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14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14
히로시마 레이코 지음, 쟈쟈 그림, 김정화 옮김 / 길벗스쿨 / 2022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이들이 기다리던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14권이 저희집으로 왔답니다.

오자마자 홀로그램 카드 부터 확인하는데요. 지난번에는 마스크 멜론빵, 이번에는 낮잠 맛사탕이지요. 




한 알 먹으면 30분 동안 곤히 잠들 수 있다니 요즘 잠이 부족한 저에게 딱일 거 같아 제가 먹고 싶네요.

아이들 카드를 확인하고는 바로 책부터 읽는데요. 그 자리에서 다 읽었답니다.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14권에서는 인기 통통 떡, 칠리칠리 체리, 선물 부채, 타임 라인, 레어레어 치즈케이크, 뽐뽐 쿠기 등 이번에도 정말 멋진 과자와 물건이 등장하는데요.

아 각기 다른 장점을 지니고 있어서 하나만 골라보라고 하면 선택하기 힘들겠어요 ㅎㅎ




13권에서는 잠깐씩 등장하는 로쿠조 연구소의 정체가 궁금했는데 14권에서는 프롤로그부터 로쿠조 교수가 등장하지요. 로쿠조 교수는 전천당 상품의 샘플을 충분히 모았고 이제는 전천당 상품에 대한 사람들의 만족도를 조사하기 위해 어린이를 뽑을 생각이라고 말하지요.

하지만 세키노세 연구원은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어린이를 이용한 조사를 그만둘 것을 부탁하지만 로쿠조는 그런 세키노세가 못마땅하지요.







초등학교 1학년인 고지는 매운 걸 못 먹어서 늘 형에게 무시와 놀림을 당하는데요.

꼬맹이라고 놀리는 형의 말이 듣기 싫은 고지는 길을 걷다가 낯선 곳,

전천당에 이르게 되지요.

전천당의 주인 베니코는 매운 음식을 잘 먹을 수 있으면 좋겠다는 고지에게 칠리칠리 체리를 추천하는데요.

칠리칠리 체리 덕분에 매운 음식도 잘 먹게 된 고지는 시장에서 열리는 매운 음식 먹기 이벤트에 참여하게 된답니다.

어른들도 먹기 힘든 음식을 다 먹은 고지는 1등을 하게 되어 상금까지 받게 되지요.

하지만 고지는 배가 아파서 비명을 질러되며 아파하지요.

결국 화장실로 향하고 엉덩이가 탈것 같은 얼얼함을 느끼게 되지요.

칠리칠리 체리의 주의 사항은 고추 10개 분량 이상을 먹으면 엉덩이에서 불을 뿜는 매운 맛을 보게 된다는 것이었지요.

딱 저희 집 둘찌가 아직 매운 음식을 못 먹어서 칠리칠리 체리를 먹어보고 싶다고 하는데요.

절대로 고추 10개 이상은 안 먹을거라고 하네요. 엉덩이에서 불을 뿜기 싫다고요 ㅎㅎ








저는 5월을 앞두고 있어서 선물 부채가 좋을 것 같은데요.

선물을 해야 할 일이 많은 5월이라서 무엇을 선물할지 알려주는 선물 부채 있으면 너무 좋겠네요.

전천당 속 선물부채는 받을 사람이 원하는 선물을 척척 알려주니 정말 신기한 물건이지요.




책의 에필로그에는 전천당의 베니코가 수상한 종이쪽지를 발견하면서 이야기가 끝이 나는데요.

저는 누가 쓴 건지 알것 같네요.

전천당에 커다란 위험이 닥칠 것을 예상하며 연락달라는 내용의 쪽지,,

얼른 전천당 15권을 만나고 싶네요.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의 스토리는 아이, 어른 누구나 이야기로 빠져들게 하는 마력이 있는데요. 이번 전천당 14권도 너무 재밌어서 저도 책을 접하자마자 다 읽었답니다.

전천당은 아이와 함께 읽고 책에 대해 얘기 나눌 수 있어서 좋은데요.

누구나 맛있는 과자와 사탕을 좋아하던 유년시절이 있어서 그렇지 않을까요,,

아이와 공감하며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책 전천당 꼭 읽어보시길 강추합니다.

티비에서 하는 전천당 프로그램과 전천당 14권을 보면서 전천당 15권을 기다려야겠네요 ㅎㅎ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