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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바늘 수세미 원데이 클래스 - 만들며 즐겁고 선물하며 행복한 사계절 수세미 ㅣ 시간순삭 원데이 클래스 3
이서진 지음 / 길벗 / 2022년 1월
평점 :
절판












뜨개질에 대한 로망이 있었는데 , 코로나전에는 지역 도서관 문화수업에 코바늘 수세미 뜨기가 있어서 들을 수 있었어요.
하지만 코로나 이후에는 수업 자체가 없어지고 사람들과의 만남 자체도 힘드니 수세미 뜨기도 시들해지더라고요.
한창 수세미 뜰 때는 신나서 하루종일 뜨고 만든 수세미를 지인들에게 선물하는 기쁨에 즐거웠는데요.
집에 실도 있고 집콕인 요즘에 다시 수세미 뜨고 싶다는 생각에 <코바늘 수세미 원데이 클래스>를 만나보았어요.
다양한 이쁜 수세미로 채워진 표지만봐도 기분 좋아집니다. 얼른 떠봐야지요.
책의 처음은 수세미 뜨기를 위한 도구 준비부터 시작합니다. 재료 구입 방법과 코바늘 뜨개 기초인 코바늘 잡기에 대한 사진과 함께 상세한 설명이 있어서 초보자들도 쉽게 시작할 수 있답니다.
가장 기본적인 빼뜨기, 사슬뜨기, 피코뜨기, 짧은뜨기, 긴뜨기, 한길긴뜨기, 두길긴뜨기 등은 눈에 익숙한데 팝콘뜨기, 이랑뜨기 들은 생소한 뜨기라서 잘 봐야겠어요.
일단 코바늘 기호 도안을 눈에 익혀 보면서 뜨기 해봅니다~
사슬뜨기, 빼뜨기, 한길긴뜨기, 한길긴뜨기, 늘려뜨기를 익히면 단면 배색 수세미 만들기를 할 수 있어요.
뜨개법에 대한 사진과 설명이 잘 나와있지만 초보자에게는 어려울 수 있으니 동영상 참고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저도 처음에 시작할때는 엄청 헤맸거든요.
수세미 한동안 뜨다가 안뜬지 오래되어서 저는 일단 쉬운 수세미 뜨기에 도전해 보았어요.
마침 비슷한 색이 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수박 수세미 떠봅니다.
1단부터 4단까지는 붉은색, 5단은 흰색, 마지막 6단은 초록색이지요.
6단까지 뜨고 고리 달기까지 하고 뒷면의 꼬랑지 실도 다 정리해서 완성해봅니다.
멋지게 수박 수세미 완성 되었어요.
옆에 있던 아이들 책을 보더니 엄마 키위랑 홍시도 이쁘다 해서
키위와 홍시도 떠 보았어요.
키위는 스티치용 검정색 아크릴 실로 씨앗을 스티치 해주었어요.
홍시는 책과 비슷한 색이 없어서 약간 형광빛이 나는 색으로 만들어보았어요.
그래도 아이들 이쁘다고 너무 좋아하네요.
과일들 보니 과일 먹고 싶다고 하네요 ㅎㅎ
챕터 2에는 사계절 수세미 20가지가 나오는데 이쁜 수세미들이 너무 많네요.
겨울철에 맞는 눈사람, 루돌프 사슴, 붕어빵, 눈꽃 수세미들도 너무 깜찍하네요.
아,,, 아이들 겨울철 수세미 너무 이쁘다고 얼른 떠보라고 하네요.
마지막에는 초보 창작자를 위한 나만의 수세미 도안 그리기도 있어서 자신만의 도안 만들기도 가능하답니다.
저도 도안 그려서 저만의 수세미 만들어 보고 싶네요 ㅎㅎ
기본 뜨개법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다양한 수세미 뜨기에 대한 QR 영상이 제공되어
초보자도 쉽게 시작할 수 있어요.
<코바늘 수세미 원데이 클래스> 로 예쁜 수세미 만들어서 지인분들에게 멋지게 선물하고 싶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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