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아파트 고스트볼 Z 어둠의 퇴마사/ 서울문화사
아이들이 매주 목요일이면 신비아파트 보겠다고 그날은 학습도 빨리 끝내고 티비앞에서 대기중인데요. 얼마전에 시즌이 끝나서 아쉬운 마음이었는데 <신비아파트 고스트볼Z 어둠의 퇴마사2> 책이 와서 아이들이 너무 기뻐했답니다.
티비에서 신비아파트를 보는 것도 좋아하지만 언제든지 볼 수 있는 책이라서 더욱 좋아하지요.
이번 편에는 3가지의 에피소드가 담겨 있지요.
4화 소원을 말해봐, 수상한 채팅의 저주
5화 도망칠 수 없는 지옥, 저주의 종소리
6화 보이지 않는 손, 공포의 인형극
제목만 봐도 섬뜩하고 궁금한데요. 등장인물 소개를 보면 이번 편에 등장할 귀신들의 소개도 나와있어서 더욱 재미있게 볼 수 있답니다. 속성귀신, 소환귀신, 합체귀신 등 다양하게 등장하네요.
귀신들이 하나같이 다 무섭네요.
4화. 소원을 말해 봐, 수상한 채팅의 저주
하리네 반 반장 현지는 반에서 놀리는 친구 때문에 힘들어하고 무슨 말이든 다 들어준다는 어플 친구, 비밀 톡톡에게서 채팅 메시지를 받게 되지요. 단순한 어플이라 생각하고 현지는 친구들 욕을 실컷 하지요.
친구들이 없어졌으면 좋겠다는 말까지 하게 되고 다음 날부터 친구들은 실제로 사고를 당하게 되고
급기야 친구들이 자기를 저주한 걸 아닐까 생각하면서 점점 어플에 빠져들게 되지요,,
위험한 상황에 처하게 된 현지를 하리와 친구들이 구할 수 있을까요?
5화. 도망칠 수 없는 지옥, 저주의 종소리
두리네 반 수업시간에 갑자기 친구가 사라지고 다음날이 되어도 집에도 안 들어왔다는 소식에 가은은 고심끝에
모두를 최면에 걸리게 한 방법이 종소리라는 걸 알게되고 휴대폰으로 귀신이 나타난 상황을 녹화하지요.
그러다 가은까지 귀신에게 잡혀가고 가은이 촬영한 영상 덕분에 귀신의 존재를 알아챈 하리일행은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 고스트볼 합체까지 하면서 귀신을 잡으려고 하는데,,
의문의 공격으로 강림이는 쓰려지고 예전 봉인되었던 기억까지 떠올리게 되지요.
강림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걸까요?
또 하리를 구해주는 의문의 남자 등장,, 누굴지 진짜 궁금하네요.
신비아파트는 귀신들의 등장이 무서워서 저는 잘 못보는데 아이들은 엄청 좋아하고 잘 보네요. 귀신들 이름도 줄줄 말할 정도로 좋아하지요. 아이들과 생각해볼 수 있는 주제들이 담겨 있어서 책을 읽고 아이들과 얘기나누기도 하였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신비아파트 시리즈 함께 보면서 즐거운 겨울방학 보내도 좋을 것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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