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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원으로 일주일 집밥 만들기 - 식비 걱정 덜어주는 사계절 레시피
송혜영 지음 / 길벗 / 2021년 11월
평점 :

요즘 치솟는 물가에 장보기가 두려운데요. 한 번 장보면 10만원은 훌쩍 넘어가고 식비를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은 필요한 재료들을 잘 사서 잘 활용하는 방법인 거 같아요.
이번에 길벗에서 2만원으로 일주일 집밥 만들기 요리 책이 나왔다고 해서 부푼 기대를 안고 보게 되었답니다.
먼저 책에는 기본 조리도구, 기본 양념, 간단하게 계량하는 법과 재료 써는 법에 대해서 소개하고 있어요.
책의 차례에는 봄, 여름, 가을, 겨울과 마지막에는 홈파티 음식으로 나뉘어져 있어요.
계절별로 4주차에 해당하는 메뉴들이 등장하지요.

우선 몇달 뒤면 찾아올 푸릇한 봄의 1주차 메뉴들을 살펴보았어요.
봄 1주차의 재료들은 알배기 배추, 부추, 소고기, 메추리알, 꽈리고추, 가자미, 사과이지요.
배추 한 포기가 알배기겉절이, 소고기배추된장국, 알배기배추천 등 3가지 요리로 변신가능하네요.
개인적으로 겉절이 너무 좋아하는데 레시피를 보니 금방 만들 수 있겠더라고요.
시간도 오래 걸리지 않고 금방 버물려서 먹는 알배기겉절이 정말 아삭아삭하겠어요.
소고기 배추 된장국도 배추와 소고기만 있으면 나머지는 기본재료들이라서 금방 끓이겠어요.
겨울에 먹는 알배기배추전도 정말 맛있지요.


지금 계절에 해당하는 겨울 메뉴들도 보았어요.
겨울 3주차 장보기를 보니 바지락, 방울토마토, 시금치, 뱅어포, 마늘종, 깐 마늘이 재료들이네요.
바지락찜, 바지락시금치 된장국, 시금치 고추장무침, 뱅어포조림, 마늘종무침, 마늘장아찌 등으로 만들 수 있지요.




주말에 바지락 1킬로 사와서 바지락찜, 바지락 시금치 된장국에 도전해보았어요.
방법이 간단해서 쉽게 만들수가 있이요.
요리해서 상차림했더니 맛있다고 다들 잘 먹네요.
배추도 하나 사와서 배추전도 구워봅니다. 부침가루에 전분을 10대 1의 비율로 넣어 주는게 팁이네요. 전분가루넣었더니 배추 포개서 굽기가 잘되네요.
배추전도 오래만에 구웠더니 다들 잘 먹었어요.
책에 나온 레시피들이 간단하고 만들기 쉬워서 다른 메뉴들도 도전해야겠어요.
2만원으로 일주일 집밥 만들기를 보니 장 봐온 재료들로 여러가지 레시피에 활용할 수 있어서 좋은거 같아요.
외식하기도 힘든 요즘에 딱 필요한 책이라 추천해 드려요.
길벗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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