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다 남은 채소와 과일로 실천하는 제로 웨이스트 라이프 주방에서 시작하는 가드닝

주방에서 시작하는 가드닝 - 먹다 남은 채소와 과일로 실천하는 제로 웨이스트 라이프
케이티 엘저 피터스 지음, 박선주 옮김 / 지금이책 / 2021년 6월

얼마전 파값이 몇 배나 뛰어서 파테크의 붐이 일어났던 적이 있지요. 자르고 난 뒤 며칠 뒤면 또 자라있는 파를 보면 진짜 키울 맛이 났었지요. 파테크처럼 집에서 채소를 길러서 먹을 수 있다면 안전하고 경제적으로 도움되니 좋긴한데 방법을 몰라서 선뜻 시작하기가 쉽지 않았지요.

이번에 보게 된 책 <주방에서 시작하는 가드닝>은 저에게 올바른 방법을 제시해 줄 것 같아서 기대되었지요.

책의 주제로 제시하고 있는 제로 웨이스트 라이프는 언제나 쓰레기를 줄이고 물을 아끼며 집 안이나 정원에서 환경친화적으로 사는 방법을 추구하지요.

남은 식재료를 퇴비로 만드는 대신 재사용하는 생활방식을 배우는 것이지요.

요리 후 남은 채소를 퇴비 더미로 버리기 보다는 주방 조리대나 마당에서 다시 기를 것을 권하고 있지요.

남은 채소를 왜 다시 걸러야 하나

돈을 절약할 수 있다

신선한 식재료를 계속 얻을 수 있다

음식물 쓰레기를 줄인다

자신이 먹은 식재료를 관리할 수 있다

가드닝에 드는 돈을 절약할 수 있다

무엇보다 재미있다

아이들을 참여시켜라

감귤류를 집에서도 이리 멋지 키울 수 있다니 책을 보고 놀라웠지요. 다른 과수들과는 달리 실내에서도 키워도 꽃이 피고 열매도 맺지요. 화분용 영양토와 화분, 받침, 비닐랩 또는 덮개, 물뿌리개가 필요하지요. 당장에 꽃과 열매를 얻을 수 없지만 4~5년 뒤에는 꽃이 피지요.

수확 시기는 심은 씨앗의 원 열매의 모양을 보고 추정해서 수확해야하지요. 하지만, 직접 키우는 감귤류는 처음 씨를 얻은 원 열매보다 훨씬 더 시큼하다니 이점을 생각해서 도전해봐야겠지요.

남은 채소를 어떻게 요리하는 데 넣어서 활용할까만 고민했었는데 책을 보니 남은 채소 기르기 도전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우리 가족이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직접 키워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얼른 실천해야겠어요.

지금이책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건강취미 #주방에서시작하는가드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