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말하는 진심 내가 모르는 본심

내가 말하는 진심, 내가 모르는 본심 - 무엇이 내 행복을 훼방놓는가?
매릴린 케이건 & 닐 아인번드 지음, 서영조 옮김 / 전나무숲 / 2012년 6월

이 책의 표지를 보자 마자 내안의 마음을 표현하는 것 같아 마음이 아팠다.

삐에로처럼 웃고 있지만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면서 쓴웃음을 지었다.

이 모습이 나뿐만 아니라 이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모습들일 것이다.

나뿐만 아니라 모든 현대인들이 웃고 있지만 마음으로는 상처가 많을 것이다. 그래서 요즘엔 내적치유나 바이블 테라피 등 마음 을 치유하는 여러 가지 방법들이 보편화 되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을 읽다보니 공감이 가는 내용들이 너무 많았고 가슴속으로 너무 뜨끔했다.

그런 우리마음속에 문제들이 사랑하는 나의 가족들을 괴롭게 하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

대표적으로 "전치" 회사에서 스트레스 받고 남편에게 화내는 내 모습을 보면서 정말 이래선 안되는데 하면서 금방 후회하고 무력한 내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다.

이 책은 이러한 상황에서 내 자신의 기분을 명확하게 이야기하라고 이야기 해준다.

내 마음의 불편함 압박감을 싫다고 표현하고 내 감정을 숨기지 않고 할 말을 하라고 이야기 한다. 화병이라고 있지 않은가...내안에 마음의 상처들을 담아두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의 감정에 솔직해 지는 것 그것이 중요한 것 같다.

내 자신의 삶을 잘 관찰하고 내가 어떤 사람인지 잘 관찰해야 한다. 그리고 내안의 문제들을 승화 시켜야 한다고 저자는 주장하고 있다. 내안의 두려움에 직면하라는 것...쉽지 않은 말이지만 공감할 수 있는 내용도 많았고 내 자신을 점검해 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그리고 나를 인해서 내사랑하는 사람에게 상처 주는 것을 줄일 수 있다는 것

내안의 본심이 내 밖의 본심과 일치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마음에 상처가 있고 지쳐있는 삶이라면 이 책을 읽어 보기를 권해본다.

내안의 행복을 찾기 위해 더 이상 자신을 방치하지 말고 솔직하게 직면하자 그래야 자신의 마음 을치유 받고 좀 더 새로운 나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

책으로 힘들다면 인생의 멘토를 찾아보거나 여러 가지 내적치유도 병행해 볼 것을 권한다.

자신의 상처를 솔직히 이야기 함으로 마음이 치유되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용기가 필요하겠지만 솔직하게 자신을 바라보고 자신의 단점을 이야기 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