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향한 31일간의 여행

꿈을 향한 31일간의 여행
밥 비엘 외 지음, 박영인 옮김 / 큰나무 / 2012년 3월

멀어져간 내 꿈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 하게 해주는 책!!

누구든지 어릴 적에 어떤 꿈을 꾸지만 그 꿈을 현실로 이루는 사람들이 몇이나 있을까? 내가 꿈을 꾼 적이나 있을까? 그리고 나는 나의 꿈을 꾸기 위해 얼마나 노력을 해왔을까 하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해볼 수 있게 내 자신을 일깨워 주는 책이었다.

작가가 외국인이라 약간은 한국적 정서와 맞지 않는 부분도 있지만 그래도 매일 매일 잃어버린 꿈을 생각하고 다시금 그 꿈을 위해 노력할 수 있게 방법론을 제시해주고 있어서 유익했다. 매일 매일 사무실 서랍에 두고 아침에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언젠가 부터 내가 변하지 않고 멈춰있고 내 자신을 변화시키기 힘들다고 생각한 적이 많았는데 그것이 꿈을 잃어버렸기 때문에 그렇다는 걸 깨닫고 슬퍼지기도 하였다. 꿈이 없으니 자연적으로 변화하는 것이 퇴보되어 버린 것이다.

꿈을 이루기 위해 차근 차근 전략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제시해 주고 있어 조금은 신선했고 이러면 나도 꿈을 이룰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꿈은 거창할 필요가 없다는 것도 깨닫게 되었고 내 삶과 균형을 이루어야 내가 꿈을 더 잘 이룰 수 있겠다하는 생각이 들었다.

작가는 기독교적 색체를 띄며 성경의 부분을 인용하며 여러 가지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다.그런 부분에서는 공감이 안 되는 부분도 있었지만 작가의 의도는 충분히 알 수 있었다.

이 책을 통해 나도 내가치를 깨닫고 내가 절대 가볍고 싸구려가 아닌 정말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꿈에 비해 현실이 아프더라도 우리는 꿈의 방향성을 잃지 말고 삶에서 승리해야 할 것이다.

이 책을 통해 ‘나는 할 수 있다’ 라는 생각이 들었고 내 자신을 조금은 변화 시켜야겠다는 마음도 들게 되었다. 삶이 아프고 힘들더라고 항상 희망은 있고 우리는 꿈을 향해 조금씩 나아가야 할 것이다. 꿈이 없다면 죽은 삶이기에...

세상살이에 지쳐 힘이 들고 아무것도 할 수 없을 때 조금은 위안이 되고 마음에 위로가 되는 책이다. 자신이 잃어버린 꿈이 있다면 이 책을 통해 잃어버린 것들을 찾을 수 있을 것이고 노력여하에 따라 자기 자신을 변화시킬 수도 있을 것이다. 자신을 사랑하고 자신의 재 발견 할 수도 있을 것이다. 낙담되고 힘들 때 이 책을 펼쳐서 읽어보자!! 조그만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