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환상 3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488
오노레 드 발자크 지음, 송기정 옮김 / 민음사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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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는 뤼시앵이 1년 반 동안 얼마나 여러 번 회개했는지 알지 못했다. 따라서 그가 아무리 열렬하게 회개할지라도 그것은 정성을 다하여 완벽하게 연기한 극의 한 장면 정도 가치밖에 없다는 사실을 몰랐다! - P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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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환상 1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486
오노레 드 발자크 지음, 송기정 옮김 / 민음사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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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사회적 지위와 계층을 하나하나 열거하면서, 그러한 능숙한 결정을 통해 얼마나 여러 단계를 단숨에 뛰어넘게 될것인가를 깨닫게 했다. 순식간에 그녀는 뤼시앵으로 하여금 1793년의 허황된 이념인 평등에 대한 하층민의 생각을 버리게 했고, 다비드의 냉철한 이성이 잠재웠던 귀족에 대한 갈망을 일깨웠으며, 그가 있어야 할 유일한 무대는 상류사회임을 보여주었다. 증오에 찬 자유주의자는 마음속으로 왕정주의자가 되었다. 뤼시앵은 귀족의 호사와 명성이라는 사과를 깨물었다. 영주 부인의 발밑에, 피로 물든 것일지라도 반드시 영예의 화관을 갖다 바치리라 맹세했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 반드시그 화관을 손에 넣고 말 것이다. - P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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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환상 2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487
오노레 드 발자크 지음, 송기정 옮김 / 민음사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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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을 향해 미소 짓는 이 아름다운 주검의 광경, 음담패설로 무덤을 사준 애인의 모습, 관 값을 지불한 바르베, 수놓은 치마와 초록 무늬의 빨간 스타킹으로 관람객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했던 여배우 주위를 밝히는 네 자루의 초, 그리고 - P508

그녀를 신과 화해시킨 후 그토록 한 남자를 사랑했던 여인을 위해 미사 드리러 교회로 돌아가려고 문 앞에 서 있는 신부!
그 위대함과 그 비열함, 가난으로 짓눌린 그 고통 앞에서 위대한 작가와 위대한 의사는 얼어붙은 채 아무 말 없이 앉아 있었다. - P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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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환상 2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487
오노레 드 발자크 지음, 송기정 옮김 / 민음사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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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기적으로 되풀이하는 후회는 심각한 위선이라고 생각해." 다르테즈가 근엄하게 말했다. "그런 후회는 잘못된 행동이 주는 일종의 장려금이지. 후회란 우리의 마음이 신에게 빚지는 순결이야. 그렇지만 두 번이나 후회하는 사람은 추악한사기꾼뿐. 네가 후회만 하면 죄를 면할 수 있다고 생각할까 봐두려워!" - P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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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환상 1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486
오노레 드 발자크 지음, 송기정 옮김 / 민음사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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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책은 두 번은 읽어야 제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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