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매일 맛있는 집밥 - 바쁜 직장인에게 꼭 맞춘 일주일 식단
손성희 지음 / 리스컴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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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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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하고 제일 먼저 구입한 책이

요리책이었다.


내 손으로 할 수 있었던건

라면 끓이는거랑

계란후라이 정도가 다였으니까!










매일매일 맛있는 집밥은

바쁜 직장인에게

꼭 맞춘 일주일 식단이라는

부제목을 갖고 있다.




 





계절별로, 요일별로 균형잡힌 식탁을

차릴 수 있다는 점이

다른 요리책과는

차별화를 갖고 있다.


매일 매일 뭘 먹을지 고민을 하게 되는데..

<매일매일 맛있는 집밥>의 플랜만 있으면

그 힘든 고민에서 해방이 될것 같다.









 







직장맘들에겐 더욱 부담으로 다가올

식사준비일것 같다.


매일 같은 반찬만 차릴 수도 없기 때문에

늘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지만,

그게 또 어려운게 음식인것 같다.


가끔씩 아침과 저녁에

주어진 식단대로 차린다면

가족들에게 우리엄마 최고라는 찬사를

받을 수 있어 보인다.







 







요리의 기초를 탄탄하게 해주는

이론 페이지가 있어서

한번쯤 읽어두면

요긴하게 사용을 할 수 있는 부분이다.


요리가 재미있어서 하는 분도 계실텐데,

먹고 살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하는

나 같은 사람도 있을 것 같다.


한번 손 놓으면 들어가기 싫은게

주방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나같은 사람에겐 요리의 전환점이 필요한데

그럴때 책의 도움을 받으면

탈출하기 좀 더 수월해 질것 같다.


요즘 탈출이 필요한 때인걸

스스로 느끼고 있다.






 


 





 


만들어 보고 싶은 요리들이 많이 눈에 띄었다.


한그릇 음식들 정말 좋아하는데,

다양하게 준비가 되어 있어서 좋았다.


특별한 재료가 아닌,

집앞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만들 수 있는 음식이라서

만들어 보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한다.


​양념이나 소스가 특별하면 만들기도 전에

지레겁을 먹고 포기하게 되는데,

일반 가정에 모두 구비 되어 있는 제품으로

만들어서 만족스러웠다.






 




 



만드는 방법도 손이 많이 가는게 아니어서

따라 해보고 싶은 마음이 자연스럽게 들게 한다.


번잡한 요리를 선호하지 않는데,

직장맘들을 위한 요리 레시피가 맞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요리들이었다.


​아침엔 10분,

저녁엔 30분,

정도가 걸리는 요리들로 준비가 되어 있다.










 







성장기 아이에게 유명 패미리 레스토랑 부럽지않은

고기 요리를 해줄 수 있을것 같아서

찜을 해둔다.


폭립을 좋아하는데,

아직까지는 집에서 만들어 준적이 없었지만,

이번 기회에 만들어서 주면 될것 같다.


한번 만들어 보는게 어렵지,

두번 세번은 쉽게 할 수 있을것 같다.

요리를 할때도 내겐 마인드컨트롤이 필요한것 같다.








 







어렵지 않게 간단하게 레시피가 잘 나와서

이대로만 하면 맛깔난 음식이

당장이라도 나올것 같다.


만들기 귀찮다는 이유로 늘 외식을

주동하는 주부인데,

이 책을 빌미로 취미를 요리로 바꿔보면

참 좋을것 같다.


어렵고 복잡한 요리책도 많은데

<매일매일 맛있는 집밥>은 쉽고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요리들이어서 나도 만들 수 있다는

생각을 갖게 해 주는 것 같다.






직장맘들은 일주일간 먹을 밑반찬을

주말에 한번에 만든다고 하던데,

책 속에서 바로 그 문제를

속 시원하게 해결을 해주고 있다.


​주말에 만들 밑반찬이 다양하게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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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 맛있는 집밥은

활용도 면에서 후한 점수를 주고 싶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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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시 - 한시 학자 6인이 선정한 내 마음에 닿는 한시
장유승 외 지음 / 샘터사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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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선선해지니까..

책읽기도 한결 여유로와 지는 것 같다.


그동안 읽고 싶었던 책들을 책장에서 하나씩

꺼내서 읽고 있는 요즘이 내겐

가장 행복한 때인것 같다.


하루 한시 표지 속의 강아지의 모습이

넘 이뻐서 자꾸만 쳐다 보게 된다.

어딘지 삼시세끼 속에 등장하는

에디와 사피를 닮은 것 같다.

여유로움이 물씬 풍기는 표지를 보게 된다.





 





하루 한시는,

한시 학자 6인이 선정한 한시가

자세한 설명과 함께 음미를 할 수 있게

구성된 책이다.


한시는 한자로 지었고,

어렵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


그런 한시를 일상과 관련을 지어서

101편의 한시를 하루의 시간 순서대로 엮어 놓은

구성은 읽는 이들로 하여금 친숙한

느낌이 들 수 있게 하는 장치를 더해준것 같았다.









 







학문으로만 보던 한시를

일상의 글로 볼 수 있으니 한시를 어려워하던

입장에서 많이 반가운 책이 아닐 수 없었다.


쉽게 옛 성현들의 말씀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테니 말이다.


나와 같은 생각도 있고,

나와 다른 생각의 한시도 있었지만,

다름도 인정하게 되는 나이가 된것 같다.







 

하루한시는,

하루에 내리 읽는 책이 아니라,

하루에 한 구절씩 읽어 나가면 많은 가르침을

받을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짜투리 시간에 잠깐씩 볼 수 있어서

늘 가방에 들고 다녀도 좋을 것 같다.

생각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유용한 책인것 같다.




 



 



하루 한시 속엔,

좋은 말씀이 담겨져 있기 때문에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는 글들이었다.


나이를 먹을 수록,

좋은 글귀들이 마음에 와닿는걸 느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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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거 앨런 포 : 일곱 개의 기이한 이야기 아르볼 N클래식
에드거 앨런 포 지음, 천미나 옮김 / 아르볼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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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이야기 좋아하시나요?

전 정말 좋아해서..

어릴땐 주로 무서운 이야기를 듣는 걸 좋아했고

그 후에는 책으로 읽었다면

요즘엔 주로 무서운 공포영화를

보는 걸 즐기죠~ㅋ



무서운 이야기가 은근히 중독성이 있거든요.

밤에 너무 집중해서 제가 책을 읽는 걸

신랑이 보더니,

무슨 책이냐며 궁금해 하더라구요~

​바로 에드거 앨런 포의 일곱 개의 기이한 이야기에요~





 







작년에도 다른 책으로 읽었었는데..

이번에 또 읽은 이유는..


일러스트레이션과 함께 볼 수 있어서

아이에게 추천해 주고 싶은 마음에 보게 되었어요~

글자만 있는 것 보다 그림과 함께 읽으니까

더 몰입도 있게 읽을 수 있었거든요~


요새 아이들은 영상 세대기에..

거기에 맞추어서 책도 선택을 하게 되네요~








 

책에서는 들어가지 전에 경고를 하고 있어요..ㅎㅎ

심장 약하신 분들 주의 하셔야 겠죠~ㅎㅎ

에드거 앨런 포의 이야기들은

책을 읽고 나도 그 여운이 오래가기 때문에

정말 주의가 필요한 것 같아요~

인간 심리 깊숙히 공포감을 느끼게 해주는

묘한 느낌이 들거든요~













 



고자질하는 심장

타원형 초상화

에너벨 리

붉은 죽음의 가면극

깡충 개구리

갈까마귀

검은 고양이



일곱 개의 기이한 이야기들이

책속에 담겨져 있어요~









 




그 중 가장 유명한 이야기가 검은 고양이죠~

읽을 때마다 그 섬뜩함에 후덜덜

떨어야 하는 이야기인 것 같아요~​

그런데, 이 유명한 이야기를

많은 분들이 책으로 읽으신 분들은

적다는 사실에 놀라울 때가 있어요~

읽어 보셨나요?



어린 시절 무서운 이야기 단골 메뉴로 나오던게 바로

검은 고양이인데..

책으로 읽는 다면 그 공포는

좀 더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실 거에요~​


 







무서운 이야기 좋아하는 아이에게

선물해 줬더니,

하루만에 뚝딱 읽더라구요~


무서운데..

잘 읽었나봐요~ㅎㅎ





 






책의 내용을 읽다보면,

이 글의 작가 에드거 앨런 포가 어떤 사람인지

궁금해 지네요.


책의 내용처럼 작가 본인도 특별함이 느껴지더라구요.

괜시리 이런 무시시한 이야기가 나오진 않았겠죠~


진짜 무서운 이야기가 읽고 싶다면..

에드거 앨런 포의 일곱 개의 기이한 이야기

읽어보세요~


깜짝 놀랄 공포감을 느끼실 수 있으실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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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뒤에 각 이야기에 대한 해설편이

수록이 되어 있어서 좀 더 이해하기 쉽게

구성이 되어있어요~


은근 어려운 내용일 수도 있거든요~

심오하게 생각이 필요한 부분이 참 많아요~

이건 스포랍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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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홍콩에 가는 사람들이 가장 알고 싶은 것들 - 잊을 수 없는 내 생애 첫 홍콩 여행 First Go 첫 여행 길잡이
김인현 지음 / 원앤원스타일 / 2015년 9월
평점 :
품절


 






홍콩 여행을 하기 위해서 가장 먼저

가이드북부터 읽어 보아요~


제목처럼 처음 홍콩에 가는 사람이 가장

알고 싶은 것들이 책속에 모두 들어있답니다.


이 책 한권만 있으면

여행 끝이네요~ㅎㅎㅎ








 



홍콩 가이드북에는 3박 4일간의 일정이 있어서

그대로 따라만 하면 처음 가는 홍콩이지만,

누구보다도 꼼꼼하게 여행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항공권과 이 책만 들고 간다면,

큰 어려움 없이 홍콩을 여행하겠다는

생각이 드는 책이었어요~










 



처음 가는 분들을 위해 정말 자세하게

안내를 해주는데요~

여권을 만들고

항공권을 구입을 하고

출국 수속을 하고

필요한 여행 지도와 앱까지 소개를 하고 있어서

정말 든든한 여행을 할 수 있겠어요~

​놓치는 부분이 없으니까요~









여행내내 택시만 탈 수 없는 데..

​이렇게 지하철 노선도도 있고,

버스를 타는 방법까지

다양한 루트를 알려주고 있어서

홍콩 가이드북으로 부족함이 없었어요~

참, 배타는 방법도 나오구요~~ㅋ






 




다양한 홍콩의 여행지를 소개를 해주어서

​홍콩 가이드북대로 여행 계획을 짜서

여행을 다녀올려구요~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트는 이젠

중경삼림의 영화 속 장소보다

런닝맨 촬영 장소로 더 유명해 진것 같아요~ㅎㅎ


이 곳은 꼭 첫날 다녀와야겠죠~






 







이렇게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가고자 하는 곳을

갈 수 있게 자세하게 안내를 해주고 있어요~

저 처럼 길치에게 정말 딱인것 같아요~


사진 속의 장소를 보면서

여행지를 찾을 수 있으니까요~









 






한 눈에 볼 수 있는 거리 지도도 있구요~







 


거리를 지나다니면서 볼 수 있고,

또 먹을 수 있는 식당가도 알 수 있는 구성이에요~



 




홍콩의 낮과 밤의 차이도 한눈에 볼 수 있죠?










 





빼놓으면 섭섭한게 바로 맛집일 것 같아요~


책을 읽어 보니까..

유명한 맛집은 길게 줄을 서야 된다는

정보도 담겨져 있더라구요~~






 







홍콩 여행가이드북 한권을 들고,

홍콩으로 떠나야겠어요~


홍콩의 역사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려주고 있어서,

여행을 가기 전에 사전 지식도 알차게

쌓을 수 있어요~


홍콩에 다녀오신 분들은

자꾸만 또 가고 싶다고 하시더라구요~

어떤 매력이 있길래 그런 말씀을 하시는지

저도 꼭 책을 들고 떠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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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런 맞춤법이 생겼대요 : 맞춤법 유래를 통해 배우는 초등 국어 6
우리누리 지음, 소노수정 그림 / 길벗스쿨 / 2015년 6월
평점 :
절판



 






초등국어 맞춤법에 관련된 책을 보았어요~


꼭 필요한 책이기에 찾아서 봤는데..

그동안 몰랐던 부분을 새롭게 알게 되더라구요~


초등생들 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책장에서 꺼내서

부모님들도 함께 읽으면 좋은 책이었어요~







 






가끔씩 글을 쓸 때,

이 나이가 되서도 헷갈리는 말들이 많아서

검색을 해서 확인을 하곤 하는데..


<그래서 이런 맞춤법이 생겼대요>

책 속엔 그동안 제가 검색했던 단어들도

들어 있어서 저만 힘들어 하는게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됐어요.





 


왠지와 웬일..

이 말도 정말 알송달송 할때가 많은데..

책속에서 아주 간단히 정리를 해주더라구요~

'왠'이 들어간 단어는 '왠지' 하나밖에 없다구요~

넘 간단하죠~

이 책을 안 읽었으면 아직도 헤매고 있을 단어에요~

주말에 예능 프로그램 자막을 보는데..

'웬지'라고 적혀 있어서..

잘못 적었다는 걸 단번에 알 수 있었어요~


 

참, 저는 여태까지 살아오면서 '거시기'라는 말이

사투리로 알고 있었어요.

그것도 전라도 사투리로요~

그런데..

웬일!!

'거시기'는 표준어라고 하네요~

어찌 이런 놀라운 일이..

여러분은 알고 계셨나요?

​책 속엔 '거시기' 이외에도 우리가 사투리로

알고 있는 표준어들이 담겨져 있어서

놀라움의 연속이었어요~

 



 





아이가 초등생때 일기를 쓴걸 읽어 보면..

"네가 그랬잖아?"를 "니가 그랬잖아?"로 쓰는 걸

보곤 했어요~


아이들이 실수 하기 쉬운게 바로

'네가'와 '니가'인것 같아요~


콕콕 찝어서 그 차이점을 알려 준답니다.





 





 





얼마전 저도 검색해 보았던게 바로

'바래다'와 '바라다' 부분이었어요~~


그동안 저는 바래다와 바라다를

잘못 사용을 하고 있었다는 엄청난 사실에

충격을 받은 적이 있었어요..ㅎㅎ


'바람'이라는 말을 써야 했는데..

전 그동안 '바램'이라는 말을 사용을

하고 있었거든요~


"아이가 키가 크길 바래요~​"

이렇게 글을 작성을 했다죠ㅠ.ㅠ

정확한 표현은 "아이가 키가 크길 바람니다."

가 맞다고 해요.







 



'어떡해'와 '어떻게'도 자주 헤매게 되는 말이죠~

저만 그런건가요?

체계적으로 국어를 배우지 못했던

어린 시절이었다는 생각이 들어요~

아님, 공부 시간에 제가 한눈을 팔았을 까요?ㅋ

​우리 아이들은 책을 통해서 처음부터 올바른 표현을

배워간다면 저 처럼 잘못된 표현을

오랜시간 사용을 할 일이 없어지겠죠~




 





중학생이 된 아이에게 맞춤법을 꼭 한번

정리를 해주고 싶은 마음에

책을 전해 줄 생각이에요~


이 책은 항상 책장에 두고서

긴가민가 할때 들춰 보면 가려운 곳을

긁었을때 처럼 시원해 질 것 같아요~


맞춤법 사용..

첨부터 제대로 배운다면 힘들지 않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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