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시 - 한시 학자 6인이 선정한 내 마음에 닿는 한시
장유승 외 지음 / 샘터사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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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선선해지니까..

책읽기도 한결 여유로와 지는 것 같다.


그동안 읽고 싶었던 책들을 책장에서 하나씩

꺼내서 읽고 있는 요즘이 내겐

가장 행복한 때인것 같다.


하루 한시 표지 속의 강아지의 모습이

넘 이뻐서 자꾸만 쳐다 보게 된다.

어딘지 삼시세끼 속에 등장하는

에디와 사피를 닮은 것 같다.

여유로움이 물씬 풍기는 표지를 보게 된다.





 





하루 한시는,

한시 학자 6인이 선정한 한시가

자세한 설명과 함께 음미를 할 수 있게

구성된 책이다.


한시는 한자로 지었고,

어렵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


그런 한시를 일상과 관련을 지어서

101편의 한시를 하루의 시간 순서대로 엮어 놓은

구성은 읽는 이들로 하여금 친숙한

느낌이 들 수 있게 하는 장치를 더해준것 같았다.









 







학문으로만 보던 한시를

일상의 글로 볼 수 있으니 한시를 어려워하던

입장에서 많이 반가운 책이 아닐 수 없었다.


쉽게 옛 성현들의 말씀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테니 말이다.


나와 같은 생각도 있고,

나와 다른 생각의 한시도 있었지만,

다름도 인정하게 되는 나이가 된것 같다.







 

하루한시는,

하루에 내리 읽는 책이 아니라,

하루에 한 구절씩 읽어 나가면 많은 가르침을

받을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짜투리 시간에 잠깐씩 볼 수 있어서

늘 가방에 들고 다녀도 좋을 것 같다.

생각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유용한 책인것 같다.




 



 



하루 한시 속엔,

좋은 말씀이 담겨져 있기 때문에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는 글들이었다.


나이를 먹을 수록,

좋은 글귀들이 마음에 와닿는걸 느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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