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기 싫은 공부 왜 하나요?
필립 체스터필드 지음, 책읽는달 편집부 엮음, 이일선 그림 / 책읽는달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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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태어남과 동시에 부모들의 걱정중에 하나가 바로 아이의 학습입니다.

저도 그랬으니까요.

우리들의 자식들이 엄마, 아빠라는 말을 배우는것부터 공부의 시작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아이들 모두가 지적 능력이 발달해서

공부를 잘하게 하고 싶은것도 모든 부모님들의 공통된 바람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들이 학교에 들어가면 시험을 통해서 성적이 매겨집니다.

그때부터 부모들의 조바심에 공부를 하라고 아이들을 닥달하게 되는것 같습니다. 

 

무조건 공부를 하라고 하는게 아니라

공부를 잘 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 주는게 현명한 방법인데,

대부분의 부모님들은 공부 방법을 제시하지 않은 상태에서

아이들에게 공부를 해서 1등을 하라고 하는 잘못된 요류를 범하게 됩니다.

 

아직 배우는 아이들이기 때문에 많은 부분에서 시행착오를 겪게 되는데

공부도 마찬가지입니다.

책에서 제시하는 공부 방법을 배우고 아이들 스스로 공부를 한다면

공부의 재미를 찾아 갈 수 있을것 같습니다.

 

 

 

 

 

 

아이들 스스로 공부를 할 수 있게 만들기 위해선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에 대한

당위성을 부여해 주어야 합니다.

 

"지금 네가 열심히 공부를 하는 이유는 꿈과 이상을 이루기 위해서하는 것을 잊지 말았으면 한다.

네가 공부를 열심히 하면 삶의 질이 높아지고 많은 지혜도 얻을 수 있어."

 

필립 체스터필드가 그의 아들에게 해준 말입니다.

공부를 해야 되는 이유를 이렇게 설명해 주신 부모님이 계신가요?

우리 아이들에게 이렇게 말해 준다면 책상 앞에 웃으며 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또한 공부를 열심히 한 사람이 더 큰 꿈을 이룰수 있다는 생각을 아이들에게 말해주고 꿈을 갖고

공부를 해나가면 더욱 재미있는 공부 마인드가 생기리라는 기대감도 생깁니다.

 

 

 

 


 

공부의 첫걸음은 목표 세우기부터입니다.

목표를 이루려면 실천할 수 있는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계획을 세울때는 자신이 처한 상황과 현실에 맞게 세워야 하구요.

 

간혹가다가 지인들을 통해서 듣게 되는 말이 있습니다.

공부는 중학교 가서 해도 늦지 않다는 말이 바로 그말입니다.

초등학교때 공부의 기본이 되어 있지 않으면 중학교, 고등학교에 가서 잘 할 수 있는 확률은 떨어집니다.

초등학교때 공부 습관을 형성하고 중학교에 올라가야 하는데 말이죠.

 

공부 비법 세미나에 가면 전문강사들의 말씀이 한결같습니다.

초등학교때 책상에 2시간 정도 앉아 있는 훈련을 하면 중학교에 가서도 공부를 잘 할 수 있는

밑바탕이 깔리는 거라는 말씀을 듣게 됩니다.

 

맞는 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집중력은 하루 아침에 생기는 능력이 아니기 때문일거에요.

집중을 누가 얼만큼 하냐에 따라서 성적이 바뀌지 싶습니다.

집중력 향상은 단계적으로 진행을 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공부 잘하는 아이들의 공부 비법을 물어보면 하나같이 교과서 위주로 공부를 했다는 말들을 합니다.

아이의 공부를 홈스쿨링 한지 5년째인데, 정말로 교과서 위주로 공부를 하는게 정답이라는 생각에

동의를 하게 됩니다.

 

학교 시험문제가 당연히 교과서에서 문제를 내는데 교과서 이외의 참고서만 공부를 한다는게

오히려 아이러니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참고서에서는 교과서에서 놓치는 부분들이 들어 있기 때문에 공부는 교과서 위주로 해야 합니다.

 

 

 




1등!

모든 부모님들이 아이에게 바라는 크나큰 바램입니다.

저또한 아이의 성적이 오르면 기쁘고, 떨어지면 속상하기를 반복하는것 같습니다.

 

우리 어린이들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져야 합니다.

"학교라는 무대에서 친구들과 경쟁을 할 때 공부를 잘한다는 것은 곧 너의 자신감이 될 거야.

그리고 넘치는 자신감은 모든 일을 더 잘하게 하는 힘이 되어 줄거란다."

 

책속에 이런 글이 있어요.

"반에서 몇 등하니?"

반에서 1등이 아닌 이상은 참 대답하기 거북한 말이겠죠.

 

그런데 할머니께서 이렇게 대답을 해주셨다고 하네요.

"우리 아이는 이번에 반에서 13등이나 했어요.

지난번에는 20등이었는데, 이번에 성적이 또 올랐지요."

 

이말은 들은 어른들은 모두 똑같은 말을 하게 될것 같아요.

"공부를 열심히 하는구나!"

"다음에는 1등을 하겠구나!"

 

할머니의 현명한 대답을 통해서 아이의 자신감은 올라갔다고 합니다.

앞으로 저도 책속의 할머니처럼 아이의 공부 자신감을 낮추는게 아니라 올려 주도록 하리라

다짐을 하게 됩니다.

 

 

 

 

 

 

공부가 어려운 이유는 암기 위주의 잘못된 학습 때문입니다.

공부를 해도 머리속에 남는게 없는 결정적인 이유랍니다.

 

그래서 새로 바뀐 교과는 스토리 텔링 기법을 통한 교과로 바뀌고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 아이들이 더욱 오랜시간 기억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암기가 아닌 이해를 하기 위해선 다양한 독서가 기반이 되야 할것 같습니다.

모든 교과를 쉽게 학습하기 위해선 배경지식이 있어야만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가장 손쉽게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는 방법이 바로 책입니다.

그래서 많은 선생님들께서 독서 교육을 강조 하시게 된 이유이기도 하구요.

 

저도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고 가장 신경을 쓴 부분이

독서를 통한 배경지식을 쌓게

하는 일이었습니다.

책을 많이 읽은 아이들의 특징은 이해력이 풍부해 진다는 점입니다.

 

<하기 싫은 공부 왜 하나요?>는 아이들이 꼭 읽어봐야 할 책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어떤 방법으로 공부를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아이들 스스로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자신만의 공부 마인드를 통해서 미래의 꿈에 바짝 다가가리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아이가 오면 책을 보라고 건내줘야 겠어요.

괜시리 책만 봐도 똑똑하고 현명해질 아이가 그려져서 흐뭇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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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보다 재미있는 민화 이야기 지식교양 모든 7
정병모 지음, 조에스더 그림 / 열다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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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서민문화를 대표하는것 중에 하나가 바로 민화입니다.

조선 후기의 서민문화에는 민화 이외에도 판소리, 탈춤, 한글소설 등이 발전했다고 합니다.

 

초등 5학년인 아이가 조선 후기의 서민문화에 대해서 배우는데,

풍속화와 민화의 차이를 모르는것 같아서 민화에 대한 지식을 넓혀 주기 위해서 책을 보게 됐습니다.

저 또한 민화에 대한 지식이 별로 없는 까닭도 책을 보게된 이유중에 하나였습니다.

 

조선의 대표적인 풍속화가는 김홍도와 신윤복이 있는건 대부분 모두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서민들의 생활이나 풍속, 놀이등의 그림이 남겨져 있으니까요.

민화는 도화서 화원의 그림이 아닌 일반 서민이 그린 그림으로 작가 미상이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조선시대의 그림은 왕과 양반들의 전유물이었습니다.

그러던중 조선 후기가 되면서 농업 기술과 더불어 상업과 무역의 발달로 부유해진 서민들이

점점 많아지면서 그들의 문화가 조선 후기에 일반화 되었다고 합니다.

18세기는 풍속화, 19세기는 민화로 분류할 수도 있습니다.

 

 

 

 

 

 

민화는 자유롭고 솔직한 그림입니다.

어린아이가 그린것처럼 서툴고 소박하고 솔직한 그림이어서 자유로운 생각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그림이라고 합니다.

 

민화는 우리 민족의 새해맞이 풍속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또한 집 안을 장식하는 실용적인 그림이었으며

특별한 기념일에 쓰이던 행사용 그림이었습니다.

 

민화속엔 여러가지 뜻이 담겨져 있는데 잡귀를 쫓아내는 데 사용된 그림도 있고,

도둑으로부터 재산을 지키길 바라는 그림도 있습니다.

복을 많이 받길 원하는 그림과 건강하게 오래오래 살게 해 달라고 하는 그림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민화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그림이 바로 <까치 호랑이 그림>입니다.

이 그림은 중국에서는 기쁨을 전하는 뜻으로 그렸다는데,

우리나라에 표범 대신 호랑이를 그려 넣으면서 잡귀를 쫓는 그림이 됐다고 하네요.

 

 

 


 

 

용은 호랑이만큼이나 민화에 많이 등장하는 동물입니다.

용은 왕의 위엄과 권유를 상징하는 상상속의 동물이에요.

용이 비바람을 다스린다고 생각을 해서 예전에는 새해마다 용을 그린 '용신 깃발'을 내걸었다고 합니다.

 

조선시대에는 새해 첫날 대문에 용과 호랑이 그림을 '문배'라 하고 이 그림을 용호문배라고 합니다.

옛사람들은 호랑이가 불, 물, 바람과 관련한 나쁜 기운을 쫓고,

용은 오복을 가져온다고 하여 좋은 일이 찾아 온다고 생각했습니다.

용과 호랑이는 가정의 행복을 지켜 주는 지킴이였다고 합니다.

 

 

 


 

 

민화엔 상상속의 신령한 기린이 등장을 합니다.

기린은 뿔이 있는 수컷이 '기'라고 하고 뿔이 없는 암컷이 '린'이라고 하는데,

용이 땅에서 말의 암컷과 결합해서 낳았다고 합니다.

 

기린은 훌륭한 사람이나 왕이 나타날 때 미리 조짐을 알려 주는 복되고 상서로운 동물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재주가 뛰어난 사람을 '기린아'라고 하지요.

 

 

 

 

 

 

제가 이 책을 보게 된 이유가 바로 이부분 때문입니다.

풍속화와 민화의 차이를 아이가 알기를 바라는 마음에서요.

자세한 설명덕에 이제 아이는 풍속화와 민화에 대한 차이점과 공통점을 확실하게 알게 됐습니다.

 

민화와 풍속화를 분류하는 기준이 다릅니다.

민화를 서민 화가가 그린 그림이라고 짧게 설명할 수 있다면

풍속화는 사람들의 일상생활을 그린 그림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민화와 풍속화의 공통점은 서민의 생각을 전달한다는 공통점을 찾을 수 있습니다.

민화와 풍속화 모두 서민의 문화와 관련이 깊기 때문입니다.

 

 

 


 

 

벌과 나비가 날아드는 모란 그림입니다.

전 아무래도 여자라서 그런지 모란꽃과 나비의 그림이 마음에 쏙 듭니다.

너무 화려하지도 않아서 여유로움이 느껴지는 모란 그림이네요. 

서민의 생활 용품에 모란 무늬가 많이 등장을 합니다.

특히 혼례 때 신부의 예복에는 꼭 들어갔습니다.

평소에는 꿈도 못 꿀 일이겠지만 서민들도 혼인하는 날만큼은 궁중 혼례식처럼

모란 병풍을 두르고 왕처럼 대접을 받았다고 합니다.

 

 

 


 

 

소나무와 오동나무에 해와 달이 걸려 있는 이 그림은 일월부상도라고 합니다.

일월부상도는 혼례식 때 병풍으로 사용되었어요.

서민들은 혼례식을 할 때만큼은 왕과 왕비처럼 화려하게 차려입었습니다.

 

일월부상도의 해와 달은 왕과 왕비처럼 부부가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져 있답니다.

 

 

 


 

 

뜻이 좋은 글자들을 골라 조합해서 만든 그림을 문자도라고 합니다.

문자도 가운데 대표적인 그림인 유교 문자도는 왕이 글자를 모르는 백성들을 가르치기 위해 만든

그림이에요.

유교의 중요한 덕목인 효, 제, 충, 신, 예, 의, 염, 치 여덟 문자에 잉어, 게, 새우, 제비, 죽순 등을

함께 그렸습니다.

 

 

 

 

 

 

닭, 학, 개구리, 호랑이, 해치, 신선, 가지, 대나무, 연꽃, 책, 그릇, 호리병 등 민화에 둥장하는

모든 주인공들을 총동원해 장수와 행복을 표현한 그림입니다.

마치 솜씨 좋은 디자이너가 디자인한 것처럼 '수'자와 '복'자가 멋지게 그림과 함께 표현되어 있습니다.

 

한자는 양반들만 즐기는 어려운 문자였지만,

서민들의 특유의 재치와 익살로 어려운 한자를 누구나 알기 쉬운 그림으로 바꾸어 놓았답니다.

 

민화는 조선 후기에서 일제 강점기때 많이 그렸졌습니다.

아무리 어려운 일이 있어도 희망을 잃지 않고 꿋꿋하게 이겨 나가는 심성을 가진 우리 조상들은

민화를 통해서 힘든 시대를 극복하려고 하셨답니다.

 

 

가장 한국적인게 세계에서는 인정을 받는것 같아요.

민화를 보고 있으면 바로 그런 생각이 듭니다.

우리 민화는 세계인들의 관심을 갖기에 충분한 예술적 가치가 있으니까요.

 

이제 민화와 풍속화의 차이를 아이가 잘 알게 됐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나하나 아이와 함께 배워 나가는 즐거움속에 이 가을을 보내고 있네요.

가을은 독서의 계절답게 저도 못다 읽은 책을 보며 풍성한 지식의 향연을 누려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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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털어 10분 요리 - 장보기 싫을 때, 시간 없을 때, 솜씨 서툴 때, 남은 음식이 아까울 때
김보선 지음 / 아름다운사람들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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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털어 10분 요리'를 보고 있으니까 퇴근해서 온 저희 신랑이 깜짝 놀라는 리액션을 취하네요.

이젠 정말 별의별 책을 다본다면서 쓰레기 음식을 만들려고 하냐고 조심스럽게 묻네요.

신랑의 반응이 너무 황당하고 어이가 없어서 옆에 앉혀 놓고서 책속의 요리들을 보여줬어요.

"어때? 먹고 싶지??"

신랑이 앞으로 이 요리책에 있는 레시피대로 만들어 달라고 하네요.

 

냉장고를 털어서 음식을 만든다는 표현에 이렇게 남자들은 오해를 하게 되는것 같아요.

저에게는 냉장고를 턴다는 말은 다이아몬드처럼 반짝거리는 말인데요.

 

주부로 살아온지 12년이 됐지만,

아무리 살림을 잘한다고 해도 냉장고 청소를 하다보면 버리게 되는 음식이 의외로 많은것 같아요.

매일 요리를 하지만 냉장고를 열어보면 마땅히 해줄 음식이 없어서 마트도 하루건너 한번은

들락거리게 되고요.

그러면 계속해서 음식물은 쌓이고 이런 악순환이 되풀이 되는 저희집 냉장고입니다.

많은 분들이 공감하리라는 생각이 들어요.

 

저는 경기도에 살고 있는데, 얼마전부터 음식물 쓰레기를 종량제 봉투에 담아서 버려야 해요.

그래서 더욱 음식물 쓰레기를 안남기려고 하는데 그게 생각처럼 쉽지 않은것 같아요.

 

제가 '냉장고 털어 10분 요리'를 통해서 알뜰한 주부의 모습을 보여줄 생각이에요.

혼자서 기대를 한아름 안고 책을 보게 됐습니다.

 

 

 

 

 

 

제가 마트에 가서 관심을 안갖고 봐서 그런지 이책을 통해서 <참치액>이라는 액상소스를 알게 됐어요.

요새 음식을 할때 '연두'는 사용하고 있는데,  참치액은 처음이라서 이것부터 구매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10분만에 요리를 해야 해서 이렇게 참치액처럼 국물맛을 도와주는 액상이 꼭 필요한것 같아요.

진짜 요리 연구가분들은 집에 각자의 레스피대로 만든 다시국물들이 있으시죠.

하지만 저처럼 요리에 별 흥미가 없는 분들은 국물 요리를 할때 이런 액상의 도움을

받아야 할것 같아요.

 

 

 

 

 

 

아무래도 10분안에 요리를 완성하기 위해서 등장한 조리도구들이에요.

이거 보면서 전 마구 웃음이 나오더라구요.

이책에서 전자렌즈의 활용도는 200%에 달한다고 보시면 될거에요.

콩나물밥을 할때 콩나물도 전자레인지로 쪄내서 진짜 새로웠어요.

 

저도 어제 생전 안쓰던 슬라이서 채칼을 사왔어요.

빠른 요리를 해야할때 필요하겠더라구요.

요리를 잘할려면 양념도 중요하고 이렇게 조리도구도 갖춰야 할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한봉지 사두면 요긴하게 쓰이는 재료들이에요.

저도 얼마전 소문을 듣고 집에 크림스프 가루랑 카레 가루는 꼭 준비해 두고 있어요.

급할때 사용하면 정말 요긴하다는 생각에 한표 던져요.

 

왕만두피랑 핫케이크 가루 빼고는 저희집에도 갖추고 있는 재료들이네요.

 

 

 

 

  

 

감자 카레전이 하고 싶어서 제가 채칼을 구입을 한거에요.

엄마가 사주신 감자가 아직도 박스채 집에 있어서 뭔가를 빨리 만들어야 하거든요.

한동안 감자전을 해줬는데 그것도 아이가 질려 하는것 같아서

새로운 요리를 찾고 있는 중이었는데 마침 카레감자채전을 발견하게 됐어요.

감자를 채 썰어서 카레가루 뿌려서 달군팬에 노릇하게 구워내기만 하면 완성입니다.

 

이 요리는 오늘 아이 간식으로 만들려구요.

완전 맛있을것 같아요.

저처럼 요리 못하는 사람들도 손쉽게 만들 수 있을것 같아서 파워업되는 요리 같아요.

 

 

 

 

 

 

미역에 사과와 오이를 넣고 초무침을 했네요.

이건 보는 순간 제 입맛을 자극하는 요리인것 같아요.

매번 미역과 오이로는 만들어 봤는데 사과를 넣을 생각은 못해봤어요.

이거 해먹을려면 연겨자 사와야 할것 같아요.

 

참, 책에서 그러는데요.

미역을 뜨거운 물에 담가서 불리라고 하네요.

이방법을 왜 여태 몰랐을까요~

급할땐 뜨거운물!!!

 

 

 

 

 

 

저는 깻잎으로 만든 요리는 다 좋아하는데 정작 깻잎찜을 안해 봤어요.

친정 엄마가 가까이 살다 보니까 결혼후 10년이 넘도록 이런 밑반찬을 해다 주시거든요.

그래서 국, 찌개, 생선조림 같은 음식은 잘 만드는데

밑반찬은 엄마가 주신걸 먹기 때문에 거의 만들어 본 경험이 없어요.

그러니 더더욱 안하게 되는 악순환이 계속 되네요.

남들이 웃을까요??

사실이에요..ㅎㅎ

 

깻잎찜이 먹고 싶으면 가끔 반찬가게에 가서 사오기 일쑤거든요.

그런데 반찬가게 깻잎찜은 맛이 없어요.

마트에서 파는것도 제입맛이 아니구요.

그러면 당연히 만들어야 겠죠.

 

삼겹살 싸먹고 나면 깻잎이 항상 남아요.

그걸 냉장고에 넣어 놨다가 결국은 시들어서 버리게 되구요.

앞으론 전자렌즈를 이용해서 깻잎찜을 만들어 먹을려고요.

레시피가 상상을 초월하게 초간단하네요.

만들 엄두가 안나는게 아니라, 반대로 만들 엄두가 마구 샘쏟네요.

 

8분이면 완성되는 깻잎찜도 오늘 도전할거에요.

냉장고에 깻잎이 있으니까요~

어제 고기 구워 먹었거든요!

 

 

 

 

 

 

집에 카레 가루 쓰다 남은것도 있고 계란도 특란으로 한판 사다가 냉장고에 한가득 넣어 놨어요.

달걀카레조림을 하면 환상이겠죠.

생각지도 못한 요리들을 할 수 있어서 넘 행복하네요.

저녁 반찬을 어떤걸 만들지 머리속에서 그림이 그려져요.

냉장고에 있는 음식으로 장만을 하니까 따로 마트에 갈 필요가 없어서 좋은것 같아요.

 

아들에게 달걀카레조림 먹고 싶냐고 했더니 완전 맛있을것 같다며 꼭 만들어 달라고 하네요.

달걀이랑 카레가루만 있으면 만들 수 있는 초간단 요리! 완전 제 스타일이에요.

 

 

 

 

 

 

떠먹는 고구마피자가 요새 유행이던데, 책속에도 레시피가 담겨져 있어서 반갑더라구요.

추석때 전남에 내려간김에 고구마를 한박스 사왔어요.

고구마로 할 수 있는 요리가 하나 더 생겨서 지금 쾌재를 외치고 있어요.

 

피자 치즈도 얼마전 유통기한 지나서 버렸는데 진작 떠먹는 고구마 피자를 만들걸 하는

아쉬움 한가득입니다.

스파게티 하고서 남은 스파게티 소스도 냉장고에 있으니 주말에 간식으로 만들어 볼려구요.

아이들이 달콤한 맛에 흠뻑 빠져들것 같아요.

 

 

 

 

 

 

순대를 사오면 거의 반은 남게 되는데 저흰 그때마다 그냥 과감히 버렸어요.

책을 보며 땅을 치고 후회를 합니다.

순대 떡꼬치를 만들어서 먹으면 훌륭한 음식으로 바뀌네요.

순대를 팬에 데핀후에 소스만 만들어서 뿌려주면 되서 정말 간편한것 같아요.

 

 

 

 

 

 

저희집은 중국집에서 탕수육 세트를 배달하면 거의 탕수육은 남는것 같아요.

초창기에는 아까워서 반찬통에 넣어서 냉장고에 보관을 하기도 했는데

결국 안먹고 버리게 되는걸 알고 이제는 남는건 무조건 버렸어요.

또 후회 막급입니다.

고추장 케찹 소스를 만들어서 탕수육 볶음을 하면 아이들 간식으로도 좋고

반찬으로도 멋진 요리가 완성이 되네요.

 

요리책이 집에 있지만 거의가 전문가적인 손길이 필요한 책이라서 신혼때 이외엔 잘 안보게 되는것 같아요.

주부 12년차에 다시금 들여다 본 요리책이 제마음에 쏙 드네요.

저처럼 요리를 잘 못하시지만 꼭 요리는 하셔야 하는 분들에게 권해 드릴께요.

저희 신랑도 앞으로 요리를 기대한다고 하니까 더욱 떨리네요.

알뜰한 요리 잘하는 주부로 변신해 볼려구요~

모두 홧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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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와 만나는 그림책]을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세계와 만나는 그림책
무라타 히로코 글, 테즈카 아케미 그림, 강인 옮김, 츠지하라 야스오 감수 / 사계절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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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그림책이라고 하면 유아도서라고 생각을 하게 되는데,

사계절에서 나온 <세계와 만나는 그림책>은 초등학생이 보는 지식 정보 그림책입니다.

그림책은 이제 더이상 유아들만 보는 책이 아니라고 합니다.

우리 어린이들이 어려운 내용도 그림과 함께라면 지식과 정보를 쉽게 이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림책을 천천히 살펴보니 정말 초등생들에게 유용한 정보들이 대거 등장을 하네요.

글로벌 시대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에게 꼭 보여줘야 할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세계에는 여러 사람이 살고 있다는 사실을 그림을 통해서 아이들에게 알려줄 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

각 나라의 특징에 따라 전통 의상도 각양각색이죠.

 

제가 어릴때는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를 통해서 각나라의 전통의상을 접할 기회가 많았습니다.

요샌 그럴 기회가 적기 때문에 이렇게 아이들이 책을 통해서 배우게 되는것 같아요.

 

 

 

 

 

 

초등학교에 올라가면 사회 시간에 각나라의 자연적인 환경의 차이에 의해서 주거 환경이 다르다는

내용을 3학년이 되면 배우게 됩니다.

 

그림책 한권만 미리 읽어 둔다면 교과서 사회 과목도 아주 쉽다는 생각이 드네요.

요새 몽골의 게르에 대한 체험학습이 많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책속에도 게르의 모습이 보이네요.

 

저희 아이가 어릴때 수상 가옥이 가장 신기하다고 하던 기억이 나요.

그래서 실제로 보여 줬더니 정말 좋아하던 모습도 생각이 나네요.

아이들은 눈으로 보고 직접 체험을 통해서 본인들만의 지식이 점점 쌓여 가는것 같아요.

 

 

 

 

 

 

세계 여러나라의 음식 문화도 그림책을 통해서 다양하게 접해 볼 수 있습니다.

저도 이번에 책을 통해서 알게 된 사실이 있는데요.

 

바로 세계의 약 30퍼센트 사람들은 젓가락으로 음식을 먹고,

세계의 약 30퍼센트의 사람들은 포크와 나이프로 음식을 먹는다고 하네요.

나머지 세계의 약 40퍼센트 사람들은 손으로 먹는다고 합니다.

 

생각외로 손으로 음식을 먹는 경우가 넘 많아서 조금 놀랬답니다.

 

 

 

 

 

 

세계의 놀이 문화도 나오네요.

같은 연이라도 나라에 따라 모양이 어쩜 저렇게 다른지 재밌는것 같아요.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우리나라 방패연이 젤 멋진것 같았어요.

 

저희 아이도 가끔 집에서 실뜨기 실을 가지고 학교에 가서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실뜨기를 할때가 있어요.

우리나라에만 있는줄 알았던 실뜨기 놀이가 아프리카, 유럽에서도 한다고 해서 이부분도 신기하더라구요.

세계는 하나라는 말이 정말 가슴에 와닿는 순간이네요.

 

 

 

 


 

세계 여러나라는 종교도 다양하고 인사법도 모두 다르다는 사실도 우리 아이들이 그림을 통해서

이해하게 됩니다.

 

이슬람교에서는 돼지고기를 안먹고,

힌두교에서는 소고기를 안먹으며,

유대교에서는 돼지고기는 물론 문어나 조개도 안된다고 하는 유용한 지식을 갖게 되는 책입니다.

 

 

 

 

 

 

각 나라마다 언어도 다르고, 주거 환경도 다르고, 먹는것도 다르지만

우리 모두는 지구에 함께 사는 사람이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함께 사는 지구.

서로 다르니까 더 재밌다고 하네요.

 

 

 

 

 

 

세계와 만나는 그림책을 보고서 아이들과 수업을 해봤어요.

제가 의상디자이너라서 그런지 가장 먼저 제 시선을 사로잡은 부분은 각나라의 의상이네요.

 

북아트로 만들어서 아이와 학습을 하니까 효과가 두배로 껑충 뛰네요.

요새는 책만 읽는게 아니라 독후 활동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시대잖아요.

제가 아이를 길러 보니까 독후 활동의 중요성을 알게 되는것 같아요.

 

 

 


 

 

북아트 기법중에 악코디언 기법을 활용해 보았어요.

가장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이거든요.

종이를 부채접기 처럼 접어서 표지만 만들어서 붙여주면 완성을 한답니다.

리본 하나 달아주면 좀더 멋져 보이더라구요!

 

 

 

 

 

 

인터넷에 들어가서 검색만 잘하면 정말 유용한 정보가 많다는 사실 모두 아시죠~

저도 아이가 학교에 들어간 이후 인터넷 검색을 진짜 많이 하게 된것 같아요.

각종 자료를 찾아서 해줘야 하는 부분이 많더라구요.

일명 제가 한때는 검색의 여왕이었답니다.

요샌 저희 아들에게 그 명예를 빼앗겼지만요~

 

인터넷 검색을 통해서 세계 여러나라의 의상 프린트물을 복사했어요.

가의로 아이에게 이쁘게 자르라고 시켰구요.

가위질을 잘해야 똑똑해 지거든요.

 

각나라의 특징들을 그림과 함께 적으면 더욱 효과적이겠죠.

 

 

 

 

 

 

딱풀 이용해서 악코디언 북에 붙여 주면 완성입니다.

이렇게 아이가 북아트를 만들면서 각나라의 의상에 관심을 갖게 하는 효과가 있겠죠.

 

책을 보면서 들은 생각인데 '세계와 만나는 그림책'이 북아트 활용하기 정말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다음에도 음식, 주거, 놀이 등등 다양하게 아이와 학습을 이어나갈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좋은 북아트 속지가 없어도 상관없으세요.

급할땐 그냥 4절지 구입하셔서 만드셔도 되구요.

 

굳이 프린트 하실 필요 없이 손글씨 쓰셔도 되요.

전 급히 만들어서 올릴려고  마구 프린트로 뽑았답니다.

저희 아이가 글씨 쓰는걸 정말 싫어하거든요.

 

북아트를 만들어서 아이들 스스로 글도 쓰고, 그림도 그리고 아님 색칠을 하게 되면

더욱 효과가 높을거에요.

 

 

알라딘 공식 신간평가단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우수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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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꿀페파 2013-10-22 08: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북아트 정말 멋진데요!
 
[해피투게더 3 : 야간매점]을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해피투게더 야간매점
KBS <해피투게더> 제작진 지음 / 휴먼앤북스(Human&Books)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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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밤 11시가 되면 제가 꼭 챙겨서 보는 프로그램이 있어요.

딱히 그시간에 볼게 없어서 보긴하지만요.

해피 투게더 시즌3 야간매점을 매번 빠짐없이 챙겨 보게 되더라구요.

 

스타들의 밤참 메뉴를 보면서 정말 신기한 요리도 많았고,

너무나 놀라운 요리도 등장을 해서 새로운 밤참의 세계에 빠저드는 재미가 솔솔한 프로그램입니다.

 

야간매점 정식 등록메뉴 39개와 추가메뉴 38개에

응용메뉴 74개 포함 총 151개의 야식 레시피가 책속에 등장을 합니다.

 

저희 신랑도 밤만 되면 출출해지는지 매번 냉장고를 열었다 닫았다를 합니다.

야간매점 책도 있겠다 앞으로는 책속의 레시피를 응용해서 간단하게 밤참을 만들어 주고 싶네요.

151개나 만들 수 있으니, 완전 득템을 한듯 느껴집니다.

 

 

 

 

 

 

 

 

첫 페이지에 등장을 하는 장동민의 밤참 메뉴 장스밥은 잊을 수가 없는것 같아요.

야간 매점 오픈을 하자마자 들고 나온 장스밥을 보면서 전 정말 죽음의 레시피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으니까요.

 

밥, 라면스프, 참치, 달걀이 주재료인 장스밥!

흰밥에 예쁘게 덮힐 정도로 라면 스프를 뿌려 준 후에, 참치도 한가득 넣어준다.

달걀도 깨트려 넣고 맛있게 비벼 준후에 한술 떠서 맛있게 먹는다.

 

어떤 맛일지 상상이 가시나요?

장스밥을 시식한 시식단의 평가가 저를 더욱 놀라게 했던 밤찬 메뉴였어요.

"나쁜 남자의 매력을 담은 요리"

 

유재석 : 이건 내맛이에요!

최효종 : 운동 끝나고 허기질때 처음 만나는 한숟가락의 느낌!

신봉선 : 나쁜 남자와 데이트 하다가 그가 가방 놓고 도망간 느낌!

허경환 : 태평양의 참치가 다이빙을 하다가 라면 공장에 들어간 느낌!

박미선 : 태어나 처음 먹어보는 메뉴. 묘하게 중독성이 있다!(그러나 내 아이들에게 먹이기에는..)

 

장스밥은 영원히 제 머리속에만 있을 밤찬 메뉴가 될것 같습니다.

안먹어 봐도 머리속에서 맛의 느낌을 알려주는 신비한 밤참으로 기억이 될것 같아요.

 

 

 

 

 

 

 

 

아줌마들 사이에서는 비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는 배우 이정용의 열정찬밥피자는

제가 꼭 해보고 싶은 밤참 요리입니다.

이 메뉴는 저희 아이 간식으로 만들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방송을 보면서도

맛있겠다라는 생각을 했던 밤참이네요.

 

냉장고 처리반 찬밥피자!

 

잘 데워진 프라이팬에 버터를 두르고, 달걀을 비빈 찬밥을 프라이팬에 넣고 구워준다.

입맛에 따라 두부, 치즈, 파프리카, 햄과 양파 등을 토핑해 준다.

마지막으로 치즈를 골고루 익히면 끝.

 

정말 저희도 찬밥이 꼭 생기는데 매번 냉장고에 넣었다가 버리기 일쑤입니다.

이렇게 누룽지를 만든후에 치즈토핑을 한다면 훌륭한 영양 간식이 탄생을 하네요.

아이가 누룽지를 좋아하는데, 누룽지 피자를 간식으로 해주면 정말 잘먹겠어요.

열정찬밥피자 빨리 만들어서 아이와 맛있게 먹고 싶은 생각뿐이네요.

 

 

 

 

 

 

 

 

지성 만두밥.

 

블로그 이웃님이 며칠전 지성 만두밥을 올리셨더라구요.

뭐지~하고 정말 유심히 보게 됐던 레시피였어요.

초간단 레시피에 정말 놀랍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지성씨 오랜 연인이었던 이보영씨랑 결혼해서 너무 예쁘던데, 이렇게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밤참을 내놓아서 더욱 호감이네요.

 

아이 키우는 엄마다 보니까 이렇게 아이도 함께 먹을 수 있는 밤참 메뉴에 더욱 눈길이 가게 되네요.

 

 

 

 

 

 


 

초간단의 감동 만두밥!

 

전자레인지에 만두는 3분, 즉석밥은 2분을 돌려 준다.

큰 그릇에 밥과 만두 여섯개를 넣어 준후, 간장을 입맛에 맞게 비벼주면 완성!

 

정말 쉽다는 생각이 드시죠~

저희 아들 만두를 정말 좋아해서 냉장고에 항상 만두가 있어요.

간장도 좋아하는 편이라서 가끔 간장밥을 해달라고 떼를 쓸때가 있는데,

그때 지성만두밥을 해주면 되겠다 싶어요.

 

 

 

 

 

 

 

 

정웅인의 웅떡웅떡은 저도 해봤는데, 달콤한게 정말 맛있어요.

떡을 이용한 요리중에서 웅떡이 최고인것 같아요.

아이들 간식으로 최고의 레시피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 메뉴였어요.

 

오늘 아이가 학교에서 돌아오면 웅떡웅떡 해줘야 할것 같아요.

마침 냉장고에 떡이 있거든요.

블로그 이웃님들도 아이들 간식으로 웅떡웅떡을 많이들 하시더라구요.

 

어른들에겐 매콤함이 있다면, 아이들에게는 달콤함이 있겠죠.

 

 

 

 

 

 

 

 

밤참 레시피가 나오고 응용 요리도 소개가 되어 있어요.

여러가지 밤참 메뉴가 등장을 하게 되서 요리 못하는 저에게는 최고의 레시피들이네요.

우선 해피투게더에 등장하는 밤참들은 요리 실력이 뛰어나야 만드는 요리가 아니라서 좋은것 같아요.

 

간단하게 밤에 뚝딱 만들어서 쓱하고 먹어치울 수 있는 요리라서

제 마음을 사로잡는다는 생각을 해보네요.

 

 

 

 

 

 

 

 

해피투게더 야간매점엔 웃음을 주러 나온 밤참도 곳곳에 등장을 합니다.

매회를 챙겨 보다 보니 밤참 이름만 들어도 그때가 생각이 나서 웃음이 나네요.

 

김신영의 보리국수!

대박 외쳐봅니다.

보리차에 국수만 넣었다는 보리국수입니다.

 

김종국의 닭가슴살 셰이크!

오 마이 갓을 외치면서 그의 요리를 본것 같아요.

김종국은 최강의 건강식을 갖고 나와서 선보인거라고 해요.

 

다이나믹 듀오의 최자의 계랑탕!

라면에 면을 빼고 계란만 넣고 끓인거죠.

저도 이거 보면서 조금 황당했었는데, 지금 생각하니 너무 웃긴것 같아요.

 

 

 

 

 


 

 

매주 스타들의 밤참 레시피를 보면서 많은걸 배우게 되요.

많은 분들이 레시피 대로 밤참을 만들어서 인증샷을 올려 주는걸 보는 재미도 있구요.

배고프고 출출한 밤.

밤참 레시피가 있어서 마음이 든든해 지는것 같아요.

 

국민 야식이 총집합 된 해피투게더 3 야간매점은 저에게 훌륭한 요리 책이 될것 같아요.

요리뿐만 아니라 야간매점의 방송 스토리까지 책을 통해서 볼 수 있어서 더욱 재미를 안겨 주네요.

 

앞으로 또 어떤 밤참 메뉴를 선보일지 전 벌써부터 기대가 마구 되요.

추석을 맞아 지성 쌈밥이 만장일치로 야간 매점 메뉴에 올랐는데,

추석때 남은 음식들을 이용해서 많이들 선보인 요리라는 생각이 들어요.

야감매점의 요리는 이제 국민 요리의 대열에 올랐다는 생각을 다시금 하게 되네요.

책보며 밤참을 만들 생각에 마구 기쁘고 설레이네요.

 

 

알라딘 공식 신간평가단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우수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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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꿀페파 2013-10-22 07: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리뷰 잘보고 갑니다~
좋은 한주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