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등학교 3학년이 되면 사회와 과학이 새로운 과목으로 배우게 됩니다.
과학을 잘하는 아이로 키우고 싶은건 모든 부모님들의 바램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가 아이를 위해서 가장 신경을 쓴 부분은 과학 실험을 적극 권장을 해준겁니다.
지금은 과학교과서에서 하는 실험키트를 학년별로 온라인서점에서 구입을 할 수 있는 시대입니다.
그런데 몇년전만해도 아이의 책을 보고 제가 준비물을 직접 구해서 실험을 할 수 있게 준비를
해줘야 했습니다.
준비물을 마련해 주면 아이는 정말 신나서 실험에 몰두하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아이는 실험의 재미에 쏙 빠져서 5년내내 학교 방과후에서 운영하는 실험과학에 다니고 있습니다.
실험을 통해서 배운 과학지식은 아이의 기억에 평생 남게 됩니다.
매주 새로운 실험을 통해서 아이의 과학적 지식이 차곡차곡 쌓이게 되니까요.

공기야 놀자! 실험하며 깨치는 기체의 비밀은 초등 3학년이 되는 우리 아이들이 기체에 대한 실험을
할 수 있는 책입니다.
준비물이 아주 간단하기 때문에 아이들 스스로 과학자가 된듯한 기분으로 실험에 참여 할 수 있습니다.
과학 실험을 많이 접한 아이들은 학교에서 하는 과학실험에도 적극적으로 참여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실험을 할때는 조별로 진행을 하는데 주도적으로 진행을 하는 아이가 있다면 뒤에서 서포트를 하는
아이가 있고, 실험을 하는동안 구경만 하는 아이로 나뉜다고 합니다.
댁의 아이는 어떤 아이가 되길 원하시나요?
모든 부모님들은 주도적으로 실험을 하는 아이를 바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어릴때는 과학실험을 6학년이 되서야 과학실에 가서 했던 기억이 나요.
하지만 요새 초등교욱은 실험과학 부분이 따로 있어서 과학 전담 교사가 따로 있습니다.
쳬계적인 실험을 통해서 과학을 배울 수 있게 하는게 교육의 목적입니다.
과학을 아주 잘하는 아이와 과학을 어려워 하는 아이로 나뉘는데..
저희 아이는 과학을 아주 많이 잘하는 아이입니다.
아무래도 그건 실험을 통해서 과학에 자신감이 생겨서 그런 결과가 생기듯 합니다.
과학문제가 요샌 서술형 . 논술형 답을 요구하는데, 바로 이답은 실험의 결과를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도적으로 실험에 참여한 아이들은 본인 스스로 실험을 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수업을 듣게 됩니다.
그러므로 답을 추론하는것도 쉽게 할 수 있습니다.
과학실험은 아이들의 즐거움이 되야지, 실험만 하면 뒤로 숨는 아이가 되면 안될것 같습니다.
요샌 집에서 과학키트들을 많이 접하게 하는 시대가 됐습니다.
많이 접해본 아이가 학과 수업도 잘하게 된답니다.


아이가 '공기야 놀자' 책을 본뒤에 두가지 실험을 동시에 진행을 한다고 합니다.
공기 확인 실험과 진공 확인 실험을 포스트잇으로 붙여서 제게 다가오네요.
그 모습에 엄마는 너무 뿌듯합니다.
누가 시키지 않아도 아이 스스로 실험을 하니까요.
과학은 호기심이 많은 아이들이 잘하는것 같아요.
호기심이 없으면 궁금한게 안생기니까요.
저희 아이는 어릴적부터 진짜 왕성한 호기심에 3인분이라는 별명이 있었습니다.
3명의 아이를 합친것 만큼 호기심 대장이었거든요.
그래서 모든건 실험을 통해서 확인을 해야 하는 아이로 자랄수 있는 밑바탕이 된것 같아요.
'공기야 놀자' 책에 나온 기체 실험은 특별한 준비물이 필요 없네요.
주사기만 찾아보면 될것 같았거든요.
우리 호기심 왕인 아이는 병원에 가서도 역시나 왕호기심을 부리기 때문에
주사기를 자주 얻어서 온답니다.
아무래도 관심을 갖고 아이가 반응을 하니까 의사 선생님이 아이가 원하는걸 알고 주신답니다.
제가 해줄 일은 통에 물만 받아 주면 될것 같아요.
이제 아이는 공기와 진공 확인 실험을 합니다.
주사기를 이용한 공기 확인 실험과 진공 확인 실험을 해보았어요.
1.공기 확인 실험
주사기 피스톤을 잡아당긴 후, 물속에 넣고 피스톤을 밀어보기.
-주사기 속에서 공기 방울이 뽀글뽀글 나오네요.
그러니까 피스톤을 당긴 주사기 안에는 공기가 있던거입니다.
2.진공 확인 실험
주사기 끝을 손가락으로 막고 피스톤을 당긴채로 주사기를 물속에 넣고, 주사기 끝을 막고
있던 손을 물속에서 때어내기.
-물이 주사기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주사기 안에는 공기도, 물도 아무것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은 액체나 고체에 대해서는 눈으로 확인이 가능해서 쉽게 이해를 하는데,
눈에 보이지 않는 기체에 대해서는 많은 아이들이 이해를 못하는게 현실입니다.
간단한 실험을 통해서 기체의 존재 여부를 아이들이 확인 할 수가 있습니다.
특히나 진공에 대한 개념을 잡을 수 있는 좋은 경험인것 같아요.

학교에서 진공에 대해서 배우지만 이렇게 간단한 주사기를 통한 실험은 하지 않는다고 해요.
아이들에게 진공에 대해서 막연하게 가르쳐주던 기억이 나네요.
특히 진공의 원리로 만든게 보온병인데, 보온병의 진공에 대한 원리를 아이들이 제대로 알기간 힘들답니다.
간단한 주사기를 이용해서 진공은 공간은 있지만 공기는 없다는 명확한 답을 아이들이 찾을 수 있으니까요.
공기야 놀자 책만 있으면 우리 아이들이 어렵게만 느껴지던 기체를 아주 쉽게 받아 들일 수
있답니다.

공기 중에 기체는 서로 떨어져 있고 그사이는 아무것도 없는 진공상태라는 실험은 바로
우리 어린이들이 질소와 산소가 되서 집안 구석을 돌아다니면 된답니다.
아주 간단한 실험이기 때문에 누구나 가능한 실험이죠.
저희 아들은 넘 재밌다며 질소가 되어서 온 집안을 뛰어다녀서 아랫층에서 올라올것 같아서
자제를 시켰답니다.
공기중에 있는 막연했던 기체가 어떻게 움직이는지 우리 아이들은 잘 알 수 있습니다.

과자를 사면 과자에 질소 충전 포장이라는 글이 적혀 있습니다.
과자를 먹기전에 우리 아이들이 질소를 빨대와 위생팩을 이용해서 얻을 수 있습니다.
아주 간단한 도구를 통해서 질소를 얻어서 공기보다 가벼운지, 아니면 무거운지 실험이 가능합니다.
또한, 왜 과자 봉투속에 질소를 넣었는지에 대한 실험도 함께 할 수 있습니다.
사실 과자봉투의 질소포장재는 정말 궁금증을 자아내는 부분이랍니다.
아이가 어릴때 그 이유를 묻던게 생각이 나네요.
심도 있게 질문하던 아이에게 답변해 주기 정말 힘들었다는점 알려드립니다.
제가 '공기야 놀자' 와 같은 과학책을 본적이 없으니 제가 아는 한도내에서 그래도 성의껏
열심히는 답변을 해주었었는데, 책을 읽어보니 정말 간단하게 답변이 가능합니다.
생활속에서 우리 아이들에게 알려 줄 수 있는 과학지식이 참 많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러기 위해선 부모님들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공부를 해야 할것 같아요.
내 아이를 영재로 만들고 싶다는 생각은 대부분의 부모님들의 생각일텐데,
어릴적부터 아이들에게 지적 자극을 계속해서 해준다면 불가능한 일도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요새는 타고난 영재보다 만들어진 영재가 훨씬 많다고 합니다.


질소 기체를 모으는 방법과 질소 기체를 빼낸 과자 봉지에 공기를 주입하는 두가지 실험을 통해서
우리 아이들의 궁금증은 모두 해결이 될것 같습니다.
공기는 여러 가지 기체가 섞여 있는데, 그중 제일 많은 기체는 질소입니다.
질소를 과자안에 넣은 이유는 질소 대신 공기를 넣어서 확인을 할 수 있습니다.
실험을 통해서 공기를 넣어둔 과자는 눅눅해져서 과자가 바삭거리질 않는다는 중요한 사실을
알게 된답니다. 질소는 아주 안정된 물질로 다른 물질과 만나도 성질이 변하거나 새로운 물질을 만들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과자 봉지에는 질소와 같은 안정된 기체를 넣는다는 사실을 우리 아이들은
실험을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또한 모아 놓은 질서를 이용한 실험을 할 수 있습니다.
질소가 담긴 봉투를 하늘로 올리면 질소는 땅으로 떨어집니다.
아이들은 이처럼 간단한 실험을 통해서 질소는 공기보다 무겁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무조건 질소는 공기보다 무겁다는 책의 내용을 단순 암기식으로 외우는게 아니라
흔한 과자 봉지속의 질소를 이용해서 간단하게 실험을 통해서 아이들의 호기심을 충족 시킬 수 있습니다.
아이들의 초등 과학실험 생각보다 아주 쉽다는것 확인 하셨죠~
실험은 거창한 장비를 통해서만 할 수 있는게 아니랍니다.
갑자기 TV프로그램중에 '맥가이버'가 생각이 나네요.
맥가이버는 주위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도구를 이용해서 실생활에 필요한 장비를 뚝딱 만들어
내기로 유명하잖아요.
기체 실험도 그처럼 주위에 있는 도구를 이용해서 간단하게 실험을 할 수 있어서 마음에 듭니다.
'공기야 놀자'를 통해서 초등과학 기체편을 마스터 하길 바래봅니다.
우리 어린이들 모두 내일은 실험왕이 될 수 있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