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소년, 날다 미래인 청소년 걸작선 33
고든 코먼 지음, 정현정 옮김 / 미래인(미래M&B,미래엠앤비)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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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성에 관한 고정관념을 깨트리는 유쾌한 성장소설을 보게 됐습니다.

'로봇 소년, 날다'입니다.

 

 

 

 

 

 

저희 아이도 로봇을 전공하고 있어서 유독 눈길이 가는 책이었습니다.

제목만으로도 아이와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으니까요.

저희 아이도 현재 로봇 올림피아드 대회에 출전을 하고 그외 로봇과 관련된 대회에 출전을 하고 있습니다.

책속엔 영재아카데미에 로봇공학반이 있어서 깡통 로봇을 조정을 하는 경기에 출전을 합니다.

 

일반적으로 영재라고 하면 IQ가 150 이상은 되야 하는데, 주인공 도너반 커티스는 IQ 112로

영재아카데미에 입학하게 됩니다.

바로 행정상의 실수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사건 사고를 치는덴 최고의 영재인 도너반 커티스는 장난삼아 교내 아틀라스 상을 나무가지로 쳤다가

지구본이 떨어져 언덕 아래 체육관을 엉망으로 만들어 놓는 사고를 칩니다.

 

현장에서 슐츠 교육감에게 검거되지만 정말 황당한 행정상의 실수로 도너반은 영재학교로 보내지게 됩니다.

사고친 도너반의 이름을 영재학교 입학자의 이름으로 착각한 교육청 직원의 실수때문이겠죠.

IQ 112인 도너반 커티스가 영재 아카데미에서 안들키고 잘 버티는지가 초미의 관심이 됩니다.

만약 들키는 순간 학교 체육관 사고처리비용을 내야 하고, 부모님들께 알려지게 되거든요.

 

요샌 우리 주의에 많은 영재 교육관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영재라는 호칭을 얻기 위해서 많은 학부모들은 조기 교육을 시키느라 혈안이 된 시대입니다.

타고난 영재가 아닌 만들어진 영재들이 대부분인 시대라는 생각이 듭니다.

책속에선 과연 영재들이 행복할까라는 질문을 갖게 합니다.

 

IQ 171인 애비게일 리는 영재아카데미에서 열심히 해서 아이비리그로 진출할 꿈을 갖고

이기적이라고 할 정도로 학업에 악착같은 모습을 보입니다.

그런 애비게일에게도 도너반 커티스의 등장으로 친구를 돕게 하는 마음을 갖게 합니다.

나만 잘하면 된다는 이기주의였지만, 함께 잘하자는 생각이 생겨나는 큰 변화가 찾아 옵니다.

 

IQ 159인 클로이 가핑크는 학교 댄스파티를 한번도 참여한 적이 없다고 합니다.

많은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누리고 살아가는 많은 일들을 영재라는 이름으로 차단 당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평범한 일상을 동경하게 되는 아이들의 모습이 안타까워 보입니다.

 

 

 

 

 

 

IQ 206의 노아 유킬리스는 그렇기 때문에 영재 학교가 아닌 일반 학교로 전학을 가게 됩니다.

자신에게 필요한게 무엇인지 재대로 파악을 했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일이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 나가고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하는게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가장 필요한 부분이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자기에게 없는 부분을 동경하게 되는게 사람들의 공통된 점인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영재들은 샌님이란 고정 관념 또한 사라져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책속의 영재학교 친구들은 일반 아이들에게 없는 다른 사람을 깊이 이해하는 능력이 있다는점도

찾아 볼 수 있습니다.

 

 

 

 

 

 

도너반 커티스는 결국 행정상의 실수로 영재아카데미에 입학한걸 알게 되서 많은 미스터리가

풀리게 됩니다.

도너반이 어떤점에 우수해서 영재 아카데미에 입학을 했는지 많은 선생님들은 그동안 아무리 생각을

해도 찾을 수가 없었거든요.

 

영재아카데미의 로봇공학반 친구들은 도너반이 영재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지만 도너반으로 인해 활기를

얻어가게 됩니다.

그동안 이런 친구는 보지 못했기 때문이겠죠.

논리적인 아이들 틈에서 도너반은 즉흥적인 성격을 보이니까요.

신속한 결단력으로 일을 추진하는 도너반 커티스는 생각하기 전에 행동을 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로봇 소년, 날다

로봇 대회에서 도너반은 불의에 대항하며 친구들을 도와서 악을 응징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대회에 실격을 하지만 친구들 모두 그런 도너반을 지지해 주는 모습을 봅니다.

로봇 소년은 이제 친구들과 더불어 훨훨 날아가는 일만 남은것 같습니다.

 

가설: 못에 고리를 거는 용도로 설계된 로봇을 파괴의 화신으로 바꾸려면,

우리에겐 없는 새로운 영재성이 요구된다.

 

책속엔 영재반 아이들이 진정으로 행복한지에 관한 물음을 안겨줍니다.

영재를 넘어서 진정한 천재인 노아 유킬레스는 영재아카데미를 탈출해서 도너반이 다니는 일반 중학교로

전학을 옵니다.

진정한 천재만이 할 수 있는 일이겠죠.

모든 답을 다 알고 있는 노아에겐 영재 아카데미의 교육이 지루하고 따분하기만 할테니까요.

모든 답을 다 알고 있는 자는 어떤 기분일지 참 궁금하게 됩니다.

 

노아는 평범한 일상에선 자신이 도태되고 있다는 사실을 스스로 깨달은것 같아요.

워낙 천재니까요.

그래서 그곳을 벗어나서 도너반이 있는 학교로 오게 됩니다.

역시나 천재적인 두뇌를 사용해서요.

그에겐 영재 교육을 받는것 보다 유투브에 동영상을 올려서 조회수를 높아는게 더욱 보람된 일이라고 합니다.

그런 신세계를 알려준 도너반을 좋아하는 평범한 학생이고 싶은 아이가 바로 노아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창의력을 강조하는 시대인 만큼, 창의적인 학생들을 만들어야 하는데,

그렇게 갖힌 틀에서는 창의력이 사장 된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천재인 노아가 선택한 일에 응원을 하게 되네요.

 

반면 도너반은 영재아카데미에서의 일을 오래도록 기억을 하겠죠.

공부라면 담을 쌓던 도너반이 영재 아카데미에 다녀온 후 A학점을 받는다고 합니다.

모든 아이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한다면 누구나 잘 할 수 있다는 증거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도너반 커티스와 노아 유킬레스를 보면서 내아이의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됩니다.

영재 교욱을 시킬것인지? 아닌지의 문제보다 아이 스스로 좋아하는 교육을 시키는게 정답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저도 힘들지만 매주 인천 교육장으로 아이를 미래를 위해서 로봇 수업을 다니게 되는것 같습니다.

아이의 꿈과 지금의 행복을 지지해 주고 도와주는 부모가 되고자 노력해 보렵니다.

 

많은 부모님들이 지금의 행복은 무시한체 오직 아이들에게 미래의 행복만을 강요하는건 잘못된

생각이라고 봅니다.

미래보다 지금의 행복을 차곡차곡 쌓는다면 미래에도 당연히 행복한 삶을 영유 하리라고 봅니다.

 

생각의 전환을 통해서 아이들에게 행복을 안겨 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로봇 소년, 날다~! 바로 우리 아이를 위해서 해주고 싶은 말입니다.

멋진 청소년 성장 도서라는 생각을 해보면서 우리 어린이들이 모두 행복해지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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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가부 - 가부와 메이 이야기 여섯 아이세움 그림책 저학년 27
키무라 유이치 지음, 아베 히로시 그림, 김정화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0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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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를 사랑한 염소의 이야기 바로 가부와 메이 이야기이죠.

주군의 태양에 나온 책이 바로 '폭풍우 치던 밤에' 시리즈 랍니다.

총 6권의 시리즈가 1995년에 출간 됐는데, 이번 주군의 태양을 통해서 다시한번 제조명된 책입니다.

 

1.폭풍우 치는 밤에

2.나들이

3.살랑살랑 고개의 약속

4.염소사냥

5.다북쑥 언덕의 위험

6.안녕, 가부

 

총 6권의 이야기와 일본에만 있는 7권의 이야기로 구성이 되어진 책입니다.

 

 

 

 

2005년에 상영한 폭풍우 치는 밤에 애니메이션입니다.

우리에게는 숨겨진 7권의 이야기가 애니메이션에 나온다고 합니다.

 

 

 

 

2012년에 나온 폭풍우 치는 밤에 입니다.

'7번방의 선물'의 예승이 더빙판이라고 하는데, 저도 아직 보지는 못했습니다.

 

 

 

 

가부와 메이 이야기의 마지막 이야기인 '안녕, 가부'를 마지막으로 보게 됐습니다.

책을 읽고난 후 저희 아이는 눈가가 촉촉하게 젖어 있네요.

 

제가 어릴때 가장 슬프게 읽은 동화는 '인어공주'였던 기억이 납니다.

왕자를 구해주고 물거품이 되어서 사라지는 인어 공주의 이야기는 지금까지도 가장 슬픈

동화로 제게 남아 있습니다.

그런데 '안녕, 가부' 또한 너무나도 슬픈 마지막 장면에 가슴이 먹먹해지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폭풍우 치던 밤에 만난 가부와 메이는 비밀 친구였습니다.

하지만 비밀이 숲 전체에 알려졌고, 궁지에 몰린 가부와 메이는 강 건너로 달아나게 됩니다.

 

늑대들은 친구를 배신한 가부를 용서하지 않고, 세상 끝까지 쫓아가서 갈갈이 찢어 죽이고,

메이를 축하용 먹이로 쓰겠다고 말합니다.

이런 늑대들의 보복을 피해서 가부와 메이는 푸른숲 너머로 도망을 가게 됩니다.

 

 

 

 

둘은 함께 있어서 좋았지만 가부는 배가 고플때 염소 메이의 맛있는 냄새를 맡으면

참기 힘들었다고 합니다.

이 부분은 '트와일라잇'을 연상시키는 부분이라서 살짝 웃음이 나네요.

뱀파이어 에드워드는 사랑하는 벨라의 달콤한 향기에 매번 고민을 하던 장면이요.

가부도 그런 유혹속에 빠져들었겠죠.

먹이와 우정 사이라고 해야 하나요~

 

 

 

 

그토록 함께 보고 싶던 보름달을 도망중에 보게 됩니다.

 

 

 

 

계속되는 눈보라와 추위와 배고픔에 늑대 가부와 염소 메이는 힘들어 합니다.

결국 메이는 가부에게 본인을 먹으라고 합니다.

폭푸우가 치던 밤에 칠흙같이 어둡지 않았다면 오두막에서 염소의 존재를 알았다면 분명히

본인을 먹었을거라면서 그때를 생각하며 본인을 먹으라고 합니다.

목숨은 끝이 있지만, 우정은 영원하기 때문에 본인은 춥고 힘들어서 가부에게 먹히고 싶다는 말을

하네요.

저희 아이가 바로 이부분에 감동을 받았다고 하네요.

친구를 위해서 죽음까지도 받아들이는 염소 메이의 모습을 보구요.

 

 

 

 

저쪽에서 다가와서 덥석 물면 되는 거지?

"응. 그럼, 잘 있어...... 안녕, 가부."

"아, 안녕, 메이."

 

정말 슬픈 가부와 메이의 이야기입니다.

친구를 위해서는 목숨도 내놓는 둘의 우정에 눈시울이 젖어드네요.

 

 

 

 

가부는 그런 메이의 마음을 뒤로 하고 친구를 위해 늑대 무리를 향해 달려듭니다.

진정한 용기를 보여주는 늑대 가부의 모습입니다.

늑대 가부를 위해서 목숨을 내놓는 염소 메이를 생각하며,

가부는 친구를 위해서 본인의 목숨을 내놓습니다.

메이를 만났을때 가부는 친구를 지켜주겠다던 약속을 했었는데, 정말 끝까지 지켜주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산사태가 나고, 메이는 그런 줄도 모르고 가부를 부릅니다.

메이는 그칠 줄을 모르고 언제까지나 가부를 불렀습니다.

 

 

 

 

바로 주군의 태양의 이장면이랑 오버랩이 되죠.

태양을 위해서 대신 드라이버에 찔렸던 주군의 모습이 가부의 모습과 비슷합니다.

그래서 모두들 이날 주군이 죽었다며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던 기억이 납니다.

새드엔딩이 될것 같다며 많은 분들이 눈물을 지었거든요.

 

하지만, 인터넷은 또 정보력이 대단하죠.

숨겨진 7권과 애니메이션이 등장을 했으니까요.

 

 

 

 

우리에게는 숨겨진 7권으로 유명한 바로 그책이죠.

죽은줄로만 알았던 가부의 등장과 기억 상실증에 걸린 가부로 인해서

다시 한번 위기에 빠진 염소 메이가 됩니다.

가부와 메이의 이야기는 볼수록 매력 덩어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숨겨진 7권에는 아주 멋진 명대사가 나옵니다.

 

"이렇게 될바에야, 가부를 만나지 않았으면 좋았을걸,

 이렇게 될바에야, 그 산을 넘지 않았으면 좋았을걸,

 이렇게 될바에야, 그 폭풍우 치는 밤에 만나지 않았으면 좋았을걸."

 

 

 

 

드라마에선 주군의 기억이 목걸이에 봉인이 됐지만,

가부는 '폭풍우 치던 밤에'라는 메이의 말을 통해 기억이 돌아온답니다.

기억을 잊었던 가부는 염소 고기를 좋아하는 그냥 늑대였으니까요.

기억을 찾은 가부는 염소 메이를 목숨보다 소중히 생각하는 친구랍니다.

 

 

 

 

둘은 보름달을 보며 영원히 우정을 키워 가겠죠.

며칠에 걸쳐서 가부와 메이 이야기속에 빠져서 보낸것 같습니다.

각 학교에서 오래전부터 초등 필독서인 '폭풍우 치던 밤에'입니다.

 

아이세움에서 나온 저학년을 위한 그림책이라는 타이틀이 있지만,

모든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엄마, 아빠도 함께 볼 수 있는 마음 따뜻해지는 감동이 있는

책이라는 생각을 다시금 하게 됩니다.

 

저희 아이는 이책을 꼭 소장을 해서 오래도록 간직하고 싶다고 합니다.

가끔씩 읽어 보고 싶다고 하네요.

본인에게도 가부나 메이같은 진실한 우정을 나눌 수 있는 친구가 생기길 바래본다고 합니다.

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가부와 메이같은 목숨을 내줄 수 있는 친구를 만난다는건 큰 행운이

될것 같습니다.

 

여러분은 가부와 메이 같은 진정한 친구가 있나요?

글쎄, 전 아무리 생각해 봐도 인생을 헛 산듯 보여지네요.

아무리 생각해 보고, 또 생각해 봐도 떠오르는 친구가 없습니다.

친구같은 저희 신랑이 있긴 하지만요.

 

우리 어린이들은 인생의 값진 보물이 될 친구가 평생 곁에 있길 바래봅니다.

진정한 우정이 무엇인지 알려주는 멋진 동화가 바로 '폭풍우 치는 밤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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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북쑥 언덕의 위험 - 가부와 메이 이야기 다섯 아이세움 그림책 저학년 26
키무라 유이치 지음, 아베 히로시 그림, 김정화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0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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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주군의 태양'을 통해서 읽게된 가부와 메이 이야기입니다.

처음엔 귀신 보는 태양 이야기로만 알고 보던 드라마가 '폭풍우 치는 밤에'와 이야기 구조가

같아서 감짝 놀라서 인터넷을 폭풍 검색을 하게 됐답니다.

 

 

 

 

가부와 메이 이야기로 총 6권의 책이 등장을 하네요.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함께 볼 수 있는 그림 동화입니다.

일본 작가의 책이라는점 알려 드릴께요.

 

6권이 출간된 후에 2005년에 애니메이션이 나왔습니다.

애니메이션이 만들어질때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 달라는 성화에 힘입어서

해피앤딩으로 마무리가 되는 이야기입니다.

뒤에 6권 세트의 결말을 담은 7권이 등장을 하게 됩니다.

 

애니메이션은 2012년에 새롭게 나왔는데, 전 개인적으로 2005년 작품의 그림이 마음에 드네요.

 

 

 

 

드라마에선 주군과 태양의 이야기로 우리의 마음을 설레게 했죠.

또한 책속엔 없는 염소 메이와 공실 태양의 다른점도 나오죠.

귀신을 보는 태양!

 

드라마는 남녀간의 사랑을 다룬 반면, 폭풍우 치는 밤에의 가부와 메이는 우정을 그린

동화라는게 큰 차이점으로 다가옵니다.

염소와 늑대는 절대로 친구가 될 수 없다는 편견을 깨고 진정한 우정을 나누는 가부와

메이를 통해서 개체간의 우정을 다룬 이야기라고 합니다.

 

하지만, 드라마 '주군의 태양'으로 만나게 된 가부와 메이 이야기이기 때문에 우린 메이가

태양처럼 여자라고 생각을 하게 됩니다.

 

 


 

늑대 가부와 염소 메이는 폭풍우 치는 밤에 비를 피하기 위해서 찾은 오두막에서 만나게 됩니다.

서로를 알아 볼 수 없는 칠흙같은 어둠속에서 둘은 늑대와 염소가 아닌 대화가 잘 통하는 친구가

되기로 합니다.

 

그후 서로의 존재를 알아본 뒤에도 둘의 우정엔 변함이 없답니다.

 

 

 

 

가부와 메이 이야기의 다섯번째 이야기인 '다북쑥 언덕의 위험'입니다.

늑대와 염소는 비밀 친구가 됩니다.

 

하지만, 염소무리에서도 늑대 무리에서도 둘이 친구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먹이와는 친구가 될 수 없다는 늑대집단과 자신들을 먹는 늑대와는 친구가 될 수 없다는 염소집단.

 

가부와 메이는 모두에게 알려진 비밀 친구가 되서 서로를 배신해야 하는 임무를 띄고 만나게 됩니다.

 

 

 

 

다북쑥 언덕을 오르는 염소 메이의 모습이 보입니다.

가부와 만나기로 약속을 하는 메이의 모습이랍니다.

메이의 암호를 지켜보는 가부는 덥썩덥썩 골짜기 들판에다가 다북쑥 언덕처럼 선을 만듭니다.

그럼 둘은 내일 만날 수 있는거라는 약속이 이루어진거랍니다.

바로 살랑살랑 고개에서요.

 

 

 

 

하지만, 늑대 동료들은 살랑살랑 고개에서 염소 사냥을 하기로 합니다.

늑대 가부는 그 소식을 듣고 염소 메이를 무사히 도망시켜 줍니다. 
가부가 얼마나 초조했을지 마음으로 전해지네요.

친구가 혹시 위험에 빠질까봐 정말 힘들었을 가부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이런 사실을 지켜보던 동료 염소들에 의해서 메이는 늑대와 친구라는 사실이 알려지게 됩니다.

 

"글쎄, 메이야, 놈들한테 너는 그저 먹이일 뿐이야. 잘 지내다가 언제든 불러 낼 수 있는 먹이.

만일을 대비한 편리한 식량이라고."

"너, 이 풀하고 친구가 될 수 있어? 먹이는 어디까지나 먹이야."

 

친구들에게 둘러쌓여 이와 같은 이야기를 듣는 메이도 혹시 가부가 나를? 이라는 생각을 갖게 됩니다.

'적어도 가부는 아니야. 설마 가부가......'

 

 

 

 

소문은 소문을 타고 가부가 있는 늑대집단에도 알려집니다.

 

"염소는 우리 먹이야. 먹이하고 친구가 될 수는 없어."

"생각해봐. 염소에 소에 돼지. 모두하고 친구가 된다면 우리는 굶어 죽을 거야."

 

가부의 입장이 참 난처하리라는 생각이 들어요.

잡아 먹어야 할 생대를 친구로 생각하기 때문이죠.

 

가부와 메이가 친구가 되긴 정말 힘들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제 염소 메이와 늑대 메이의 신호는 비밀이 아니라고 합니다.

서로에게 정보를 알아 오라는 명령이 떨어졌기 때문에 무거운 마음으로 둘의 만남이 이루어진답니다.

 

 

 

 

숲속 동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둘의 만남은 어색해져 갑니다.

이대로 서로가 서로를 배신해야 하는걸까요?

 

 

 


 

더 이상 비밀 친구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둘은 결단을 내립니다.

서로를 배신할 수는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됐기 때문이겠죠.

 

번쩍 번개가 치는 순간 둘은 강물로 뛰어 듭니다.

강건너에서 만나기로 하고요.

 

그림책을 보고 있는데 이렇게 가슴이 짠하기는 첨인것 같아요.

둘의 운명은 어떻게 됐을지 다음 이야기를 봐야 할것 같아요.

 

가부와 메이 이야기는 초등 추천 도서라는점도 알려드릴게요.

저희 아이 학교에서도 저학년 추천 도서 목록에 있는 책이랍니다.

 

어릴적 아이들에게 책 선물을 많이 하는데, 가부와 메이 이야기는 이모나 삼촌이 조카들에게

선물하기 좋은 책선물이 될것 같아요.

많은 분들이 '주군의 태양' 영향으로 책들을 많이 아이들에게 권해준다고 하네요.

좋은 교훈이 있는 책이기 때문에 적극 권장하게 됩니다.

 

일본에서는 4학년 교과서에도 실렸다고 하네요.

매 학년마다 우리 나라도 교과서에 실린 책 중심으로 아이들에게 도서를 읽히게 되는것 같아요.

아무래도 교과서에 실린책은 아이들에게 유익한 양질의 책이라는 생각이 들어서겠죠.

 

우리 아이들에게 좋은책을 많이 읽힌다면 언젠가 아이들의 변화된 모습을 지켜볼 수

있을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저 또한 아이에게 좋은 책을 읽히고 싶은 생각에 아이의 책을 이렇게 함께 읽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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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소 사냥 - 가부와 메이 이야기 넷 아이세움 그림책 저학년 25
키무라 유이치 지음, 아베 히로시 그림, 김정화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0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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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주군의 태양'에 나왔던 '폭풍우 치는 밤에'

드라마를 보신분들은 한번쯤 책의 내용이 궁금하셨으리라는 짐작을 해보네요.

저도 드라마속에 자주 등장을 하니까 내용이 참 궁금했거든요.

 

드라마의 전개가 책의 내용과 비슷하게 전개된다는 소식에 더욱 책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된것도 사실입니다.

초등학생인 아들도 엄마가 드라마에 빠져 있으니 자연스럽게 보다가 책을 보고 싶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그래서 드라마는 끝났어도 아직까지 저희 집은 '폭풍우 치는 밤에'의 열기가 식지 않은 상태입니다.

 

드라마하고는 또 다른 반전 매력이 있는 '폭풍우 치는 밤에' 입니다.

 

 

 

 

 

 

사실 '폭풍우 치는 밤에'는 6권으로 구성된 가부와 메이 이야기의 첫번째 이야기입니다.

폭풍우가 치던 밤에 염소와 늑대가 서로의 얼굴을 보지 못한 상태에서 비를 피하기 위해

오두막에서 잠시 머무르게 됩니다. 

서로 대화를 하면서 비슷한 점이 많다는 사실에 다음날 낮에 만나기로 하고 떠납니다.

얼굴을 보지 못했기 때문에 만나면 '폭풍우 치는 밤에'라는 말로 서로의 존재를 파악하기로

약속을 합니다.

 

그 뒤를 이어서 5권의 이야기가 시리즈로 출간이되서 총 6권의 이야기가 주군이 본 동화입니다.

 

주군이 기억을 잃었어도 연결고리인 목걸이로 기억이 되돌아 오지만,

폭풍우가 치는 밤에 책을 통해서도 기억의 한끝을 찾아내는 계기도 되는 아주 중요한

매계체가 바로 가부와 메이 이야기입니다.

 

 

 

 

 

 

드라마와 책이 정말 잘 어울린다는 생각을 계속 하게 됐던것 같아요.

드라마속 주군과 가부가 비슷한 점이 참 많은걸 느껴봅니다.

메이와 태양에게서도 비숫한 점을 많이 발견할 수 있습니다.

 

비숫한 점을 찾아 가면서 읽는 재미가 더한 주군의 태양에 나온 바로 그책입니다.

 

 

 

 

 

 

늑대를 사랑한 염소 이야기라고 적혀 있는데..

제가 봤을땐 염소를 사랑한 늑대의 이야기가 더욱 공감이 될것 같습니다.

 

강자의 입장에서 평소 즐겨 먹던 음식으로만 생각했던 염소를 친구로 맞으면서 겪게 되는 늑대 가부의

좌충우돌 이야기가 정말 재미를 더해주거든요.

메이는 그런 늑대 가부의 고통을 아는지 모르는지, 아주 천진한 얼굴을 하고 늑대 가부의 곁에 머무른답니다.

 

우정에서 시작해서 사랑으로 이어가는 가부와 메이 이야기는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깊은

감동을 선사하는 작품으로 다가옵니다.

아무래도 드라마 '주군의 태양' 영향이 크게 작용하는것도 사실입니다.

 

 

 

 
 

 

이제 가부와 메이 이야기의 네번째 염소사냥을 볼 차례입니다.

가부를 만나러 오던 염소 메이는 늑대 가부의 동료들에게 사냥을 당하게 됩니다.

늑대 가부는 염소 메이를 지켜주기 위해서 정말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멋진 모습을 보여줍니다.

늑대에게 이렇게 하트를 뿅뿅 날려 보기는 영화 '늑대소년' 이후 두번째네요.

 

송중기가 출연한 '늑대소년'이 생각 나기도 하는 책의 내용이었습니다.

늑대는 태어나서 한명의 여자만 사랑한다는 이야기가 담겨진 늑대 소년의 이야기가

가부와 오버랩이 되네요.

가부 또한 늑대의 일부일처제를 따라서 첫사랑인 염소 메이에게 일편단심의 모습을 보이는거겠죠.

 

이렇게 사랑은 예고 없이 찾아 오는것 같아요.

폭풍우 치는 밤에 오두막에 가지 않았다면 이런 사랑은 생기지 않았을테니까요.

 

 

 


 

 

책속에 주군과 태양의 어떤 비밀이 담겨져 있는지 찾아 보는것도 재미있는것 같아요.

폭풍우 치는 밤에는 책과 함께 애니메이션도 있는데 알고 계시나요?

저도 아직 보지는 못했는데, 일본에서만 출간된 숨겨진 7권의 이야기가 애니메이션의 결말이라고 합니다.

저희 아이가 꼭 보고 싶다고 하네요.

2005년 작품과 2012년 작품이 있는데, 찾아 볼 가치가 있는것 같아요.

 

 

 

 

 

 

늑대 가부와 염소 메이는 온통 바위투성이인 주룩주룩 언덕에서 만나기로 했습니다.

늑대가 사는 덥석덥석 골짜기와 가까운 곳에서 만나기로 한건지 의심이 들게 하는 약속 장소였답니다.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인데, 우리의 로맨티스트 늑대 가부가 염소 메이에게 예쁜 보름달을 보여 주고

싶은거라고 하네요.

바위 투성이라 위험하지만 이곳에서 달이 아주 예쁘게 뜬다고 하네요. 

 

 

 

 

 

 

늑대 가부가 원한건 바로 이런 로맨틱한 달구경을 염소 메이와 하고 싶었던것 같아요.

노력하는 남자의 모습을 보여주네요.

남자들이 멋진 데이트 장소로 데려가는걸 여자들은 정말 은근히 바라는 일이거든요,

 

 

 

 

 

 

 

하지만 가부를 만나러 가던 메이는 염소 사냥군인 늑대들을 만나게 됩니다.

가부의 행동이 기대되는 책 내용이었어요.

우리의 가부는 메이를 지켜주기 위해서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제 가부를 의심할 필요가 없을것 같아요.

염소 메이를 사냥꾼 늑대들에게서 지키기 위해 필사의 노력을 하는 가부를 보게 되거든요.

믿음직한 남자의 모습이랄까~

 

 

 

 


 

 

염소 메이가 위험한 순간 늑대 가부는 바위를 굴려서 메이를 구해냅니다.

가부는 늑대인 동료를 배신한 배신자 일까요?

사랑을 지켜낸 멋진 남자가 될까요?

 

 

 

 

 

 

 

동굴속에 피한 가부와 메이입니다.

다음 보름달에 달을 보기로 약속하는 가부와 메이입니다.

이들이 다음 보름달이 됐을때 과연 달을 볼 수 있을까요?

 

가부와 메이 이야기는 일본에서는 개체와 차이를 뛰어 넘는 진정한 우정 이야기로

교육 동화로 유명합니다.

초등학교 4학년 교과서에 실리기도 했습니다.

 

다시 말하면 늑대 가부의 성별은 남자인 숫컷!

염소 메이의 성별도 남자인 숫컷!

 

그래서 사랑이 아닌 우정의 책이라고 하는데..

그게 더 이상해서 무조건 염소 메이는 여자인 암컷이라고 우겨보렵니다.

 

이제 다섯번째 이야기를 만나러 가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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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랑살랑 고개의 약속 - 가부와 메이 이야기 셋 아이세움 그림책 저학년 24
키무라 유이치 지음, 아베 히로시 그림, 김정화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0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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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주군의 태양'

주군과 태양의 비밀이 담긴 바로 그 책의 세번째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바로 가부와 메이의 살랑살랑 고개의 약속입니다.

소풍을 다녀온 후 늑대와 염소는 살랑살랑 고개에서 만나기로 약속을 한것 같아요.

 

가부와 메이 이야기는 아이세움 그림책으로 저학년용으로 나왔지만,

고학년인 저희 아들과 더불어 주군의 태양을 본 저 또한 재밌게 보게 되는 책입니다.

이 책은 소장 가치가 충분한 도서라는 생각이 듭니다.

6권 세트 구성으로 구매가 가능하고, 서점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드라마를 통해서 너무나 유명해진 책이라 많은 분들이 '주군의 태양'에 나왔던 책이라고 하면

다 알 수 있는 책이 됐습니다.

저희 아이의 학교에도 입학과 더불어 도서관에 가부와 메이 이야기가 인기 도서였던 기억이 납니다.

초등 추천 도서여서 저희 아이도 1학년때 이 책을 아주 재밌게 읽었습니다.

책을 읽고 독후감 대회에도 출전을 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런데, 드라마 '주군의 태양'을 보고 난 후에 다시 보게된 책은 더욱 흥미로운 느낌이 듭니다.

가부와 메이를 주군과 태양으로 생각하면서 책을 보게 되서 인듯 합니다.

그래서 묘한 재미가 느껴진답니다.

 

 

 

 

 

 

살랑살랑 고개로 가부를 만나러 가는 메이의 발걸음은 아주 경쾌한듯 보여진답니다.

폭풍우 치는 밤에 깜깜한 오두막 안에서 처음 만나, 상대가 누군지도 모르고 이야기를 나누다가

친구가 된 가부와 메이입니다.

 

늑대와 염소가 친구가 될 수 있을까?

 

저도 의심하는 마음을 품고 세번째 이야기까지 유심히 지켜보고 있는데,

정말로 늑대와 메이는 진정한 친구가 된것 같습니다.

지속적인 만남이 유지되고 있으니까요.

 

 

 

 

 

 

가부와 메이는 세번째 만남에서 드디어 서로의 이름을 알게 됐다고 합니다.

친구가 되는데는 이름은 별반 중요하지 않기 때문이겠죠.

서로 마음이 맞으면 되기 때문입니다.

 

우리 어린이들이 친구를 사귈때도 늑대 가부와 염소 메이처럼 마음이 잘 맞는 친구와

진정한 우정을 나누면 좋을것 같아요.

 

방금전 '주군의 태양' 후속작인 '상속자들'을 보고 왔습니다.

드라마 속에서는 상류 사회의 고등학생들의 모습이 나오는데 계급에 맞게 친구를 사귀고 있는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게 되었습니다.

만약 저희 아이가 그 학교에 가면 노예 계급인 수드라의 대우를 받을 것 같아서요.

무서운 학교와 학생들이라는 생각이 들었던 드라마였습니다.

 

가부와 메이처럼 우리 어린이들도 그 어떤 사회적인 편견을 물리치고 진정한 친구를 사귀는

멋진 어린이들이 됐으면 하는 바램이 드네요.

 

 

 


 

 

늑대 가부와 염소 메이는 비밀친구입니다.

하지만 메이의 염소 친구 타푸에 의해서 비밀이 들통이 날뻔 하는 순간이 찾아 왔습니다.

 

하지만 가부와 메이는 메이의 염소 친구 타푸를 속이게 됩니다.

날이 어둑어둑 해져서 겨우 들통이 나는걸 피할 수가 있었습니다.

 

다른 염소와 늑대가 가부와 메이가 친구라고 하면 과연 믿을까요?

아니 인정을 해줄까요?

그래서 가부와 메이는 비밀 친구가 되기로 합니다.

비밀 친구라는 말에 설레이는 가부를 보면서 참 귀여운 늑대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어릴적에 읽던 책중에 '염소 일곱마리와 늑대'의 이야기가 갑자기 떠오르네요.

우리가 아는 일반적인 늑대와 염소 이야기의 대표적인 이야기라는 생각이 듭니다.

엄마 염소가 없는 사이 아기 염소들은 늑대에게 잡아 먹히게 되죠.

늑대는 개울물을 벌컥컬컥 마시고 근처에 누워 낮잠을 자게 되구요.

집으로 돌아온 엄마 염소는 늑대의 배를 갈라서 아기 염소들을 구하고 늑대의 배에

아기 염소 대신 돌덩이 7개를 넣고서 실과 바늘을 이용해서 꿰매게 됩니다.

 

이런 이야기 속의 늑대와 염소만 보다가 가부와 메이의 닭살 멘트를 보게 되네요.

 

 

 

 

 

 

"그럼 우리 다시 만날 수 있는거지?"

"그럼."

"내가 늑대라도?"

"내가 할 말이야. 내가 염소라도 괜찮아?"

"물론이지. 우리는 '비밀 친구'니까."

 

와우~!!

정말 감동적인 가부와 메이의 대화입니다.

가부와 메이는 서로를 배려해 주는 마음이 정말 크다는걸 느낍니다.

 

 

 


 

 

연인들이 만나서 데이트를 하다가 헤어지는 시간이 다가오면 그 아쉬움이란 정말 크게 다가오죠.

가부와 메이의 헤어짐을 보고 있어도 바로 그런 연인들의 애틋함이 묻어 납니다.

우리는 자꾸만 메이를 향해서 뒤돌아 보는 가부의 모습과,

가부가 가는 모습을 끝까지 지켜보는 메이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가부가 보이지 않을때까지 메이는 손을 흔들고 있답니다.

 

헤어지기 싫은 아쉬움이 그대로 묻어나는 부분입니다.

 

 

 

 

 

 

늑대 가부와 염소 메이는 모두에게 들키지 않고 비밀 친구를 계속 할 수 있을까요?

이번 가부와 메이 이야기 세번째 살랑살랑 고개의 약속을 보면서 '로미오와 줄리엣'이 자꾸만

오버랩이 되네요.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의 이야기가요.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 지네요.

네번째 이야기를 만나러 가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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