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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 우리 아가 마음을 전하는 작은 책 시리즈
호리카와 나미 글.그림, 박승희 옮김 / 인디고(글담)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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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명 : 사랑해 우리아가
- 글/그림 : 호리카와 나미
저자 호리카와 나미는 오사카 예술대학 졸업하고 그림책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따뜻하고 감성적인 글과 그림이 담긴 그림책들을 꾸준히 내놓으며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펼치고 있다. 출간된 작품으로는『당신의 이런 점이 좋아요』, 『당신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어요』, 『힘내요! 당신』 등이 있다.
- 옮긴이 : 박승희
역자 박승희는 한국외국어대학교 동양어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일본학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2009년 시바 료타로의 단편소설 『주도』, 테라다 토라히코의 평론 『요괴의 진화』 번역으로 제7회 시즈오카 국제번역 콩쿠르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책을 보는 순간 정말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습니다.
마음이 따뜻해지고 입가에 미소가 번지는 사랑스러운 책이라는
설명이 정말 딱!!! 입니다

뒷쪽을 보니 아이가 핸드폰으로 여보세요? 하고 있네요
저희 아들을 보는 느낌이에요
"우리 아가, 엄마 아빠는 행복해."
저도 글귀처럼 행복합니다.
가격은 8,800원이라고 적혀있네요

책장을 펼치니 글/그림의 저자 호리카와나미와 옮긴이 박승희씨에 대한 프로필이 간략하게 나와 있네요

비가 오는 오늘과 어울리는 그림입니다.
장화에 우산~~~
오늘 저희 사랑하는 우리 아가
장화신고 어린이집에 갔네요

이제 책의 시작입니다.
안녕, 아가야~
ㅋㅋ 처음 자기 시작한곳을 벗어나 안돌아다니는 곳이 없는게
꼭 저희 아들과 같네요
보는 순간 미소가 떠오릅니다.

어?
어디갔니?
아가야~
상상해 보세요
변기만 보이는데 책장을 넘기는 어떤 광경이 펼쳐질까요?!
맞아요 여러분이 상상하고 있는게 맞아요
역시나 우리 아이들은 우리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군요~~
우리 아이들의 모습이 떠오르시죠?!
저도 그렇네요~~~

책장을 넘기면 어떤 장면이 펼쳐질지 궁금하게 만드네요

아까 아기에게 인사를 했는데
이제는 잘자라는 인사를 해야겠네요

알기쉬운 아기 말 사전~
정말 재미있지 않나요?!
저희 아이도 이시기를 지나왔고
이제 둘째도 이런 말들을 하겠죠!

사랑해 우리아가는 초판1쇄 인쇄가 2013년 4월 25일이네요
정말 따끈따끈한 책입니다.

표지를 벗겨내니 아이의 순순한 마음처럼
하얀 표지에 책제목이 적혀있네요
책의 크기는 13.4(가로) *17.5(세로) * 1.2(높이) 랍니다.
생각했던거 보다 많이 작아서 놀랬어요~ㅎㅎ
많지 않은 장수 이지만
보는내내 얼굴에서 미소가 떠나지 않았어요
우리 아이의 모습이 보이는 책이에요
정말 사랑하지 않을 수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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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럭저럭 살지 않기로 했다 - 내가 억대 연봉을 포기하고 마이크로소프트를 그만둔 진짜 이유
리처드 브로디 지음, 노지양 옮김 / 흐름출판 / 2012년 6월
평점 :
절판


그럭저럭 잘 지내는 삶에 만족하고 있는 당신
남들이 보기에 큰 탈 없이 살고 있는 당신
골치 아픈 문제도 없고 나름 잘 살고 있는 당신
하지만 마음 한구석 허전한 당신에게 묻습니다.
“당신은 지금 가슴 뛰는 삶을 살고 있습니까?”

MS-Word 최초 버전 개발자이자 빌 게이츠의 개인적인 기술 조언자에서 우리 시대의 인생 멘토로 변신한 창조적 천재, 리처드 브로디. 그는 위의 물음에 단 1초도 망설임 없이 “예스”라고 대답할 자신이 없었다. 그래서 과감히 모든 것을 뒤로하고 새로운 삶을 찾아보기로 결심한다.
그의 말을 빌리자면, “나는 돈도 있었고, 사람들의 존경도 받았으며, 얼굴까지 살짝 알려지려” 할 참이었다. 하지만 “아침에 일어나면 우울했고, 기분은 수시로 가라앉았으며, 먼지만 한 스트레스도 바위처럼 커 보였고, 그 끝이 보이지 않았으며, 막다른 길목에 서 있는 것처럼 막막”하기만 했다고 한다.
결국 모두가 부러워하던 억대 연봉을 받으며 다니던 마이크로소프트사를 그만두고, 이후 3년 동안 ‘하고 싶은’ 일만 하면서 살았다. 시계의 분침 따위 보지 않고 친구와 느긋하게 점심도 먹고, TV도 미련 없이 지겨울 때까지 보았다. 그러다 우연히 자기계발 세미나에 참석했다가 자신의 인생이 좀더 짜릿하고 재미있어질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발견했다.
이후 그는 안정만 추구하는 안주의 삶에서 벗어나 가슴 뛰는 삶으로 전환할 수 있는 지식의 실체를 얻었다. 인생의 바닥에서 헤매거나 심각한 감정적인 문제를 겪고 있는 사람들이 아니라, 평범한 직업을 갖고 성실히 생활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도구들을 찾아낸 것이다. 그 결과물이 바로 이 책 《나는 그럭저럭 살지 않기로 했다》다.

바람직한 일 말고 ‘바라는’ 일을 하고 싶다.
좋은 일 말고 ‘좋아하는’ 일을 하고 싶다.
해야 하는 일 말고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싶다.


이 책은 ‘바라는’ 일, ‘좋아하는’ 일, ‘하고 싶은’ 일을 이제는 실행에 옮기겠다는 이들을 위한 책이다. 그렇다고 저자인 리처드 브로디처럼 당장 회사를 그만두라는 말은 절대! 아니다. 별일 없이 그럭저럭 무난한 삶, 이 정도면 나쁘지 않으며, 남들도 다 그렇게 산다고 자신과 타협하지 말라는 뜻이다.
살다 보면 현실에 안주하고 코앞에 닥친 문제를 해결하기 급급해 자기가 진정 원하는 것을 하루하루 미루게 된다. 그러다 어느 순간 돌아보면 ‘내가 진정 원하는 삶’이 무엇이었는지조차 희미해진다. 저자는 그걸 잊지 말라는 주문과 함께 희미해진 그 기억 속의 삶을 더듬어 되찾게 해주겠다는 의도다. 그렇기에 이 책을 꼭 읽었으면 하는 이들은 이런 사람들이다.

 

 

나도 그럭저럭 살지 않고 싶은 사람중에 하나이고, 수많은 사람들중에 아마 하나일 것이다.

지금의 삶을 저버리고 정말 내가 좋아하는 일에만 매달려서 살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깡

주인공은 처음에느 마이크로소프트일이 좋아서 하버드를 그만두고 직장을 선택을 했지만

어느순간 그 일은 매일 반복되는 일상과 같이 되어버렸다고 한다.

정말 내가 원하는 일을 찾는다는 것 또한 어려운 일인 것 같다.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내가 진정으로 무엇을 하면 행복할 수 있는지 찾는게 쉽지는 않은 일이니까...

내가 그럭저럭 살지 않기 위해서는 인생의 목적을 정하고 끊임없이 목적을 찾아서 하는게 아닐까

내가 좋아하는 일도 언제가는 그냥 일상의 한부분이 되어 버리게 되는 날이 있을테니까요

진정한 자유는 내가 만들어 가는 것.

그럭저럭 살지 않기 위해서 내가 기뻐하고 희열을 느낄 수 있는 일을 하나하나 찾아 나가는 것 또한

행복을 만들어 나가는 일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저도 이 책을 참고해서 그럭저럭 살지 않기 위해서 노력해 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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