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딸, 바람의 길을 걷다 - 고비사막에서 엄마를 추억하며 딸에게 띄우는 편지
강영란 지음 / 책으로여는세상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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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작가가 딸과 함께 고비사막을 걸으며 오래전 엄마가 내게 하셨던 말씀을 다시 딸에게 전하며 쓴 책이다.

고비의 아름다운 모습을 사진으로라도 이렇게 볼 수 있어서 너무 좋고

아름다운 사진과 함께 엄마를 추억하는 글 한자한자에서 친정엄마에 대한 감사함과

엄마 딸로 태어난 것에 대한 감사를 또 하게 되고

작가의 글을 읽으면서 엄마와의 추억을 곱 씹게 되고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하게 된다.

엄마와 더 많은 시간을 가져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 반성하게 되고

엄마와의 추억을 더 많이 쌓아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난 지금 아들 둘만이여서 딸과 함께 하는 여행을 꿈 꿀 수 없다는게 너무 안타깝다.

엄마와 더 늦기 전에 여행도 더 많이 하고 싶고

더 많은 추억을 만들고 싶게 만드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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