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

"수천 년의 시간을 뛰어넘어,
호메로스로 건져 올리는 삶의 해답"
@bagseonju534
@kbtechpos
@motiv_insight
📝우리는 매일 각자의 오디세이아를 쓴다
📝호메로스
▪ 기원전 8세기경 활동한 것으로 추정되는 고대 그리스의 시인
▪ 고대 그리스 문화와 이후 서양 문학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인물
📝책을 읽으며 가장 오래 마음에 남은 단어는 ‘항해’였다.
우리의 인생도 어쩌면 오디세우스의 항해와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다. 순탄하게 목적지를 향해 가는 날도 있지만, 예상하지 못한 파도와 폭풍을 만나 방향을 잃기도 한다. 믿었던 사람에게 실망하기도 하고, 뜻대로 되지 않는 현실 앞에서 나 자신을 원망하기도 한다.
책 속에는 이런 문장이 있다.
“수용은 행복이 아니라 자세다.”
이 문장을 읽고 한참 생각했다. 나는 힘든 일이 생기면 ‘왜 나에게 이런 일이 생겼을까’를 먼저 생각했던 것 같다. 빨리 지나가기를 바라고, 어떻게든 피하고 싶어 하면서 말이다.
그런데 수용은 체념하는 것이 아니라는 말이 마음에 남았다. 파도가 오는 것을 인정하고, 그 파도에 맞춰 몸을 낮추면서도 노를 놓지 않는 것. 흔들리더라도 다시 중심을 잡고 앞으로 나아가는 것. 그것이 우리가 삶을 살아가는 모습이 아닐까 싶었다.
특히 마음에 와닿았던 부분은 이것이었다.
“진짜 항해는 눈앞의 아주 짧은 망설임을 넘어서는 그 한 걸음에서 시작된다.”
생각해보면 나 역시 새로운 일을 시작할 때 늘 망설였다. ‘이게 맞을까?’, ‘내가 잘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시작도 하기 전에 마음속에서 몇 번이나 포기했던 적도 있다.
하지만 결국 인생을 바꾸는 것은 거창한 결심보다 작은 한 걸음인지도 모르겠다.
또 하나 오래 기억하고 싶은 문장이 있다.
“남이 만들어준 것은 남이 가져갈 수 있지만, 내가 만든 것은 실패해도 내 안에 흔적으로 남는다.”
이 문장을 읽으며 지금까지 내가 걸어온 길을 돌아보게 됐다. 잘한 일도 있지만 실패했다고 생각했던 일도 많았다. 그때는 실패가 그저 실패로만 보였는데, 지나고 보니 그 경험들이 지금의 나를 만들고 있었다.
누군가에게는 별것 아닌 경험일지 몰라도 내가 직접 부딪치고 배우고 견뎌낸 시간은 결국 나의 것이 된다.
그래서 이 책을 읽고 나니 ‘잘 가고 있는 삶’에 대한 생각도 조금 달라졌다.
목적지에 얼마나 빨리 도착했는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내가 어떤 마음으로 항해하고 있는지가 더 중요할지도 모르겠다.
폭풍이 불면 잠시 쉬어갈 수도 있고, 방향을 다시 잡을 수도 있다. 때로는 돌아가는 길을 선택할 수도 있다. 중요한 것은 노를 놓지 않는 것, 그리고 다시 한 번 나아갈 힘을 잃지 않는 것.
“그 마지막 한 번을 위해 우리는 지금까지 항해를 버텨온 것이다. 하지만 ‘잠깐’이라는 생각이 야기하는 걸 잊지 않는 것, 그것이 나침반을 지키는 일이다.”
이 책은 단순히 『오디세이아』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책이 아니라, 결국 지금을 살아가는 나에게 건네는 이야기처럼 느껴졌다.
살다 보면 나도 모르게 다른 사람의 삶과 나의 삶을 비교하고, 내가 너무 늦은 것은 아닌지 조급해질 때가 있다. 하지만 이제는 조금 다르게 생각해보고 싶다.
누구나 자기만의 항해를 하고 있으니까.
남의 배가 더 빠르다고 해서 내 항해가 잘못된 것은 아니다. 때로는 멈춰 있는 것처럼 보여도 나는 분명 어딘가를 향해 가고 있을 테니까.
『우리는 매일 각자의 오디세이아를 쓴다』를 덮으며 나에게 이렇게 말해주고 싶었다.
조금 늦어도 괜찮아.
잠시 흔들려도 괜찮아.
다시 방향을 잡고 한 걸음 내디디면 된다.
결국 나의 오디세이아는 내가 써 내려가는 이야기니까.
오늘도 작은 노를 하나씩 저으며,
나만의 항해를 계속해보려 한다.
#모티브출판사 #신간도서추천 #우리는매일각자의오디세이아를쓴다 #신간추천
#책추천하는사람 #호메로스 #오디세이아 #서평 #리뷰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독서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