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었다 생각말고 도전하는 결단을!

대기업 퇴사하고 옥스퍼드 갑니다 - 6개월 만에 준비하는 해외 MBA의 모든 것
정성환 지음 / 미다스북스 / 2025년 3월

#협찬도서 #서평단

6개월 만에 준비하는 해외 MBA의 모든 것

@midasbooks
@jeongsh909

흔들리는 당신에게 들려주는
옥스퍼드 MBA이야기!

🎓대기업 퇴사하고 옥스퍼드 갑니다

🎓정성환 지음
🔸부산외국어고등학교 졸업
🔸27살, 현대자동차에서 첫 사회생활 시작
🔸KB국민카드로 이직
🔸33살, 해외 MBA에 도전
🔸35살, 한국에서의 세번째 대기업에서 다시금 일을 시작

🎓 한줄 서평
🔸대기업을 다니면서도 과감한 결단을 내리고 해외 MBA에 도전한 글을 읽으며 반성하게 되고 나는 표류하고 있지는 않은지 반성하게 됩니다. 뭐든 시작하기에 지금이 가장 젊은날이고 가장 빠른 나이인 만큼 주저하지 말고 도전해보자!

🎓 본문
P21
옥스퍼드 MBA는 내게 더 고급스럽고 경쟁력 있는 '스펙'을 주었다. 물론 지출은 만만치 않았다. 1년 동안 옥스퍼드 MBA 과정에 학비로만 1억 3천만 원을 '소비'했다. 이 돈은 청춘을 '갈아 넣어' 만들어 낸 내 노동의 그 모든 것이었다. 그러나 투자대비이익률로 따져도 장기적으로는 이익이 되는 '투자'였다.

P35
내 시간을 임금을 위한 노동으로 등가교환 하는 과정에서 진정한 의미를 찾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일종의 낙담과 포기의 지점이 발생한다. 이로 인해 최소한의 일만 하며 현 상황을 유지한 채, 노동 외의 영역에서 삶의 의미를 찾으며 한다.

P39
사람 셋이 모이면 그중에 내 스승이 반드시 한 명은 있다고 하였다. 나는 지금껏 인생에서 큰 결정을 내려야 할 때가 오면 ㅎ아상 그 분야의 전문가 3명을 인터뷰하고 그중 가장 나은 의견을 수렴했다.

P97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중요한 평가 항목이다. MBA 과정에서는 다양한 배경을 가진 학생들과 협력하고 소통해야 하므로 인터뷰를 통해 복잡한 문제를 명확하고 간결하게 설명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천천히 명확하게, 그리고 자신감 있게 말하는 연습을 반복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특히 화상 인터뷰일 경우에는 화면을 바라보고 자연스럽게 대화하는 연습을 해두면 큰 도움이 된다.

P116
지킬 것이 점점 많아지는 나이에 직장을 나와 새로운 일을 기획한다는 것은, 무언가를 버린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임금, 결혼, 모아둔 돈, 보장된 사회적 관계 등. 특히 한국처럼 나이에 대한 사회적 관념이 중요한 나라에서 새로운 선택을 하는 것은 큰 용기를 필요로 한다.

P128
나와 같이 직장을 그만두고 유학을 떠나왔다면, 그만큼 큰 용기를 낸 것이다. 그런 만큼 해외 MBA가 인생의 소중한 여정이 되기 위해, 다양한 여행 기회를 놓치지 않았으면 한다.

P141
한국에서 '옥스퍼드'라는 이름이 주는 아우라는 주변의 반응만 보아도 쉽게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리고 옥스퍼드에는 세게적인 석학들이 포진했기에, 한 번쯤은 이들과 교류하는 경험 또한 기대할 수 있었다. 기왕 나의 경험을 위해 과감히 투자하기로 한 만큼, 천만 원이라는 보증금을 버리더라도 옥스퍼드에 가겠다고 결정했다.

P166
내 인생과 커리어에 있어서 진정한 성공이 무엇일지 깊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정량화하기 어려운 이런 상호작용들이 삶에 의미 있는 변화를 주기도 한다. 이렇듯 MBA를 선택하는 이유는 표면적인 커리어나 연봉의 변화뿐만이 아니라 상호 교류를 통해 자신의 인생관에 대한 내적 통찰을 하는 것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P196
MBA는 궁극적으로는 한 분야, 한 조직의 리더가 될 자질을 길러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런 MBA에서 현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방식의 팀플, 회사로 치면 TF 조직들을 만들어 수행해 보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

P207
첫 상담에 기대가 컸을까? 취업을 어떻게 할지, 어떤 분야로 가려면 이런 걸 참고하라는 디테일한 내용을 상담받는 것이 아니라, 더욱 확실히 몇 개의 기업을 추려서 추가로 상담신청을 하라는 답변이 돌아왔다. 이제 겨우 시차가 맞아가는 나에게 다시금 내 사전 준비가 부족했음이 느껴지기도 했다.

P227
이해관계에 따라 흔들리지 않고 나의 가치관과 목표를 위해 하루하루 노력하는 것이 바로 삶의 본질에 뿌리내리는 과정이라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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