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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 마인드셋 - 세상을 바꾸는 기업은 무엇이 다른가?
일리야 스트레불라예프.알렉스 당 지음, 이영래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4년 6월
평점 :
세상을 바꾸는 기업은 무엇이 다른가?
@rhkorea_books
💻 벤처 마인드셋
💻 일리야 스트레불라예프 지음
- 벤처
캐피털 분야의 하계 최고 전문가
- 벤처 캐피털 이니셔티브 창립
- 스탠퍼드 경영대학원의 사모펀드 및 금융 교수로 재직
- 벤처 캐피털에 관한 인기 강의 강연 중
💻 알렉스 당 지음
- 기술 및 혁신 분야의 CEO이자 고위 기술 임원, 고문
- 수많은 신규 비즈니스와 솔루션 설계 및 출시
- 맥킨지앤드컴퍼니와 언스트앤영의 파트너
💻 한줄 서평
- 비즈니스를 혁신하고 놀라운 성과를 달성하는 9가지 원칙을 정리해 조직이 탁월한 성과를 내고 혁신적인 문화를 조성하는 비결을 알려주고 있다. 근본적으로 다른 사고 방식을 배울 수 있었다.
💻 본문
P41
벤처 캐피털리스트에 대한 논의로 시작된 토론은 곧 엔젤 투자자, 기업가, 기업 혁신가, 대형 기술 기업의 중역, 심지어 규제 당국자 등 다른 의사결정권자들로 확대되었다. 대화를 나누며 우리 두 사람 모두 명확한 패턴을 발견했다. 특히 눈에 띈 것은 성공한 벤처 투자자와 성공한 기업 혁신가들 사이에 많은 공통점이 존재한다는 점이었다.
P87
벤처 마인드셋은 여러 산업 분야에서 성공적으로 채용되고 있다. 할리우드가 그 대표적인 예다. 성공과 실패가 반복되는 영화 산업은 벤처 캐피털의 세계와 놀라울 만큼 비슷하다. 영화 역시 실패율이 높다. 할리우드 유명 스튜디오가 사들이는 영화 대본 10편 중 실제로 영화화되어 개봉되는 것은 단 한 편에 불과하다. 개봉된 모든 영화 중 제작비를 회수하는 것은 절반에 불과하다. 벤처 캐피털 세계와 마찬가지로 영화 산업도 블록버스터 게임이다.
P106
빠르게 변화하는 불확실성과 혼란의 세상에서는 최고의 기회가 어디에서 찾아올지 알 수 없다. 오래전에 형성된 인맥은 친숙하다는 장점은 있되 너무 비슷하며, 또 비슷하게 시대에 뒤떨어졌을 수 있다. 직업 네트워크가 배경과 경험이 같은 사람들로만 이루어져 있다면 색다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만날 가능성이 낮고, 설사 그런 아이디어를 마주쳤더라도 당신의 네트워크에 속한 사람들이 하나같이 거부하는 상황에 부딪힐 것이다.
P145
당신이 가진 네트워크의 누가 죽여주는 아이디어를 가져다줄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최고의 원천은 내부가 아닌 외부에 있을 가능성이 더 높다. 새로운 마케팅 아이디어, 새로운 공급망 솔루션, 새로운 금융 파트너는 회사 인트라넷이 아닌 다양한 네트워크, 심지어는 인도 남부의 한 마을에서 온 메일에 들어 있을 수 있다.
P165~166
준비된 마음이 과하계에서 혁신을 낳는 것처럼, 상업적 영역에서도 잠재력을 발휘하는 경우가 많다. 1979년 애플의 성공적인 기업 공개 직전, 스티브 잡스와 엔지니어들은 앞서 언급했던 제록스사의 PARC 사업부를 방문했다. 방문을 위한 협상 과정에서 잡스는 이런 제안을 했다. "비공개였던 PARC 의 문을 열어준다면 애플에 100만 달러를 투자할 수 있게 해드리겠습니다." 제록스는 이 제안을 받아들였고, 경영진은 애플에게 자신들의 신기술을 보여주는 데 동의했다. 그 대가로 제록스는 애플의 주식 10만 주를 주당 10달러에 매입할 수 있었다.
P200
'위험을 숨기지 말라. 빨리 부각시켜라.'
투자 보고서는 도구이지 골대가 아니다. 투자 보고서는 간결하다. 투자 보고서는 결정의 장단점, 헤택과 비용을 저울질한다. 투자 보고서는 아이디어에 대한 압박 테스트다. 투자 보고서는 주요한 위험, 가정, 미지의 사항을 확인한다. 투자 보고서는 논쟁을 억누르지 않고 균형 잡힌 방식으로 포지셔닝한다. 투자 보고서는 열정적인 옹호자가 아닌 증인이다.
P227
전형적인 조직은 프로세스를 사람보다 우위에둔다. 그들은 사람이 아닌 회사, 프로젝트, 사업 계획에 투자하는 것이 보통이다. 기업 본사에서 사람은 재무 수치와 프로젝트 프레젠테이션의 뒷전으로 밀려난다.
P352
물론 운과 기술이 합쳐지면 여정이 순조로워진다. 미국판 <누가 백만장자가 되고 싶은가?>의 첫 번째 우승자 존 카펜터는 동중에 동무을 요청하지 않고 15개의 질문에 쉽게 답을 했다. 그는 운이 좋게도 연방 공휴일이 없는 달이 언제냐는 질문을 받았다. 국세청 직원인 그는 연방 공휴일 모록을 전부라도 외울 수 있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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