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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의 마지막 가르침 - 삶의 자유를 위한 부의 알고리즘
다우치 마나부 지음, 김슬기 옮김 / 북모먼트 / 2024년 5월
평점 :
당신은 부자의 가르침을 받을 준비가 되어 있습니까?
@_book_romance
@tauchimnb
✅ 부자의 마지막 가르침
✅다우치 마나부 지음
◽ 1978년 출생
◽ 도쿄대학 공학부 졸업
◽ 도쿄대 대학원 정보이공학계연구과 수사 과정 수료
◽ 2003년 골드만삭스 증권 주식회사 입사 후 16년간 일본 국채, 엔 금리 금융 파생 상품, 장기 환율 등의 트레이딩에 종사
◽ 일본은행의 금리 지표 개혁에도 참여
◽ 2019년 퇴직 후 집필 활동을 시작
◽ 사회 금융 교육가로서 학생과 사회인에게 돈에 관한 강의를 하고 있음
✅ 한 줄 서평
◽ 나 또한 함께 이야기를 듣는 학생이 되어 돈에 대한 가치, 시각을 다르게 바라보게 되었다. 술술 읽히는 부자의 가르침! 받을 준비 되셨나요?
✅ 본문
p40
한 나라를 멸망시킬 정도로 탐했던 금이란 대체 무엇일까. 어느 나라, 어느 시대든 금은 사람들을 매료시키는 존재다.
"금에 가치를 느끼기 때문에 비로소 지폐에도 가치를 느낀다."
p63~64
"나나미 씨 말대로야. 무역을 하려면 같은 돈을 사요하는 게 편리하지. 유럽 국가들을 보면 어떤 나라는 옷을 잘 만들고, 어떤 나라는 자동차를 잘 만드는 식으로 각각 특징이 있어. 그래서 다 같이 유로를 사용하기로 하고 더 많은 사람들끼리 서로 협력하는 경제권을 만든 거야."
유토의 머릿속에서 돈에 대한 사고방식이 바뀌기 시작했다.
지금까지 차가운 것이라고 생각한 돈에는 모두를 연결하는 힘이 있다. 돈의 따스함이 느껴지는 듯했다.
p87
아무리 돈이 많아도 일하는 사람이 없으면 세상은 돌아가지 않는다.
p104
"행복을 목적으로 삼는 게 좋다는 건 저도 동감해요. 그런데 현실적으로 소비가 줄어서 돈을 안 쓰면 세상의 일이 줄겠죠. 급여가 줄거나 실업자가 늘어날 거예요. 미래에 로봇이나 AI가 인간의 일을 빼앗는 것에 대한 공포도 지적되고 있어요."
p123
"저출산이 계속되면 일하는 사람의 비율이 줄어들지. 극단적인 얘기지만 일하지 않는 노인만 남으면 아마도 영업을 하는 가게는 없을 거야. 그럼 아무리 지폐 뭉치를 손에 쥐고 있어도 생활을 할 수 없겠지."
듣고 보니 돈이 아무리 많아도 어찌할 도리가 없을 것 같다.
p128
"돈은 무력해. 그걸 깨닫지 못하면 돈을 모으는 데에만 몰두하게 되지. 지금부터가 시작이야. 드디어 자네들과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할 수 있겠어."
p133
"우리는 돈에 현혹되어 사람간의 유대를 잃어 가고 있는지 몰라. 보스도 돈은 무력하다고 말했었는데 우리를 떠받치고 있는 건 사람이겠지."
그녀의 말을 듣자 '돈이야말로 힘'이라고 말했을 때와는 다른 부드러움을 느꼈다. 나나미에게 받은 인상은 이전과는 조금 달라졌다.
p146
"돈에 눈이 멀면 그 당연함을 잊어버리게 돼. 토지뿐만이 아니야. 주식이든 뭐든 똑같아. 전체를 생각하면 가격 자체가 올라가는 데 큰 의미는 없어. 그보다 미래의 행복으로 이어지는 사회의 축적을 늘리는 게 더 중요하지."
p163
"일하는 것보다 투자를 하는 편이 돈을 더 쉽게 불릴 수 있기 때문에 격차가 게속 커지는 거라고 책에서 읽은 적이 있어요. 전 세계 사람을 자산 순으로 줄 세우면 버스 한 대를 채울 정도의 대부호들이 나머지 절반인 36억 명과 똑같은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해요."
p170
"투자의 목적은 돈을 늘리는 것이라고만 생각했어요. 사회에 대해 그렇게까지 생각하지 않았어요. 중요한 건 어떤 회사로 만들고 싶은가 하는 점이겠죠?"
p179
"한 사람 한 사람의 행동은 작지만 그게 쌓이고 쌓이면 커다란 흐름이 되지. 격차도 마찬가지야. 한 사람 한 사람의 행동이 격차를 만들기도 하지."
p201
"가정의 빚은 가정 바깥쪽 사람들에게 돈을 지불해서 일하게 만들죠. 하지만 나라가 빚을 내서 도로를 만들면 나라 안쪽에 있는 사람들이 일을 해요. 즉 우리가 일을 하는 거죠."
p204
정부의 빚은 마이너스, 개인이나 기업의 예금은 플러스에 해당한다. 돈의 플러스 마이너스는 상쇄되어 이전 세대로부터 이어받고 있다고 보스는 설명해 주었다.
플러스만 원하고 마이너스는 필요 없다고 말하는 것은 자신에게만 유리한 행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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