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 완전하지 않아도 괜찮아 - 어느 날 불쑥 찾아온 마흔을 살아가는 당신에게
박진진 지음 / 애플북스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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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불쑥 찾아온
마흔을 살아가는 당신에게

💐나는 39살에 큰병을 겪고 나서 맞은 마흔이였기 때문에 그 또한 감사했던거 같다. 이만해서, 살아있어서, 함께 할 수 있어서. 무엇을 시작하던지 두렵지 않았던 마흔이였다.

🔮 마흔_완전하지 않아도 괜찮아

🔮박진진지음
✔️연애칼럼니스트
✔️북칼럼니스트
✔️라디오 방송국 리포터 경력
✔️최근 팟캐스트 <박작가의 영화 비무장지대> 진행

🔮프롤로그
✔️그저 이 책의 어느 한 조각이라도 위안이 되어 가닿기를 바랍니다.

🔮차례
1장 완성형이 아니어도 이대로도 괜찮은
2장 그때와 지금, 그 사이에서 반짝이는 것들
3장 나는 당신에게 친절한 사람인가요
4장 마흔의 삶, 지금 태도에 관하여

🔮본문
P15
이 나이가 되어 새삼스럽게 사춘기를 다시 떠올리는 이유는 아무래도 내가 요즘 두 번째 사춘기를 겪는 듯해서다.
✔️이제 중학생에 접어들면서 사춘기를 맞이하고 있는 큰아이와 나에게 온 두번째 사춘기와 맞물리게 되면서 모든게 서운하고 속상하고 우울하고 무기력해진다. 나에게는 첫번째 사춘기가 그냥 순하게 지나간듯한데 그래서 그런지 두번째가 좀 강하게 오고 있는 듯 하다.

P26
"마흔이 넘으면 자기 얼굴에 책임을 져야 한다."
✔️내 얼굴에 책임을 잘 지어보자. 스마일😊

P47
마흔이 되고부터는 단순히 소유욕에서 비롯된 소모적 소비를 끝냈다. 미니멀라이프까지는 아니더라도 물건 하나가 늘어나면 원래 가지고 있던 낡은 혹은 잘 쓰지 않는 물건을 버릴 줄도 알게 되었다.
✔️아까워서 잘 버리지 못했던 습관들이 이제는 쌓아두지 않고 잘 정리하게 된다. 점점 짐들이 줄고 비는 공간들이 늘고 있다.

P63
먼 미래도 과거도 중요하겠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내가 지금 살아서 숨 쉬고 있는 이 순간이다. 이 순간 행복하다면 나는 행복한 과거를 가질 수도 있고 행복한 미래도 가질 수 있다.
✔️지금 이순간에 감사하고 행복을 느끼자.

P76
나에게 주어진 시간이 언제까지인지 모르지만 남은 시간을 그저 늙음을 향해 하루하루 걸어가지 않겠다. 아마도 나뿐만 아니라 내 주변의 마음들이 생각하는 가장 큰 다짐이 아닐까 하나도 바란다면 앞으로도 내게 재미있고 유혹적인 것들이 잔뜩 남아 있으면 좋겠다 사는 내내 심심하지 않도록.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하고자 하는 것이 있다면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하자.

P88
이미 지나간 세월을 부정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다가올 세월을 미리 걱정하지도 않고 현재의 시간에서 지금의 아름다움을 누릴 것이다.
✔️지나온 과거가 있음에 현재가 있고 지금 순간이 모여 미래가 되듯이, 지금의 아름다움을 누리며 느끼며 살자.

P110
남들에게 보이는 모습에 신경 쓰느라 정작 내가 아닌 다른 모습으로 살고 있음을 깨달았다. 지나간 시간을 크게 후회하지는 않지만 더는 '척' 하면서 살지는 않기로 했다.
✔️'척'을 내려 놓으니 한결 삶이 가벼워지고 편안해졌다.

P141
문제가 제각각인 만큼 방법도 제각각이 되겠지만 언젠가는 그 모임의 여성분들처럼 우리 모두 빛나는 40대 50대를 향해 갈 수 있지 않을까?
✔️모두의 상황이나 환경도 다르고 문제도 다르다보니 정답은 없지만 지혜롭게 헤쳐나가보자.

P160
사람은 변한다. 긍정적인 형태로든 부정적인 형태로든 간에 변하지 않고 영원히 똑같은 모습으로 살 수 있는 사람은 없다. 그는 내가 변했다고 비난할지는 모르지만, 나는 변하지 않았다며 오히려 그게 더 이상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어제보다 나은 내가 되어보자. 부정적인 형태보다는 긍정적이고 밝은 방향으로.

P192
벌써 인간관계를 두고 지치거나 포기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우리는 아직 살아갈 날들이 살아온 날들보다 더 많이 남은 사람들이다. 그리고 제대로 된 관계는 언제 어디서 어떻게 찾아올지 아무도 모른다.
✔️모든 사람과 다 잘 지낼 필요는 없다. 나에게 좋은 사람과 좋은 인연들과 함께 할 시간 또한 충분하지 않다.

P267
지금의 행복을 담보 잡은 미래가 결코 행복할리 없다. 사는 것이 호락호락하지 않지만 현재에 충실하다 보면 노년 또한 지금처럼 행복 하리라. 지금의 모습 그대로 나답게 오래도록 살고 싶다. 나는 그저 생긴 대로 잔다르크처럼 저돌적으로 살 것이다. 이 인생은 내 것이고 다시는 오지 않으니까.
✔️나 답게 살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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