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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 입는 CEO - 일상에 행복을 입히는 브랜드 리슬의 성장 철학
황이슬 지음 / 가디언 / 2022년 11월
평점 :
#도서협찬
@gadian_books
@leesle
@hanbok_leesle
🔮황이슬 저자
✔️ 모던한복 브랜드 '리슬'의 대표이자 디자이너
✔️한복계의 아이돌
✔️22년 밀라노 패션위크 런웨이로 데뷔
✔️국무총리 및 문체부장관 표창
🔮프롤로그_오! 한복한 인생, 황이슬입니다
✔️리슬의 강점은 '모던 한복'이라는 장르를 개척한 선두 브랜드라는 점이다. 모던 한복이란 전통한복의 요소를 재해석해서 현대인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패션처럼 입는 옷을 말한다.
✔️치마와 저고리를 갖춰 입어야 한다는 공식도 없고, 반드시 저고리를 여며 입어야 한다는 규칙도 없다. 청바지와 하이힐에도 입을 수 있고, 탱크탑처럼 입을 수도 있다. 한복 업계는 물론 패션 업계에서도 그야말로 핫한 아이템이 되었다.
✔️ 내가 사랑하는 걸 더 많은 사람에게 전파하고 싶은 분들과 나만의 색깔을 만들고 싶어하는 이 세상의 모든 크리에이터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라본다.
🔮차례
1장 뜰깨기 정신
고정관념을 깨고 나만의 방식으로 조합해서 새롭게 만드는 것
2장 열심히 잘 정신
열심히 노력했다면 성과도 뒤따라야 한다는 것
3장 따박따박 정신
비바람이 덮쳐와도 묵묵히 자기 갈 길을 걷는 태도
4장 찐 정신
돈벌이 대상 이전에 사랑하는 대상으로
🔮본 문
✔️ 한복을 실컷 입기 위해서 이 직업을 선택했다. 어느 날 뜻하지 않게 마주친 한복은 내 인생을 송두리째 흔들어 놓았고, 지금의 나를 만들었다. 직원 만족도 최상이라고 생각하는 나인데 사실 한복은 내 인생 계획이 없었던 선택지다.
✔️ '그때 그 사람, 아직 셔츠에 갓을 쓰고 다니려나.' 한복은 이래야 해, 이용도로 맞춰 써야 해,라는 법칙에서 벗어나 새로운 쓰임을 상상하게 해준 나의 고객들이 그리워진다.
✔️ 리술이 탄생한 결정적 동기는 '한복 입기 100번 프로젝트' 덕분이었다. 1년 365일 중 100일을 한복을 입고 생활하고 일상을 찍어 블로그에 공유하는 활동이다.
✔️ 전통은 변화하는 것이다. '한복은 ○○해서는 안 된다'는 틀를 깨고 넘어설 때 비로소 우리 생활에 섞일 수 있다고 믿는다. 리슬은 있는 그대로를 답습하는 전통이 아닌 '젊은 전통'을 만 들어가는 중이다.
✔️한복 잘 아는 사람이 추천하는 한복 입기 꿀팁-입문자,중급자,매니아로 나뉘어 설명해주고 체형별 코티 추천으로 도움을 주었다.
✔️ 방탄소년단은 단순히 한복을 착용한 셀럽을 넘어서 한복계 활성화와 모던 한복의 대중화에 한 획을 그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있다. 한복에 대한 경험이 많아질수록 우리의 것이 제대로 지켜질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 컬래버레이션을 황금알을 낳는 마케팅 수단으로 여기거나, 상대 브랜드의 유명세에 기대 겠다는 생각으로 접근해서는 큰 실패를 맛보게 된다. 협업 역시 진심이 중요하다.
✔️옛것을 고집할 것 같은 '전통'의 한 장르인 한복이 가장 최신의 기술과 만나는 조합을 신선하다고 느끼는 것 같다. 특별한 비결은 없고 단 한 가지 원칙이 있을 뿐이다. 사람들이 주목하는 것이라면 장르 불문. 한복을 연결한다.
✔️한복에 대한 7가지 오해와 궁금증을 Q&A방식으로 안내해주고 있다.
✔️ 눈에 보이는 간단한 창문 하나에도 보이지 않는 수집까지 노력이 있다는 것을 이제는 안다. 실수가 없는 사람은 없다. 다만 실수했다고 드러내지 않을 뿐이다. 혹시 오늘도 타인의 하이라이트를 보고 나 스스로 자책하고 비관하지 않았나? 이제는 그런 생각하지 말자. 다들 안 그런 척 하는 거지 남들도 나와 비슷하다.
✔️ 지금 하는 일을 사랑하고 매일 행복하다. '과거로 돌아가도 지지고 볶는 징글징글한 창업에 다시 발 담글래?'라고 묻는다면 지체 없이 '예스'라고 대답할 것이다. 완벽하지 않았지만 자기 전 스스로 걸리는 것 없을 만큼 매일 최선을 다했기 때문이다. 부모님 다 그래서 리스 대 브랜드 철학이 "오! 한복한 인생"이다
🔮 나의 일을 사랑하고 행복을 느끼고 열정을 내는 건 정말 중요하다. 리슬 대표님처럼 창의적이지 못하지만 내가 할 수 있는 최선과 조금은 다른 시각 그리고 도전하는 자세를 배우고 싶다. 미래에 나에게 또 할래라고 물을 때 지체없이 "예"라고 답할 수 있게.
우리의 한복이 전세계에 한국것이라는 걸 모르는 사람이 없게 위상을 떨쳐주세요. 귀한 사인북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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