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중심의 행성에서 살기 위하여 - 인류세 리뷰
존 그린 지음, 이진경 옮김 / 뒤란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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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세계와, 이 별과 우주에 대해 생각하게 되는 책이었다. 다양한 세상에 대해 주고받는 마음 같은 말들이 가득한 책.

내가 아는 것, 또는 모르는 것에 대한 다양한 사유와 이야기를 풀어내서 인상적이었고,
특히 이 책의 머리말이 참 좋았다. 솔직한 말들을 가까이할수록 마음이 맑아졌다. 감정에 대한 솔직함과, 곤란하고 힘들었던 것에 대한 솔직함.
작가의 불안과 힘듦, 경험에서 얻었던 마음과 깨달음,

인간 중심의 행성에서 발견한 하나 하나에 대한 각각의 별점에 대하여 적은 글들은 편안하게 서로의 손을 잡아도 좋겠다고 안심하게 되는 이야기였다.

책을 펼치고 화자를 믿게 되어 손잡고 산책하며 이야기하는 것 같았던 책

읽고 나서 같은 시 모임 멤버들에게 한번 읽어보라고 망설임 없이 추천했다.

이 책에서 마음에 갔던 말 중 하나를 골라보면 다음의 말이라 할 수 있겠다.

🌿 그래도 여전히 나는 경이를 수용할 줄 아는 우리의 능력을 좋아한다.



#출판사의 가제본 서평단 후기로 작성하는 글입니다.

그래도 여전히 나는 경이를 수용할 줄 아는 우리의 능력을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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