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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이 지랄맞음이 쌓여 축제가 되겠지
조승리 지음 / 달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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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탱고를 시작한 것은 감정을 되찾기 위해서였다. 나이를 세는 숫자가 늘어날 적마다 나는 무언가 하나씩을 잃어버려야 했다. 시력을 잃었고, 친구를 잃었고, 연인을 잃었고, 가족을 잃었다. 그리고 마침내는 감정을 잃어버렸다. 하루라는 시간이 기쁜 일도 슬픈 일도 없이 그냥 흘러갔다.
내 운명이 빙산 같다고 생각했다. 바다를 홀로 떠돌다 결국 녹아 없어져버리는 빙산처럼 나의 삶도 시간을 부유하다 무의미하게 사라질 것으로 생각했다. 자괴감이 밀물처럼 내 안으로 파고들었다. 그런 날이면 나는 밤새도록 뒤척이다가 잠들기를 포기하고 오래된 영화를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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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아무튼, 메모 : 이것으로 나의 내일이 만들어질 것이다 아무튼 시리즈 28
정혜윤 / 위고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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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있는 그대로 감탄하고, 더 소박하게 원하고, 더 섬세하게 염려하고, 더 감사하면서 기쁨을 누리고, 평범하고 흔한 것을 경이롭게 바라볼 줄 아는 사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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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아무튼, 메모 : 이것으로 나의 내일이 만들어질 것이다 아무튼 시리즈 28
정혜윤 / 위고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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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만의 작은 질서, 작은 실천, 작은 의식(ritual)을 갖는 것이 행복이다. 메모는 ‘준비’하면서 살아가는 방식, 자신만의 질서를 잡아가는 방식이다. 메모는 미래를 미리 살아가는 방식, 자신만의 천국을 알아가는 방식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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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다정한 매일매일 - 빵과 책을 굽는 마음
백수린 지음 / 작가정신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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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로 나는 아주 오랫동안 그와 연애를 했고, 긴 시간 동안 집 앞 골목에서 헤어질 때마다, 혹시라도 그가 돌아가는 길에 사고를 당해 내 인생에서 사라져버리면 앞으로 나는 어떻게 살 수 있을까 두려워지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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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들의 부엌
김지혜 지음 / 팩토리나인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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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펼칠때의 마음보다 책을 다 읽고 나서의 마음은 내 가슴속에 무엇인가 가득차 뿌듯하고 먹지 않았는데 배가 부른듯한 느낌 책을 읽는 동안 그 카페에서 나도 책 한 권을 펼치고 조용히 책을 읽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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