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낭비, 이제 그만! 틈만 나면 보고 싶은 융합 과학 이야기 9
오윤정 지음, 이지후 그림, 구본철 감수 / 동아출판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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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틈만 나면 보고 싶은 융합과학이야기-에너지 낭비 이제 그만!



에너지를 펑펑 쓰던 호두에게 나타난 연두와 로봇 고양이 무니!

호두와 함께 우주선을 타고 연두와 무니를 따라 에너지의 모든 것을 밝혀 주는데요,

여러분들도 함께 따라가 보실까요?


우리나라의 에너지 소비는 1950년대에는 공장, 자동차, 기계 사용이 많지 않아 주로 난방이나 음식을 만들 때

나무와 짚 같은 땔감을 연료로 많이 사용 했었죠.

1960년대 부터는 산업이 발달하면서 공장이 세워지기 시작했고 공장에서는 석탄을 주로 사용하고,

1970년대에는 중공업과 화학 공업이 발달하면서 보관과 운반이 편한 석유를 사용하게 되었답니다.

1980년대에 이후부터는 편리한 전기와 가스를 주로 사용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산업화와 천연가스의 사용이 늘어나면서 지구는 지금 온난화의 위기에서 몸살을 앓고 있답니다.

지구는 대기가 지구를 담요처럼 감싸고 있어서 지구 표면에서 반사된 열이 지구 밖으로 빠져나가지 않는데요,

이러한 현상을 '온실효과'라고 한답니다.

지구의 대기를 이루는 기체는 여러가지가 있는데요, 그 중 이산화탄소나 에탄과 같은 기체는 마치 온실의 유리처럼 열을 가두는 역할을 해서

이 기체들을 일컬어 '온실가스'라고 부른답니다.

온실가스는 이산화탄소, 메탄, 아산화질소, 수소불화탄소, 과불화탄소, 육불화황 등 6가지 가지이지만 이산화탄소가 가장 많은 양을 차지한답니다.

이러한 온실가스는 지구를 파괴하는 것 뿐아니라 우리 인체에도 악영향을 끼친다는 사실!!!



요즘에는 여러가지 이유로 이러한 천연가스의 사용을 줄이고 재생에너지를 이용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는데요,

사실 세계 곳곳에서는 벌써 친환경적인 에너지로 전력을 생산하는가 하면 지구를 보호하기 위해 힘쓰고 있답니다.

그 일련의 예로 일본에 있는 '솔라 아크' 안에는 태양 에너지 박물관과 태양 에너지 연구소가 있는데요,

'솔라 아크' 건물 외벽에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설치해서 전력을 만들어 내고 있다고 하네요.

중앙아시아 섬나라 바레인에는 뿔 모양의 거대한 빌딩인 세계무역센터가 있는데요,

이 곳은 쌍둥이 건물 사이를 연결한 다리에 3개의 터빈을 달아 두어 여기서 풍력에너지를 이용해 전력을 만들어 낸다고 하네요.

그렇다면 우리나라에는 이러한 건물이 없을까요?

서울에 있는 포스 타워에는 건물의 외곽에 태양광 발전 시스템과 에너지 효율이 높은 LED조명이 설치되어 있는데요,

이 시스템을 통해 연간 42,500kWh의 전력을 만들어 내고 있다고 하니 반갑기도 하고 놀랍기도 하네요.



이렇게 다양한 곳에서 에너지의 무분별한 사용을 줄이고 재생에너지를 이용해 전력을 생산하고 지구를 보호하기 위해 힘쓰고 있는 만큼

우리 자신들도 생활속에서 작은 에너지 절약 활동 하나 하나를 실천해 지구가 우리에게 주는 좋은 점들을 오래도록 누릴 수 있도록 힘써야겠습니다.

이 외에도 책에서는 요즘 각광 받고 있는 친환경 자동차인 전기자동차와 하이브리드 자동차 등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는데요,  

심각한 오혐의 주범이 되는 여러가지 문제점들을 보완하기 위해 노력하는 만큼 좋은 성과가 있길 국민의 한 사람으로써 기대해 봅니다.


틈만 나면 보고 싶은 융합과학 이야기 '에너지 낭비 이제 그만!'은 미래창조과학부인증 우수과학 도서인 만큼

꼭 시간을 내셔서 아이들과 함께 읽어 보며 이야기를 나누어 보시면 더 좋으리라 생각합니다.

소중한 것일수록 사라지면 그 소중함을 더욱 절실히 느끼게 되는데요,

평소 우리 곁에 있는 소중한 것들에 대해 감사하고 지킬 수 있도록 힘쓰는 우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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