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이런 의학이 생겼대요 - 이야기로 배우는 의학의 역사 그래서 생겼대요 시리즈
우리누리 지음, 윤유리 그림 / 길벗스쿨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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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벗스쿨_그래서 이런 의학이 생겼대요]이야기로 배우는 의학의 역사속으로^^

 


[길벗스쿨_그래서 이런 의학이 생겼대요]는 의학에 관심이 많은 저희 아이가 요즘 즐겨 읽는 책 중의 한 권이랍니다.

여러분들은 한 때 우리나라를 떠들썩하게 했던 메르스를 기억 하실겁니다.

초기 대응의 실패로 전 국민이 두려움에 떨었던 것이 지금도 생생한데요, 21세기인 지금도 메르스, 신종 인플루엔자, 에볼라 같은 전염병이 전 세계적으로 퍼져 우리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답니다.

그래서인지 사람들이 바이러스와 질병에 대해 좀 더 알고자 하는 바가 생겨나는 것 같습니다.

 

 

여기 있는 [길벗스쿨_그래서 이런 의학이 생겼대요]에서는 제목에서 유추되듯이 어떻게 해서 의학이 생겨났는지에 대해 알려 주고 있지만 단순히 의학의 역사만 늘어놓은 것이 아니라 의학의 발전을 위해 희생했던 사람들, 건강을 위해 우리가 꼭 알아야 할 기초적인 의학 상식에 대해서도 쉽게 알려 주고 있습니다.

의학 분야가 전문 분야이다 보니 기초 지식이 없으면 다소 딱딱하게 다가올 수 있지만 [길벗스쿨_그래서 이런 의학이 생겼대요]에서는 이 책의 특징 중 하나인 4컷의 만화를 통해 아주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해 놓았답니다.

본문의 내용을 읽기 전 4컷의 만화를 읽으면 보다 쉽게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사실!!!

 

그렇다면 의학은 무엇일까요?

의학은 메르스, 신종 인플루엔자, 에볼라 같은 질병으로부터 인간의 생명을 구하고 건강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을 찾는 학문이랍니다.

의학의 발전으로 지금 우리 사회는 100세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데요, 100년 전만 하더라도 평균 수명이 40세를 넘지 못했다는 사실이 정말 놀랍지 않을 수 없네요.

본문에서는 옛날 옛적 신기하고 놀라운 치료법과 약물 요법, 수술법, 처치법 등을 알아낸 많은 의학자들에 대해 알려주고 있답니다.

 

그 중 약물 요법을 게시한 의학자 파라켈수스, 새로운 수술법과 처치법을 찾아낸 앙브루아즈 파레, 조선 제일의 침의 허임, 번역을 하다 동종 요법을 개발한 자무엘 하네만, 질병을 체계적으로 분류한 영국 의사 토머스 시드넘, 살아있는 세균을 발견한 렌즈 제작자 안톤 판 레이우엔훅 등 아주 많은 의학자들이 소개되고 있답니다.

 

 

 

또한 여기서 끝이 아니라 현대 의학의 놀라운 발전에 대해 다루고 있는데요, 오늘날 엑스선, 방사선 치료, 자기 공명 영상 장치, 장기 이식 수술, 게놈 프로젝트 등에 대해서도 쉽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는 계기가 됩니다.

 

이 모든 설명에 대한 글이 두 페이지로 설명되고 있어 전체적으로 간결하지만 그 속에서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중요한 내용들을 모두 담아놓았다는 것이 참으로 마음에 들었답니다.

그리고 요즘은 국내.외적인 요인으로 환경문제가 많이 심화되면서 각종 질병에 노출되고 있는데요, 이와 같이 사계절 내내 우리의 신체를 위협하는 황사, 꽃가루 알레르기, 춘곤증, 식중독, 일사병, 냉방병, 환절기 비염, 장염, 독감 등 질병들에 대해서도 간략한 원인, 증상, 대처법에 대해 알려 주고 있어서 평소 곁에 두고 활용하기에도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또한 [길벗스쿨_그래서 이런 의학이 생겼대요]는 남녀노소 할 것 없이 건강과 질병, 의학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부담 없이 읽기에 좋으며 특히, 미래의 꿈이 의학계열이라면 더없이 좋은 도서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인간이 살아가면서 질병을 피해갈 수 있다면 좋겠지만 그것이 힘들다면 우리가 평소 좀 더 관심을 가지고 건강에 대처하는 올바른 자세를 지니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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