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문화재 북아트 - 역사를 배우며 커가는 우리 아이를 위한 The 쉬운 DIY 시리즈 13
신정민 지음 / 시대인 / 2016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나만의 북아트란 이런 것!!!

[우리나라 문화재 북아트]로 우리 문화재 보GO 만들GO 역사와 친해지GO !!!^^

 

딸아이가 어렸을 적 부터 집에서 다양한 활동을 거의 매일 하다시피 했었다죠.

그랬던 시간들을 며칠 전 지난 온 사진들을 함께 보며

딸아이와 웃으며 이야기 꽃을 피웠던 시간들이 있었답니다.

저는 살아가면서 딸아이와 함께 하는 시간들을 참 소중하게 생각해요.

그도 그럴것이 시간이 지나고 나서 보니 그 시간들이 너무나 소중하고

지금 생각해도 얼굴에 웃음꽃을 피우게 만들거든요.^^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이제는 제 도움 없이도 혼자 자기만의 생각으로 쓰고, 그리고,

만들고 하는 모습을 보면 너무나 기특해요.

처음에는 엄마인 제가 의견을 제시하면 거기에다 자신의 아이디어를 더하곤 했었는데,

이제는 모든 것을 스스로의 힘으로 하니 지켜보는 저는 뿌듯~뿌듯~

 

이렇게 항상 그리고 만들고 쓰는 것을 좋아하는 딸아이에게 아주 멋진 책이 한 권 도착했답니다.^^

바로 저희 딸아이의 관심을 무한대로 받고 있는 [시대인_우리나라 문화재 북아트]인데요,

사실 고학년이 되면서 아이의 수준도 조금씩 업그레이드가 되다보니

이를 뒷받침 할 수 있는 북아트 지침서가 있었으면 했거든요.

여기에 딱 부합하는 도서가 바로 시대인에서 펴낸 [우리나라 문화재 북아트]라고 말하고 싶네요.

 

먼저 너무  평범하거나 식상한 북아트가 아니라는 점에서 일단 큰 점수를 주고 싶고요,

책을 스르륵 펼치면서 살펴 보니 아이 혼자서 능히 만들 수 있도록 준비물에서 만드는 과정 샷까지

아주 친절하게 설명해 주어서 더 큰 점수를 주고 싶었답니다.

무엇보다 눈으로 보기에 화려하게 장식하려는 주의가 아니라

아이들이 직접 만들면서 그 속에서 문화재에 대해서 직접 알아 보고

그것을 통해 자신만의 독창적이고 하나뿐인 북아트를 만들 수 있다는 점 에서

더욱 큰 매력이 있는 책이 아닌가 생각했답니다.

 

시중에 나가보거나 인터넷 검색만 하더라도 북아트의 종류는 정말 어마어마하죠.

하지만 저도 북아트에 관심이 많아 어떤 것을 고를까 고민하다 보면

선뜻 고르지 못하고 망설일 때가 많았답니다.

그렇지만 시대인에서 펴낸 [우리나라 문화재 북아트]는 그 이름만큼이나

저와 딸아이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답니다.

정말 만족에 만족 그 자체랍니다.^^

 

예전 북아트가 이렇게 활성화 되기 전에는 북아트라는 분야가 이 계통으로 손재주가 있거나,

자격증이 있어야 가능하다고 생각이 될 때가 있었는데요,

지금은 많은 정보들을 공유하고 이렇게 그 분야에서도 많이 업그레이드된 도서들이 출간되고 있어서

전문적인 소질이 없다 할지라도

누구나 편하게 아이와 함께 만들어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그 많은 북아트 도서 중에서 한 권을 추천하라고 한다면 북아트 만드는 것을 좋아하는 1인으로써

단연 시대인에서 펴낸 [우리나라 문화재 북아트]를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아이들이 커가면서 우리의 뿌리인 역사를 바로 알아야 하고

그 뿌리를 찾아 다니다 보면 바로 접하게 되는 것이 우리의 문화재인데요,

그런 문화재를 사실 책으로만 보고 습득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희 가족의 경우도 평소 주말과 휴일을 이용해서 다양한 문화재 체험을 하곤 하는데요,

그런 직접적인 체험과 책에서 보았던 간접적인 지식이 함께 곁들여질 때

그것이 바로 내 아이에게 200% 완벽하게 익혀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여기에다 그러한 지식들을 토대로 아이 스스로 북아트로 만들어 정리해 본다면

그것은 그 어떤 양서를 가지고 공부하는 것보다

훨씬 더 강한 시너지를 낸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이번에 만들어 본 북아트는 경복궁에 관한것이랍니다.

경복궁은 딸아이가 초등학생이 된 이후에도 벌써 여러 번 다녀 온 경험이 있는지라

경복궁에 대해서도 친숙하고

[우리나라 문화재 북아트]에서도 다루고 있어서 눈에 번쩍 띄었는데요,

직접 보고 왔던 만큼 그 체험을 지식과 결부시켜 북아트로 만들어 보기로 했답니다.

 


아이들이 직접 참여해서 만들 수 있는 THE 쉬운 DIY 시리즈 [우리나라 문화재 북아트]

  


고인돌, 무녕왕릉, 첨성대, 고려청자, 대동여지도 등 30여 종의 문화재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어요.
  

 


단순히 만드는 방법만 있을까요? NO!!!  문화재에 대한 설명까지~~ GOOD!!!
  

 


아이들과 초보자 누구든 쉽게 따라 만들 수 있도록 친절한 설명은 서비스에요~^^ 
  

 

 

책에는 상세하고 알게 쉽게 만드는 법이 설명되어 있어 차례대로 차근 차근 따라 하기만 하면 된답니다.

또한 만들때 유의사항을 알려 주어 재료를 준비하거나

만들기를 하는 중간 중간 어떻게 해야 하는지 TIP을 제시해 주고 있답니다.

그리고 만들고자 하는 북아트의 구조 설명은 물론 이러한 활동을 통해

우리가 알고자 하는 바가 무엇인지

활동 목표를 제시해 주고 있어서 역사적인 공부까지 덤으로

할 수 있다는 사실이 아주 매력적이랍니다.

 

해당 문화재에 대한 설명이 빠진다면 섭섭하겠죠?^^

문화재에 대한 친절한 설명과 더불어 맨 뒤 부록에는 활동하면서 꼭 필요한 도안들을

다양하게 수록해 놓아 활용도 또한 만점이랍니다.

북아트의 난이도가 상, 중, 하로 구분되어 있는만큼 아이들의 각 자 수준에서

어렵지 않은 부분부터 만들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는 아이들의 수준이 높더라도 아이들이 만들어 두면 모두 다 활용하는데 도움이 되므로

다양하게 만들어 보길 추천합니다.

책에는 다양한 종류의 북아트를 만들수 있도록 해놓았는데요,

고인돌, 무녕왕릉, 첨성대, 고려청자, 대동여지도 등 30여 종의 문화재를 직접 만들어 보며

다양한 문화재에 대해서도 배우고 내 손으로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어

200% 활용 가능한 멋진 책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만드는 도중 딸아이는 책에 나와 있는 내용외에도

자신이 만들고 싶은 부분을 더 추가해가며 시간이 날 때 마다

열심히 찾아 보고 적고 또 적고, 접고 오리고 붙여가며 정성을 다해 만들었답니다.

그리고 경복궁을 체험하러 갔을 당시 사진도 찾아보며

그 속에서 근정전 내부 사진도 출력하고 재미있었던 기억까지 떠올리며

북아트 만드는 과정을 정말 있는 그대로 재미있게 즐겼답니다.​

 

이번에 만든 경복궁 북아트는 난이도가 '중'인데요,

처음엔 바쁜 시간때문에 조금 간단한 것을 만들까 했지만

딸아이가 이 책을 무척 만들고 싶어해서 말이죠.

재료는 따로 구입하지 않고 집에 있던 재료들로 준비해서 만들었답니다.

그렇게 많은 시간 노력과 정성을 기울인 끝에

드디어 딸아이의 멋진 이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경복궁 책이 완성되었답니다.^^

 

 


경복궁 북아트의 전체적인 모습이랍니다.^^

 

 

 
앞 표지는 딸아이가 광화문을 통과해서 들어가는 인상을 심어주고 싶었다고 하네요.

네임카드도 손글씨로 예쁘게~~^^

 

  
좌/우로 접었을 때의 모습이랍니다.^^

 경복궁 북아트 뒷면   

 


경복궁 북아트 앞면 중앙 - 계단식으로 업그레이드했네요~^^
  

 


앞 모습과 뒷 모습 펼쳤을 때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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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가 평소 그리고 만드는 것을 좋아하는데 [우리나라 문화재 북아트]를 만나니

그야말로 환상의 짝꿍을 만난듯 합니다.

아직 만들어 보지 못한 북아트들도 정말 마음에 든다고 전부 만들고 싶다고 하네요.^^ ​

이번 시대인에서 펴낸 [우리나라 문화재 북아트]를 만나고 이것을 통해 직접 보고 만들면서

저희 딸아이는 알아가는 재미와 만드는 재미를 동시에 누릴 수 있었답니다.

한 번 만들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두고 두고 곁에 두고 읽을 수 있는

이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나만의 북아트라서 더욱 소중하게 여겨지는 것 같네요.

곧 1학기가 끝나고 여름방학에 접어 들게 될텐데요,

보다 다양하고 값진 [우리나라 문화재 북아트]를 통해 꾸준히 만들어 보도록 해야겠어요.

아이들도 방학 기간이 되면 가족 단위로 여러 역사 유적지를 찾아

체험도 많이 하고 문화재도 다양하게 접하게 될텐데요,

체험으로써 그치지 말고 집으로 돌아와서 [우리나라 문화재 북아트]에 나와있는 것과 같이

알차고 멋지게 정리해서 만들어 보는건 어떨까요??​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에게 시대인에서 펴낸 [우리나라 문화재 북아트]와

딸아이가 활동한 일련의 과정들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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