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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버스 융합사회 15 : 인류 - 학교 공부 꽉 잡는 공부툰, 소년 한국 좋은 어린이 책 ㅣ 스토리버스 융합사회 15
신재환 외 지음, 조한욱 감수 / 스토리버스 / 2014년 6월
평점 :
절판
스토리버스 융합사회15. 인류~ 8가지 스토리로 재미있게 읽다 보면 어느새 나는야 인류 박사!!!
스토리버스 융합사회 시리즈를 소개하다 보니 벌써 마지막 15권인 인류 편을 적게 되었네요.^^
인류는 우리의 살아가는 모습을 그대로 담아 놓은 주제여서 아이들이 읽기에도 부담이 덜되고 앞으로 사회를 공부하면서 기본적인 베이스로 깔아 주기에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보았답니다.
먼저 인류가 처음 돌은 사용하는 구석기 시대와 신석기 시대에 대해 이야기해 주고 있는데요, 쉽게 설명하면 금속을 다루기 전이 구석기, 금속을 다루기 시작한 것이 신석기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더 잘될듯 합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계급사회로 접어든 청동기와 철기 시대에 대해서 아주 알기 쉽게 설명해 주고 있답니다.
여기서는 흔히들 많이 접한 고인돌이 소개되고 있는데요, 청동기 시대에는 이러한 지배 계급에 따라 죽으면 그의 지위에 맞게 아주 큰 바위로 무덤을 만들어 주었다는 사실!!
또한 사람들이 의사소통을 하기 위해 담든 문자는 약속된 기호 체계라고 할 수 있는데요, 초기의 문자는 물체를 보고 그림으로 표현한 그림 문자였고 나아가 한자의 기원이 된 갑골 문자등으로 발달하게 되었답니다.
그리고 인류와 동떨어져 생각할 수 없는 아주 밀접한 종교는 고민을 떨쳐 버리고 마음의 위안을 얻을 수 있기에 지구 상의 많은 사람들은 종교를 가지고 살아가고 있다고 보면 된답니다.
나아가 지구촌 사회에서 우리가 생각해야 할 것들에 대해서도 나와있는데요, 경제가 발달하고 나가 간의 교류가 활발해지면서 지구를 하나의 마을로 여기고, 지역에 상관없이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사회를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답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는 성차별이나 인종 차별 문제, 기아나 물 부족 등의 문제를 들 수 있는데요 이러한 문제도 나와 다른 상대방을 인정하는 자세만 갖는다면 쉽게 해결해 갈 수 있는 문제라는 사실을 우리들이 알고 있었으면 합니다.
먼저 지구정복 대소동에서는 인류의 진화에서도 불을 발견했던 구석기 시대에 대해 재미있게 알려 주고 있는데요,
돌멩이로 만들었던 주먹 도끼, 긁개, 찍개, 밀개, 슴베찌르개, 찌르개 등도 사진과 함께 쉽게 알 수 있답니다.
저희도 박물관을 자주 들렀던터라 그 곳에서 보았던 것과 책에 나오는 내용과 매치시키면서 읽으니 더욱 재미가 있었답니다.^^
전 세계 곳곳에서 발견되는 동굴 벽화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유명한 것이 프랑스의 라코스 동굴 벽화와 라코스 동굴 벽화보다 먼저 발견 된 에스파냐의 알타미라 동굴 벽화가 바로 그것이랍니다.
또한 인류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인류의 진화죠!!!
오스트랄로 피테쿠스 -> 호모 하빌리스 -> 호모 에렉투스 -> 네안데르탈인 -> 호모 사피엔스 순으로 진화했는데요,
이름에도 그 뜻이 담겨 있는 법, 호모하빌리스는 손재주 있는 사람, 호모 에렉투스는 곧게 선 인간으로 불을 사용할 수 있었다고 하네요.
네안데르탈인은 나무, 가죽,돌로 만든 다양한 도구와 불을 능숙하게 사용했고, 죽은 자를 매장하는 문화가 있었고,
호모 사피엔스는 지혜가 있는 사람으로 현생 인류의 직접적인 조상에 해당한다는 사실~~!!
구석기 시대를 거쳐 신석기 시대로 접어 들면 그때의 농사를 시작하게 된 사실들을 만나게 된답니다.
그 중 유명한 것이 곡식을 갈판과 갈돌을 이용해 껍질을 벗기거나 갈아서 가루로 만들어 먹었다는 것이죠.
작물 재배와 가축을 키우게 되는 것도 이때 부터 시작되었고, 구석기 시대처럼 주어진 자연환경대로만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자연환경을 개척해 보다 풍요롭게 살아가게 되었다는 것이 신석기 시대를 대표하는 부분중 하나랍니다.
금속 혁명이 시작된 청동기 시대에는 지배 계급의 무기나 장식품으로 만들기도 했어요.
그리고 철기시대에는 철기가 등장하면서 철로 만든 농기구를 사용해 농업 생산량이 크게 증가했다는 사실!!
이 외에도 다양한 유물들과 문자들이 소개되어 있고, 원시인들이 어떻게 수를 세었는지 수를 세었던 방법, 다양한 종교, 기계의 발명과 산업 혁명, 차별이 없는 세상 치구촌 문제 등등에 대해서도 심도있지만 결코 어렵지 않게 실사와 삽화, 친근한 캐릭터로 머리 속에 쏙쏙 기억될 수 있도록 엮어져 있답니다.
뭐니뭐니 해도 이러한 내용들이 모두 교과와 연계되어 있어 이야기를 읽어도 수업 시간에 확실하게 효과를 본다는 사실이 스토리버스 융한 시리즈의 큰 강점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요즘 아이들이 너무 바쁜 나머지 독서할 시간이 정말 부족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학원이나 사교육에 내몰리다 보면 아이들이 정작 채워야 할 것들은 놓치고 갈 수 있기 때문에 꼭 독서는 시간을 내어서라도 하는 것이 옳다는 것이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랍니다.
읽으면 읽을수록 그 매력에서 빠져 나오기 힘든 스토리버스 융합 사회 시리즈로 우리 아이들이 사회를 더욱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길라잡이 역할을 해 주는 것도 아주 좋은 방법이 아닐까 생각해 보며 스토리버스 융합사회 15권 인류 편은 여기까지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아이들이 즐겁게 읽고 마음껏 생각을 펼칠 수 있는 그 날까지 우리 꾸준히 독서해 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