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관청과 공공시설 오십 빛깔 우리 것 우리 얘기 17
우리누리 지음, 이종은 그림 / 주니어중앙 / 2011년 3월
평점 :
절판


[개정판] 옛날 관청과 공공시설~내용이면 내용!! 그림이면 그림!! 모두 만족스러워요*^^*


 

아이가 자라다 보니 이것저것 질문을 많이도 하는데요, 그 중에는 옛날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으며 지금과 같은 학교, 도서관, 음식점, 경찰서 등등은 어떠했는지 아주 많이 궁금해 한답니다.^^

그래서 이번에 새로이 개정되어 문법도 정확하고 일러스트와 내용의 흐름도 너무나 멋진 <옛날 관청과 공공시설>을 아이와 함께 읽어 보았답니다.

읽으면서 아이는 한시도 눈을 떼지 못하더군요...^^

오히려 제가 더 재미있게 읽었는지도 모릅니다.

 

오랜 시간을 거치면서 다양하게 변화되어 온 모습들을 재미있는 이야기와 함께 읽으니 책장이 절로 스르륵~~!!!

요즘 되고 싶은 것도 많은 꿈 많은 저희 아이는 자기가 좋아하는 도서관이 나오자 눈이 번쩍!!! 그리고 지금과는 다른 모습에 아주 신기해하면서도 너무나 재미있어 했답니다.


 

내용에서는

1. 범죄를 막는 오늘날의 경찰청 포도청

백두 낭자·한라 도령과 함께 떠나는 시간 여행 : 포도청에서 경찰청까지


2. 식당과 여관 구실을 함께 한 주막

백두 낭자·한라 도령과 함께 떠나는 시간 여행 : 주막에서 펜션까지


3. 한문을 가르치던 학교 서당

백두 낭자·한라 도령과 함께 떠나는 시간 여행 : 서당에서 학교까지


4. 서울 한복판에 있던 큰 시장 육의전

백두 낭자·한라 도령과 함께 떠나는 시간 여행 : 육의전에서 마트까지


5. 뛰어난 학자들이 모인 연구 기관 규장각

백두 낭자·한라 도령과 함께 떠나는 시간 여행 : 규장각에서 도서관까지


6. 세금을 거두던 오늘날의 국세청 선혜청

백두 낭자·한라 도령과 함께 떠나는 시간 여행 : 선혜청에서 국세청까지


7.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병원 혜민서

백두 낭자·한라 도령과 함께 떠나는 시간 여행 : 혜민서에서 보건소까지


8. 오늘날의 은행 겸 도매상 환전 객주

백두 낭자·한라 도령과 함께 떠나는 시간 여행 : 객주에서 은행까지


9. 말이나 사람을 이용한 통신 수단 파발

백두 낭자·한라 도령과 함께 떠나는 시간 여행 : 파발에서 스마트폰까지


10. 한 고을의 일을 처리하던 자치 기관 향청

백두 낭자·한라 도령과 함께 떠나는 시간 여행 : 향청에서 주민 센터까지


[부록]으로 교과가 튼튼해지는 우리 것 우리 얘기 - 옛날 관청과 공공시설에서 발견한 이런 물건, 저런 물건들을 만나 볼 수 있답니다.


 

대표적인 이야기를 하나 들자면 [포도청에서 경찰청까지]에서는 아이들에게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어 포도청이 무엇을 했던 기관인지 쉽게 접근시키고 이야기 뒷면에서는 옛날 포도청이 도둑이나 강도 같은 범죄자를 잡는 관청이면서 조선 제9대 임금인 성종 초기에 처음 생겨 ‘포청’이라고 불렸다는 것을 친절히 알려 준답니다.

 

그리고 조선 시대에 포도청이 있었다면 오늘날에는 경찰청이 있다는 사실!!!

이 경찰청은 1991년 처음 생겨 경무청, 치안본부 등으로 불렸다고 해요.

우리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파출소나 지구대는 경찰서 밑에 속해 있는데요, 우리가 마음 놓고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고마운 기관이라는 것도 잘 알 수 있답니다.

이렇듯 포도청과 경찰청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 수 있고 무엇보다 사실에 입각한 사진까지 볼 수 있으니 우리 아이들이 책을 읽고 지식을 넓히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특히, 책을 읽으면서 눈에 띄는 것이 새로 개편되어서인지 무엇보다 익살스럽고 재미있는 그림이 지금 이 시기의 아이들 눈높이에 아주 적당해 읽는 내내 재미를 더해 주고 색감도 알록달록 밝아서 기분까지 환해지는 느낌이었답니다.

그림과 사진도 풍부하고 내용까지 알찬 <옛날 관청과 공공시설>로 아이들과 유익한 시간을 보내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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