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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을 잡아라! ㅣ 네버랜드 우리 걸작 그림책 28
박정섭 글.그림 / 시공주니어 / 2010년 1월
평점 :
품절
[도둑을 잡아라!] 재미있는 이야기~ 범인 찾는 재미가 솔솔!!! ^^
제목 부터가 너무나 재미있을 것 같아 아이와 함께 책을 읽어 나가기 시작했답니다.
아니나 다를까~~ ㅎㅎㅎ 아이와 얼마나 재미있게 읽었는지 모른답니다.
이야기는 도둑을 잡기 위해 경찰이 출동하고 범인의 인상착의를 주변 사람들에게서 듣고 하나하나
찾아가는 방식을 택하고 있답니다.
그런데 경찰 중에서도 뚱뚱한 경찰은 기동력이 약해 뛰어가는 모습에서 얼마나 웃었는지 모른답니다.^^
도둑이 든 집에 아주머니는 범인은 뚱뚱한 모습에 미루 안경원 쪽으로 갔다고 하네요.
경찰들은 열심히 뛰어 갑니다.
미루 안경원에서 만난 아이에게 뚱뚱한 남자를 봤냐고 묻자
아이는 촌스러운 빨간 안경을 끼고 봉 치과 쪽으로 갔다고 하네요.
그런데 책장을 넘기니 온 사방에 빨간 안경을 낀 남자들이 수두룩!!!!!!!!!!!!!
어쩜 빨간 안경을 낀 남자들이 이렇게도 많은지~ㅎ
여기서 어떻게 도둑을 찾을 수 있을까요???
경찰들은 다시 봉 치과 앞에서 한 아이를 만나 번쩍번쩍 치아 교정기를 끼고
미래 이용원 쪽으로 갔다는 얘기를 들어요.
책장을 넘기니 이번에는 사방에 치아 교정기를 낀 남자들이 빽빽하게 다닙니다.^^;;;;;
미래 이용원과 명주네 양복점을 거쳐 범인을 찾아 쫓아 가지만 도둑을 가려내기가 여간 어려운게 아닙니다.
이내 아주머니와 아이들이 범인을 잡았는지 물어 보네요.
경찰은 대답은 바로 "음, 잡긴 잡았는데....... 너희들의 도움이 필요할 것 같구나"하고 말합니다.
펼쳐보기의 책장을 가로로 필치면 비슷한 인상착의의 남자들이 6명이 서 있습니다.
그리고 이들은 각자 자신이 범인이 아니라며 알리바이를 설명해 주는데요,
여러분들은 어떤 남자가 범인인지 눈치 채셨나요??? ^^
여기서 미처 찾지 못하셨다면~~
바로 뒷장을 넘기면 누가 범인인지 알 수 이답니다.
경찰차에 잡혀 실려가는 범인의 힌트는 바로 '강아지'랍니다. ^^
이렇게 범인이 누구인지 알고 다시금 책을 읽으면 상당히 재미있고 범인을 찾는 재미가 솔솔!! 하답니다.
아직 읽어 보지 않으셨다면 여러분들도 꼭 한 번 범인이 누구인지 찾아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