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대말] 책 속의 책 놀이를 통해 재미있는 반대말 익히기^^(보드북) 가장자리가 둥글게 처리되어 어린 유아들도 안전하게 읽을 수 있도록 제작되어진 보드북~ 반대말^^ 딱 알맞은 사이즈에 보드북이어서 쉽게 찢어지지도 않으니 얼마나 좋은지 모른답니다. 여린 아이들의 손끝 하나하나에까지 신경써서 안전하게 제작한 점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어요. 더욱이 귀여운 올빼미 두 마리가 등장해서 짧은 이야기를 몸으로 들려 주듯 엮여있어서 더더욱 흥미를 유발하고 다른 단어는 없이 반대말만을 이용해 집중력이 짧은 이 시기의 아이들이 읽기에 딱 안성맞춤이랍니다. 창문 앞에 놓인 책 한 권. 놓인 책 속을 보면 또 다른 책이 한 권 놓여 있어요. 거긴 바로 숲 속. 그러고 보니 책상 위에 새의 깃털도 보이는군요. 과연 책상 위의 책 속에는 어떤 이야기가 들어 있을지 여러분들도 궁금하시죠~ 그럼 저와 함께 가 보실까요????^^ 책 속에서는 올빼미 두 마리가 있어요. 정확하게 얘기하면 한 마리는 책을 가지고 놀고 있고, 또 한 마리는 책을 읽고 있네요.^^ 그러면서 둘은 책으로 재미있는 반대말 놀이를 해요. 두꺼운 책 뒤에 숨기도 하고 얇은 책 사이에 숨기도 해요.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두껍다',와 '얇다'의 의미를 알려 주네요.^^ 그리고 낑낑대며 무거운 책을 들고 가고, 가벼운 책은 머리 위에 살짝 올려 놓는 센스~~ 책의 뒷면과 올빼미의 뒷 모습이 매치되고 책의 앞면과 올빼미의 앞 모습이 매치되면서 자연스럽게 '앞'과 '뒤'의 의미도 알 수 있어요. 책으로 텐트를 만들어 놓은 장면에서는 기발한 아이디어에 웃음까지 선물해 주네요.^^ 이렇듯 아이들이 조금씩 접하게 될 반대말과 서서히 익히고 있지만 어려움이 있는 반대말을 올빼미 친구들이 책을 통해 놀이하듯 들려주어서 얼마나 재미있고 눈에 쏙쏙 들어오는지 모른답니다. 마지막 장면에서 한 올빼미는 책이 재미있어 눈을 크게 뜨고 있는데, 다른 올빼미 친구는 재미가 없어 꾸벅꾸벅 졸고 있는 장면이 나오는데요 이 장면도 놓칠 수 없는 재미있는 부분이기도 하답니다.ㅎㅎㅎ 처음에는 책을 바로 펼쳐 놓았는데 마지막에는 책을 덮어 놓았어요~ 그래요~그 장면을 보면 바로 여러분들이 읽고 있는 그 책이 책 속에 등장하는 <반대말>이랍니다. 방금 전 여러분과 우리 아이들이 읽은 것이지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