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바로 통하는 오토캐드 AutoCAD 2026 - 건축, 인테리어, 기계 실무 도면 기본기 완성
심미현 지음 / 한빛미디어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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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바로 통하는 오토캐드 2026

이 책은 꽤나 옛날부터 나왔는데 이번에는 새롭게 2026 최신판으로 다시 나온 책이었다. 그만큼 오토캐드가 예전부터 지금까지 쭉 사용되고 있는 중요한 프로그램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오토캐드는 도면을 그리는 프로그램인데 건축, 기계, 설비 등 다양한 곳에서 설계나 도면 작업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고한다.

이 책은 오토캐드의 기본기를 다잡아주는 책으로 초보자라도 따라하다보면 실력을 쌓을 수 있도록 되어있었다. 다양한 예제들을 하나하나 학습하면서 차근차근 실력이 쌓일 것 같았다.

동영상 강의도 제공해주기 때문에 영상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나름 영상으로 설명을 들으면 모르는 부분에 이해가 더 잘 되기도 한다.

이 책은 실무 경험이 많은 저자가 실무에서 주로 쓰이는 기능을 위주로 학습하여 바로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하는 것이 목표인 책이라 오토캐드를 업무에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오토캐드를 사용하는 직업에 계신 분들 혹은 그쪽의 취업을 희망하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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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시 하나, 내 멋대로 산다
우치다테 마키코 지음, 이지수 옮김 / 서교책방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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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시 하나 이 책의 주인공은 70대 후반의 할머니다. 하지만 항상 옷을 멋지게 입고 머리와 손톱을 깔끔하게 손질하고 다니는 멋쟁이 할머니다. 항시 젊게 살려고 노력하는 할머니. 그녀가 원래 젋은 시절부터 꾸미는 것을 좋아하고 치장하는데 열심히 였던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어떤 계기로 인해 겉으로 보이는 것에 굉장히 노력하게 되었다. 이런 오시 하나를 두고 주변에서는 많은 말이 오갔다. 젊어 보이려고 너무 노력한다는게 보기 안 좋다는 식의 말, 나이보다 젊어 보인다는 말 등등 가지 각색의 말들을 들었지만 오시 하나는 언제나 자신의 꾸밈에 자신이 있었다. 그런 오시 하나의 남편이 갑자기 사망한다. 그리고 남편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오시 하나는 생각지 못한 충격을 받고 본인의 인생에 대해 다양한 생각을 해보게 된다.

이 책의 주인공은 70대의 노인이기에 노인의 삶에 대한 내용일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책을 읽으면서 과연 어떻게 늙어야 하는 것일까 생각해보게 된다. 나도 멋쟁이 어른이 될 수 있을까? 지금도 내 나이보다 당연히 어려보이고 싶다! 젊어보이고 싶다! 그런데 나이가 십년 이십년 삼십년 지나가면 그런 생각이 더 들고 과연 어떤 꾸밈을 하고 살아야 하는 것일까? 오시 하나 처럼 남들에게 추레하게 보이지 않고 싶어서 열심히 노력하는 노인이 될까? 처음에 읽으면서는 오시 하나를 안좋게 보는 사람들처럼 나도 나이에 비해 너무 꾸미는 것은 별로지 않나 싶기도 했다. 하지만 제 나이대로 내추럴하게 늙어가는 것보다 오시 하나 처럼 젊게 보이려고 노력하는게 어떻게 보면 굉장히 멋지고 의미있는 일이구나 생각하게 되었다. 꾸미고 싶은 사람은 꾸미고 아닌 사람은 아니고 각자 맘대로 하면 되는 것이지만 그래도 언제나 본인의 멋을 찾는 오시 하나가 멋진 할머니가 아닌가 생각되었다.

책의 저자 부분을 보니 이 책의 저자는 오시 하나처럼 70대 후반의 노인이었다. 그래서 더 재밌고 공감가는 내용이 되었는지도 모르겠다.

은근 유쾌하고 따뜻한 가족들의 이야기도 좋았고 내가 만약 노인이라면 어떻게 살아가는게 좋을지 생각해보게 해주는 부분이 좋았던 책이었다.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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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가락 콩이 발가락 BITTER BOOKS SERIES 1
건묵 지음 / 건묵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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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신기방기한 책을 알아버렸다.

쓴 맛이 나는 책이란다! 살면서 처음 본 맛이 나는 책이었다. 도대체 책에서 어떻게 쓴맛을 나게 했을까? 바로 잉크라고 한다. 특허받은 쓴맛 잉크를 사용하였다고 한다. 그래서 아이들이 책의 맛을 보면 건강에 해롭지는 않을까 염려되지만 안전한 KC인증을 받은 식물성 콩기름 기반 무독성 잉크를 사용한다고 한다.

왜 쓴맛이 책에서 나는가 하면 이 책이 손빠는 아이들의 행동교정을 위한 책이기 때문이다. 손가락 빠는 아이들이 쓴맛을 통해 손빠는 버릇을 고칠 수 있도록 만드어진 책이었다. 쓴맛을 통해서 손빠는 버릇을 교정할 수 있게 만들 생각을 어떻게 했는지 정말 대단한 것 같다. 생활습관 교정도 할 수 있지만 책을 보고 느낄 수 있어서 다양한 감각사용을 해볼 수 있는 것도 아이들에게 좋을 것 같다.

내용은 귀여운 소녀와 강아지 콩이의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고 중간에 쓴맛을 느낄 수 있는 곳은 특정한 부분 뿐이기 때문에 책을 보면서 쓴맛이 계속난다거나 할 염려는 할 필요가 없었다. 심지어 쓴맛을 느낄 수 있는 스티커가 부록으로 있어서 여러 아이가 사용하거나 쓴맛이 줄었을 경우 더 사용할 수 있었다.

어른인 나에게는 특별히 크게 쓴맛이 많이 나진 않았지만 어린이들은 입맛이 예민하기 때문에 더 크게 느낄지도 모르겠다. 쓴맛의 자극을 통해 손빠는 버릇을 고치고 책도 읽고 일석이조의 책이지 않은가. 아이들을 위한 동화책이지만 어른들도 신기해할 쓴맛이 나는 동화책이었다.

손빠는 버릇을 가진 아이들이 있는 분들에게 추천해주고 싶다. 아이와 함께 읽으며 신기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책을 통해 아이들의 올바른 행동 교정도 함께 이루기를 바란다.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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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채우는 만다라 컬러링
마리 콘텐츠 지음 / 생각의집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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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다라가 원이라는 뜻이라고 책에서 읽었는데 막상 만다라라는 게 어떤 것인지 정확한 것은 잘 모르겠다. 이런류의 그림들이 만다라에 해당하는 것이구나 싶지 어떤 그림들을 말하는 것인지는 사실 정확히는 모르겠다. 하지만 굉장히 정교하고 대칭적인 느낌이 드는 그림이라고 생각했다.

보통 컬러링북이란 밑그림이 있는 그림을 채색하는 책이다. 이 책은 컬러링북인데 마음을 채운다고 한다. 어떻게 채우냐면 그 마음을 채우는 방법이 바로 손을 움직여 그림의 색을 채우는 일이다. 그저 아무생각없이 색을 채우기 시작하면 된다. 그래서 집중하다보면 잡생각을 덜할 수 있다. 점점 하다가 더 잘 칠하고 싶은 욕심이 들때도 있다. 혹은 생각보다 힘들 때도 있다. 생각만큼 잘 되지 않아 조금 짜증스러울 때도 있고 말이다. 진짜 색칠하면서 다양한 감정들을 느끼게 된다. 그래서 집중해서 그리다 보면 그림에 대한 생각이 아닌 다른 생각들은 조금씩 멀어져간다. 이게 집중의 힘인걸까?

그리고 어떤 색을 색칠해도 골고루 알록달록 색칠하면 어떻게 해도 예쁜 것 같다. 사람이나 일상의 배경의 그림이 아니라 단순하면서도 화려한 무늬로 이루어진 그림이기 때문인 것 같다. 화려하면 화려해서 멋있고 단순하면 단정해서 멋있는 그림이 완성이 된다. 생각보다 꼼꼼히 칠하기가 힘들었지만 다 완성되고 보니 뿌듯하고 작은 성취감도 느껴진다.

마음이 복잡할 때, 머리가 복잡할 때 그냥 무작정 색연필이든 크레파스든 색색의 볼펜이든지 아무거나 잡고 색칠을 시작해보면 우선 그 곳에서는 조금이나마 벗어난 생각을 할 수 있다. 만다라 그림을 채우며 스스로를 안정시키는 시간을 가져보길 추천하고 싶다.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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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집 2025-08-13 18: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이렇게 훌륭한 후기라니요... 감사합니다!!
 
에이든 로마 여행지도 2024-2025 - 수만 시간 노력해 지도로 만든 로마 여행 가이드 총정리 에이든 가이드북 & 여행지도
타블라라사 편집부.이정기 지음 / 타블라라사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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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여행에 대한 로망이 있다. 하지만 처음가보는 곳을 주로 여행하기에 항상 여행초보자일 수밖에 없다. 그래서 항상 여행지가 결정되는 순간 어떻게 여행을 해야할까 부터 고민하게 된다. 그럴때 도움이 되는 것이 바로 여행책이 아닐까싶다. 오늘은 여행책이지만 여행지도인 에이든 로마 여행지도 책을 소개하고 싶다.
에이든 로마 여행지도는 에이든 여행지도 시리즈 중의 하나인데 이름처럼 여행지도이다. 하지만 일반적인 종이로 된 여행지도와는 조금 다르다. 그냥 종이가 아니라 방수종이라서 물에 젖어 망가질 염려가 적고 비가 오는 날에도 휴대하며 보기 좋다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일반적인 여행책에 비해 휴대성이 좋아서 여행시에 들고다니며 보기 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단순히 지명을 나열한 지도가 아니라 여행지의 주요 관광지와 맛집 등을 지도위에 나와 있어서 여행계획을 세울 때 지도를 보고 한눈에 여행 루트를 짜기에 굉장히 편하다. 지도위에 나와있는 유명 관광지의 건축물들은 간략하게 역사적인 정보가 써져 있어서 그것도 매력적이다. 작은 여행책 속의 지도가 아니라 크게 펼치고 볼 수 있는 지도 위에 여러가지 정보가 한번에 나와있어서 어디서 어디로 이동하는 경로나 하루하루의 루트를 짤때 보기 편해서 좋다.
여행을 준비하면서 체크하거나 여행하면서 기록을 할 수 있게 미니노트도 함께 들어있어서 글을 쓰거나 메모를 남기기를 원한다면 활용하기 좋다. 깃발모양 스티커도 함께 구성되어 있어서 지도위에 붙이며 가야할 곳을 표시하거나 다녀온 곳을 표시하는 용도로 사용하기 좋다.
로마 여행을 계획하거나 로마여행에 로망이 있다면 다양한 활용도로 여행 준비를 도와주는 에이든 로마 여행지도를 활용해보면 좋을 것 같다.


#로마지도
#로마여행지도
#로마여행
#에이든여행지도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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