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로그 발트 3국 한 달 살기 - 2025 최신판 트래블로그 시리즈
조대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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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도 여행을 잘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입니다. 다양한 여행팁을 배울 수 있어 유용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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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서점 북두당
우쓰기 겐타로 지음, 이유라 옮김 / 나무의마음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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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아홉번의 생을 산다는 이야기를 어디선가 들어보았을 것이다. 이 소설 속의 주인공 고양이 또한 아홉번의 생을 살고 있었다. 이 고양이는 일본의 유명 작가인 나쓰메 소세키와 함께 살았던 고양이로 나온다. 아홉번의 생 이전까지 여러 시대와 다양한 사람들을 겪으며 사람에 대한 불신을 갖고 살았던 검은 고양이 쿠로는 아홉번째 생에서 북두당이라는 신기한 고서점을 만나게 된다. 그곳에서 다른 고양이들과 마녀라 불리는 고서점 주인을 만나 함께 살아가게 된다. 그리고 처음에는 인간불신으로 인해 사람도 고양이에게도 거리를 두었지만 점차 마음이 열리게 되어간다.

쿠로의 시점에서 이루어지는 이야기는 현재의 이야기와 함께 이전의 생들을 어떻게 마감하게 되었는지 알려준다. 그런데 그 죽음들이 너무 슬프기도하고 동물학대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한다.

북두당의 고양이들은 한번의 생에서는 작가와 함께 살았던 적이 있던 고양이들로 다양한 일본 작가들에 대해서도 알 수 있는 이야기였다. 특히 나쓰메 소세키의 '나는 고양이로소이다'라는 책을 한번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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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바로 통하는 오토캐드 AutoCAD 2026 - 건축, 인테리어, 기계 실무 도면 기본기 완성
심미현 지음 / 한빛미디어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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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바로 통하는 오토캐드 2026

이 책은 꽤나 옛날부터 나왔는데 이번에는 새롭게 2026 최신판으로 다시 나온 책이었다. 그만큼 오토캐드가 예전부터 지금까지 쭉 사용되고 있는 중요한 프로그램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오토캐드는 도면을 그리는 프로그램인데 건축, 기계, 설비 등 다양한 곳에서 설계나 도면 작업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고한다.

이 책은 오토캐드의 기본기를 다잡아주는 책으로 초보자라도 따라하다보면 실력을 쌓을 수 있도록 되어있었다. 다양한 예제들을 하나하나 학습하면서 차근차근 실력이 쌓일 것 같았다.

동영상 강의도 제공해주기 때문에 영상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나름 영상으로 설명을 들으면 모르는 부분에 이해가 더 잘 되기도 한다.

이 책은 실무 경험이 많은 저자가 실무에서 주로 쓰이는 기능을 위주로 학습하여 바로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하는 것이 목표인 책이라 오토캐드를 업무에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오토캐드를 사용하는 직업에 계신 분들 혹은 그쪽의 취업을 희망하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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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시 하나, 내 멋대로 산다
우치다테 마키코 지음, 이지수 옮김 / 서교책방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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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시 하나 이 책의 주인공은 70대 후반의 할머니다. 하지만 항상 옷을 멋지게 입고 머리와 손톱을 깔끔하게 손질하고 다니는 멋쟁이 할머니다. 항시 젊게 살려고 노력하는 할머니. 그녀가 원래 젋은 시절부터 꾸미는 것을 좋아하고 치장하는데 열심히 였던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어떤 계기로 인해 겉으로 보이는 것에 굉장히 노력하게 되었다. 이런 오시 하나를 두고 주변에서는 많은 말이 오갔다. 젊어 보이려고 너무 노력한다는게 보기 안 좋다는 식의 말, 나이보다 젊어 보인다는 말 등등 가지 각색의 말들을 들었지만 오시 하나는 언제나 자신의 꾸밈에 자신이 있었다. 그런 오시 하나의 남편이 갑자기 사망한다. 그리고 남편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오시 하나는 생각지 못한 충격을 받고 본인의 인생에 대해 다양한 생각을 해보게 된다.

이 책의 주인공은 70대의 노인이기에 노인의 삶에 대한 내용일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책을 읽으면서 과연 어떻게 늙어야 하는 것일까 생각해보게 된다. 나도 멋쟁이 어른이 될 수 있을까? 지금도 내 나이보다 당연히 어려보이고 싶다! 젊어보이고 싶다! 그런데 나이가 십년 이십년 삼십년 지나가면 그런 생각이 더 들고 과연 어떤 꾸밈을 하고 살아야 하는 것일까? 오시 하나 처럼 남들에게 추레하게 보이지 않고 싶어서 열심히 노력하는 노인이 될까? 처음에 읽으면서는 오시 하나를 안좋게 보는 사람들처럼 나도 나이에 비해 너무 꾸미는 것은 별로지 않나 싶기도 했다. 하지만 제 나이대로 내추럴하게 늙어가는 것보다 오시 하나 처럼 젊게 보이려고 노력하는게 어떻게 보면 굉장히 멋지고 의미있는 일이구나 생각하게 되었다. 꾸미고 싶은 사람은 꾸미고 아닌 사람은 아니고 각자 맘대로 하면 되는 것이지만 그래도 언제나 본인의 멋을 찾는 오시 하나가 멋진 할머니가 아닌가 생각되었다.

책의 저자 부분을 보니 이 책의 저자는 오시 하나처럼 70대 후반의 노인이었다. 그래서 더 재밌고 공감가는 내용이 되었는지도 모르겠다.

은근 유쾌하고 따뜻한 가족들의 이야기도 좋았고 내가 만약 노인이라면 어떻게 살아가는게 좋을지 생각해보게 해주는 부분이 좋았던 책이었다.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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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가락 콩이 발가락
건묵 지음 / 건묵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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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신기방기한 책을 알아버렸다.

쓴 맛이 나는 책이란다! 살면서 처음 본 맛이 나는 책이었다. 도대체 책에서 어떻게 쓴맛을 나게 했을까? 바로 잉크라고 한다. 특허받은 쓴맛 잉크를 사용하였다고 한다. 그래서 아이들이 책의 맛을 보면 건강에 해롭지는 않을까 염려되지만 안전한 KC인증을 받은 식물성 콩기름 기반 무독성 잉크를 사용한다고 한다.

왜 쓴맛이 책에서 나는가 하면 이 책이 손빠는 아이들의 행동교정을 위한 책이기 때문이다. 손가락 빠는 아이들이 쓴맛을 통해 손빠는 버릇을 고칠 수 있도록 만드어진 책이었다. 쓴맛을 통해서 손빠는 버릇을 교정할 수 있게 만들 생각을 어떻게 했는지 정말 대단한 것 같다. 생활습관 교정도 할 수 있지만 책을 보고 느낄 수 있어서 다양한 감각사용을 해볼 수 있는 것도 아이들에게 좋을 것 같다.

내용은 귀여운 소녀와 강아지 콩이의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고 중간에 쓴맛을 느낄 수 있는 곳은 특정한 부분 뿐이기 때문에 책을 보면서 쓴맛이 계속난다거나 할 염려는 할 필요가 없었다. 심지어 쓴맛을 느낄 수 있는 스티커가 부록으로 있어서 여러 아이가 사용하거나 쓴맛이 줄었을 경우 더 사용할 수 있었다.

어른인 나에게는 특별히 크게 쓴맛이 많이 나진 않았지만 어린이들은 입맛이 예민하기 때문에 더 크게 느낄지도 모르겠다. 쓴맛의 자극을 통해 손빠는 버릇을 고치고 책도 읽고 일석이조의 책이지 않은가. 아이들을 위한 동화책이지만 어른들도 신기해할 쓴맛이 나는 동화책이었다.

손빠는 버릇을 가진 아이들이 있는 분들에게 추천해주고 싶다. 아이와 함께 읽으며 신기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책을 통해 아이들의 올바른 행동 교정도 함께 이루기를 바란다.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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