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맞춤법이나 어휘력에 자신이 없던 나는 맞춤법이나 어휘력관력 책을 간혹 읽는다. 하지만 매번 읽을때마다 새롭긴하다. 자주 사용하지않는 단어는 그만큼 다시 잊어버리기 때문이다. 하지만 또 새롭게 배우면 되는거니까 다시 그 분야의 책을 찾아 읽게된다. 그래서인지 이번에도 어휘라는 단어가 들어가는 책이라서 관심이 갔다. 내면을 채워주는 어휘 수업이라니 제목이 참 유익한 느낌을 준다.평소 읽던 어휘관련 도서들과 꽤 다른 점은 어휘들의 종류라고 해야할 것 같다. 무려 고대의 단어들을 설명해주는 책이었다. 그렇다고 아예 생소하기보다는 다들 많이 들어본 단어들이 대부분이긴했다. 그리스로마신화를 만화든 책이든 한번쯤 접해보았다면 알만한 신들의 이름이나 단어들이 있을 것이다. 익숙하고 알던 단어들이었지만 정작 그 뜻은 자세히 알지 못했던 단어들이 굉장히 많구나하고 느꼈다. 아마 우리나라말이 아닌 말이고 내가 알지 못하는 다른 언어의 어원을 가진 어휘들이기 때문에 더 그렇게 느꼈던 것 같다.생각보다 하나의 어휘가 가진 뜻이 굉장히 다양했고 조금 생소하기도 했다. 그리고 이것들을 철학적으로 풀어낸 내용들이라서 사실 나에게는 조금 어렵게 느껴지기도했다. 그래도 단어하나로 다양한 생각들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었다. 다양한 어휘들과 그안에 담긴 철학적 생각들도 배울 수 있는 책이었다. 아마 고대 역사나 철학에 관심이 있다면 더 쉽고 재밌게 읽을 수 있을 것 같다.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함.
언제가부터 문해력이라는 단어가 굉장히 많이 들려온다. 특히 요즘 문해력이 부족한 젊은이가 많다는 내용의 여러 동영상이나 글을 인터넷을 통해 많이 봐왔다. 그만큼 요새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분이 바로 문해력이 아닐까싶다.이 책은 어린이들의 문해력을 어떻게 키울수 있을지 알려주는 내용이 담겨있다. 초등학생때부터 문해력을 어떻게 키워줄 수 있을지 교사경력을 가진 저자가 알려준다. 오감 문해력이 무엇인가 생각하게 될텐데 우리의 다섯가지 감각(듣고, 말하고, 쓰고, 읽고, 마음)의 다섯가지의 부분으로 나누어 설명해준다.초등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누어 구체적인 문해력향상을 위한 방법을 알려주는데 저학년은 주로 듣고 말하기를 고학년은 읽고 쓰는 것에 더 중점을 두었다.특히 마음이라는 부분이 특별하게 다가왔는데 결국 문해력학습의 마지막 도착점은 마음이라는 것이었다. 아이들이 스스로의 감정을 잘 느끼고 표현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었다. 결국 듣고 말하고 쓰고 읽는 것이 합해져서 마음을 키우는 힘이 되는 것이었다. 이 힘이 사회를 살아가는데 중요하다. 누군가와 소통하며 살아가는 사회에서 상대를 이해하며 나를 잘 표현할 줄 아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아이들의 문해력을 어떻게 키워줄 수 있을지 구체적인 방법이 궁금한 부모님들이 읽기 좋은 책이 아니었나 싶다. 부록으로 부모실천 가이드도 있어 활용해보면 좋을 것 같다.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함.
과에 대한 동화책이었다. ADHD에 대해 많이 알려진 요즘이지만 ADHD에 대한 동화책은 이번에 처음 접해보았다. 어떻게 ADHD를 상상 속 친구로 표현할 생각을 했는지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아마 작가 본인이 ADHD를 겪어보았기 때문에 표현이 가능하지 않았을까 싶다.동화책 속의 소피의 상상 속 친구 에이디는 꽤나 귀엽게 나온다. 초록의 귀여운 유령같기도하고 도깨비나 슬라임같기도한 모습으로 그려졌다. 전체적으로 따뜻한 느낌의 그림체로 글과 함께 잘 어울렸다.ADHD에 대해 아이들이 더 긍정적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이야기이기에 어른, 아이 모두 쉽게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아이에게 ADHD를 설명하거나 이해시키고 싶을때 함께 읽으면 좋을 듯한 책이었다.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