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에 대한 동화책이었다. ADHD에 대해 많이 알려진 요즘이지만 ADHD에 대한 동화책은 이번에 처음 접해보았다. 어떻게 ADHD를 상상 속 친구로 표현할 생각을 했는지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아마 작가 본인이 ADHD를 겪어보았기 때문에 표현이 가능하지 않았을까 싶다.동화책 속의 소피의 상상 속 친구 에이디는 꽤나 귀엽게 나온다. 초록의 귀여운 유령같기도하고 도깨비나 슬라임같기도한 모습으로 그려졌다. 전체적으로 따뜻한 느낌의 그림체로 글과 함께 잘 어울렸다.ADHD에 대해 아이들이 더 긍정적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이야기이기에 어른, 아이 모두 쉽게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아이에게 ADHD를 설명하거나 이해시키고 싶을때 함께 읽으면 좋을 듯한 책이었다.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