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할머니의 비밀 고학년을 위한 생각도서관 18
이규희 지음, 김호민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04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두 할머니의 비밀을 통해 잊혀져가는 위안부 할머니들의 한 맺힌 아픈 사연을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

아무것도 모르고 끌려 간 끔찍한 곳에서의 힘없는 몸부림으로 그분들의 안타까운 모습을 표현할수밖에 없었던 지난 날.  일제침략에 더할수없는 분노가 생긴다.

정말 용기있는 할머니들의 모습에 마음을 보태고 싶고 아직도 부끄러움을 모르는 일본인들이 뻔뻔 스럽다.

참 불쌍한 사람들이다 일본 사람들은 진실을 숨기고 살아가는 거짓된 모습을 그 후손들은 알아야하기에 할머니들의 용기가 더 갚진것같다.

평생 기억속에 더나지 않았던 어린시절의 잔인한 기억을 어떤 말로 위로해 드려야할지 모르겠고 같은 여자의 입장에서 더 마음이 아프다.

이제는 역사의 증인들 마져 세상을 떠나시고 우리나라 정부의 태도도 이분들의 마음을 위로해주지 못하는 현실이 안타깝고 슬프다.

울음이 났다. 가슴 절절이 메어지고 내 아이들에게 꼭 ~~[두 할머니의 비밀]을 읽히고 많은 이야기를 나누어야 겠다.

그리고 잊지 말아야 할 일본의 잔인한 만행을 가슴깊이 답아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만약 내가 이 시대에 태어났으면 어쪄면 겪게 되었을지도 모르는 무서운 일이라 생각하니 소름이 끼치며 울화가 치밀어 오르는데 할머니들의 심정은 어떨지 .......정말 여러가지 생각들이 오간다.

일본 정부는 하루 빨리 사죄하고 용서를 할머니들께 빌어 돌아가신분들과 고령으로 살아계신 분들의 한을 풀어드려야 한다는 생각이 들면서 점점 우리 후손들의 기억속에 잊혀져가는 현실이 가슴

아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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