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 스캔들
장현도 지음 / 새움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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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책의 앞표지와 뒤표지에는 여자가 그려져 있고, 둘다 체스를 가지고 있다. 앞에 있는 여자는 캐서린 올리, 뒤에 있는 여자는 한서연.

 

황금은, 문명을 이룬 이후부터 돈을 나타내는, 부를 나타내는 금속이다. 금화를 사용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부를 나타내는 금. 이소설에서의 캐서린과 서연의 싸움은 황금과 관련이 있다. 황금의 가치를 낮추려는 음모이다. 자신도 모르게 캐서린과의 싸움이 되어버린 서연.

 

뒷표지에 적혀있는 문구는, 화페의 역사는 '금 죽이기'의 역사였다. 금본위제를 부활시키려던 미국 역대 대통령들이 모두 암살된 사실을 아는가? IMF 당시 우리가 모았던 금은 어디로 사라졌을까 라는 것인데, 이소설과 이문구는 연관지어 지어졌다. 금의 가치를 낮추려는 세계의 실질적인 지도자가 암살했을 것이라는 소설.

 다른 평들과 같이 결말이 허무했다. 중간에 갑자기 끊긴 느낌? 앞표지에 있는 캐서린은 스칼렛 요한슨,  뒷표지의 서연은 .. 잘 모르겠다. 하지만, 정말 인물처럼 그려놓은 것을 보면 작가가 이작품이 영화화 되기를 바란 것 같기도 한다. 영화화사 되어야만 뒷이야기가 나올것 같기도. 아무튼, 조금 어려운 경제단어 들이 많아도 작품에는 크게 상관쓰지 않아도 될정도로 적게 나오지는 않지만 그래도 작품이 재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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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는 남자 입히는 여자
샨탈 지음 / 청어람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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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자극적(?)이라 끌렸던 소설이자, 창피했음에도 불구하고 뒷표지를 보여주면서 이건 절대 야한것이 아니라고 했던 책이다.


'AHdieu'.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모두가 알고 있는 대표적인 브랜드. 내로라 하는 전국의 백화점에서 가장 좋은 자리에 입점한 브랜드가 아듀였고,  잡지사에서 주최하는 브랜드에 관련된 투표에서 물어볼 필요도 없이 1위 자리를 차지하는 브랜드가 아듀였다. 신진 브랜드로 론칭한 지 몇 달이 채 되지도 않아 국내에서는 정상을 차지했고, 대적할 브랜드가 없어 해외로 뻗어 나간 지도 오래되었다. 현재는 오뜨꾸뛰르의 재건이라고 불리는 B사와 콜라보레이션을 준비하고 있다고 하니, 세계적으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것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었다. 깔끔하게 떨어지는 라인과 여성들이 좋아하는 남자의 핏. 남성복임에도 남성보다 여성에게 인기가 더 많은 브랜드가 바로 아듀 였다.


아듀의 디자이너 지해욱. 이번 컬렉션의 오프닝 모델을 할만한 사람이 없어 짜증만 내고 있던 차에 모델 김유환을 만났다. 그리고, 그의 또라이 같은 매력에 빠져버린 지해욱과 공과 사를 구분하고 아름다운 지해욱에게 빠져버린 김유환.


디자이너와 모델의 사랑은 처음 읽어본다. 게다가 고급남성브랜드가 우리나라, 디자이너는 여자! 되게 말이 안되는 것만 같다. 그래도 그것을 잘 풀어낸듯한 작가님. 지해욱과 김유환의 연상과 연하커플 이라는점. 되게 재밌었다. 지해욱이 김유환을 부를 때마다 또라이 또라이 이러는데 되게 순수해보인 둘의 사랑이 재밌었다. 샨탈이라는 작가님은 처음 들어보는데 전에도 몇작품 쓰셨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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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포 아이 고 - 내 남편의 아내가 되어줄래요
콜린 오클리 지음, 이나경 옮김 / arte(아르테)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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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비포 유를 읽으신 분들은 이 소설이 비슷하다면서 추천을 해주신다. 둘의 소설은 닮긴 닮았다. 사랑과 죽음이라는 단어가 있기 때문일까? 아니면, 비포라는 영어 단어가 있기 때문일까?


데이지라는 여주인공의 암, 그리고 시한부. 13살때에도 암이있어서 완치를 하였건만, 다시 재발한 암. 하지만, 6개월 남지 않은 시간도 혼자 이세상에 남게 될 남편, 잭을 위해 데이지의 빈자리를 다른 여자에게 주기위해 "내 남편의 아내가 되어줄래요?" 하고 말하는 데이지가 안쓰럽기 그지없다. 마침, 그럴 여자가 나타나게 되고 데이지는 마음과 다르게 슬금슬금 튀어나오는 질투심. 그러나 그녀는 곧 깨달았다. 마지막 남은 시간동안 잭을 위해 다른 여자를 찾아주는 것이 아니라 그의 곁에서 자신이 있어주는 것을.


이책은 달랐다, 죽음이라해서 칙칙하고 어두운 소설 일줄만 알았는데 사람을 울리는 감동과 밝게 살아가는 여주인공의 방식이 조화를 이루었다. 나라면 마지막 남은 시간동안 나를 위해, 가족을 위해 살것인데. 데이지는 오직 한사람 잭을 위해 다른 여자를 찾아준다니.. 읽는 내내 생각했다. 데이지가 죽지 않기를. 데이지는 자신이 아닌 내가 떠나버린 후의 사람들을 생각하여 이런 기발한(?) 생각을 했던것이다. 처음 보는 사람에게 "내 남편의 아내가 되어줄래요?" 하는 사람을 정신이 나가버린 사람이라고 생각 할수도 있다. 하지만, 데이지의 입장에서는 어쩔 수 없겠지. 데이지가 깨달아서 너무 좋았다. 잭을 위해서라면 그를 위해 자신이 곁에 있어주어야 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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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해의 연인 1 - 개정판
유오디아 지음 / 시간여행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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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소에서 슬슬 네이버 웹소설로 넘어가던 무렵 처음 앞부분만 읽어본 광해의 연인. 요즘은 로맨스도 있는것이 마음에 너무 끌려서 좋았다.


시간여행자의 집안 탓에 경민이는 9살때 세종대왕님께 가서 글공부도 하다 다시돌아와보니 조선과 다른 21세기에 당황하여 학교는 자퇴하고 있을 무렵 아버지께서 집안의 능력을 활용하여 역사학자로 계시는데 요즘은 광해군을 조사하고 계신다. 그러던 중 아침에 갑자기 서재에 나타난 광해군 이혼. 하지만 저녁 늦게까지 돌아오지 않는 아버지로 인해 집안의 능력을 사용하여 혼에게 아버지가 계시는 곳을 물어봐 임진왜란때로 능력을 사용하여 가는데, 그곳에는 아버지가 돌아가셨고.. 21세기로 돌아와 유일한 가족인 미국에 계신 고모에게 아버지가 돌아 갔셨다고 하니 고모는 이게 집안의 저주라면서 집안의 모든것을 알려주고.. 유일한 방법, 아버지를 다시 만날수 있는것은 과거로 가서 아버지가 전에 오신곳으로 미리 가있으면 된다는 것. 경민이는 듣자 마자 가버리는데, 그곳에서 다시만난 이혼, 광해군과 그의 동생인 정원군..


사극 로맨스 소설의 시작은 둘다 역사 속에서 시작한다거나 한명이 시간을 이용하여 온다는 것. (예를 들어 환생) 하지만 광해의 연인은 다른점이 집안 대대로 시간을 사용할수 있다는 점이였다. 그런 점에서 조금 달랐다. 또 너무 로맨스에 치우치지 않고 역사를 탄탄하게 하는 점과 매끄러운 진행. (너무 매끄러워서 금방 읽었다.) 그리고, 그리 가벼운 소설은 아니라는 점. 작가인 유오디아는 광해군 소설을 많이 썼다더니 광해군시절의 역사를 참 잘아는 것 같다. 읽다가 보면 아버지를 찾으러 다시 조선으로 간다는 점이 흥미롭다. 게다가 경민은 미리 그의 운명을 알고 있지 않은가... 경민은 21세기에서 학자들이 말하는것과 다른 혼의 매력에 빠지게 되고... 정말 아련할 것만 같은 둘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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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펜 공부법
아이카와 히데키 지음, 이연승 옮김 / 쌤앤파커스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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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색 - 심적으로 차분하고 진정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 그렇기에 빨간펜도, 초록펜도, 형광펜도 아닌 파란펜 공부법인 것 같다. 이책의 저자인 아이카와 히데키는 와세다학원을 창립한 사람인데, 그렇기에 파란펜 공부법을 경험해 본것도 와세다학원의 학생들이다.


 이책은 참 단순한것만 같다. 그냥 무작정, 파란색으로 쓰고 다쓴 공책과 펜을 모아 두는 것. 단순한게 이것도 조금 못 믿을것 만 같다. 하지만, 후기들을 보면 정말 믿을 수 있을 정도로 놀라운 사람들이 많다. 파란색이라는 안정성 때문인지, 집중이 더 잘되었고, 검은색 볼펜에 비해 기억이 오래 남았다고 한다.


 이 공부법이 일본에서 유행 된 이유는, 간단하고 효과가 좋기 때문이다. 보통 유행은 조금 있다가 사라지기 마련인데, 이렇게 책이 나왔으니 한번 읽어보는 것도 도움이 될것 같다.


 그렇다고 이책이 공부에만 도움이 되는 것이 아니다. 취업 승진등 다양한 사회 생활에도 도움이 된다는 점이 좋은 것 같다. 


[저는 위 책을 추천(소개)하면서 해당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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