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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해의 연인 1 - 개정판
유오디아 지음 / 시간여행 / 2015년 5월
평점 :
인소에서 슬슬 네이버 웹소설로 넘어가던 무렵 처음 앞부분만 읽어본 광해의 연인. 요즘은 로맨스도 있는것이 마음에 너무 끌려서 좋았다.
시간여행자의 집안 탓에 경민이는 9살때 세종대왕님께 가서 글공부도 하다 다시돌아와보니 조선과 다른 21세기에 당황하여 학교는 자퇴하고 있을 무렵 아버지께서 집안의 능력을 활용하여 역사학자로 계시는데 요즘은 광해군을 조사하고 계신다. 그러던 중 아침에 갑자기 서재에 나타난 광해군 이혼. 하지만 저녁 늦게까지 돌아오지 않는 아버지로 인해 집안의 능력을 사용하여 혼에게 아버지가 계시는 곳을 물어봐 임진왜란때로 능력을 사용하여 가는데, 그곳에는 아버지가 돌아가셨고.. 21세기로 돌아와 유일한 가족인 미국에 계신 고모에게 아버지가 돌아 갔셨다고 하니 고모는 이게 집안의 저주라면서 집안의 모든것을 알려주고.. 유일한 방법, 아버지를 다시 만날수 있는것은 과거로 가서 아버지가 전에 오신곳으로 미리 가있으면 된다는 것. 경민이는 듣자 마자 가버리는데, 그곳에서 다시만난 이혼, 광해군과 그의 동생인 정원군..
사극 로맨스 소설의 시작은 둘다 역사 속에서 시작한다거나 한명이 시간을 이용하여 온다는 것. (예를 들어 환생) 하지만 광해의 연인은 다른점이 집안 대대로 시간을 사용할수 있다는 점이였다. 그런 점에서 조금 달랐다. 또 너무 로맨스에 치우치지 않고 역사를 탄탄하게 하는 점과 매끄러운 진행. (너무 매끄러워서 금방 읽었다.) 그리고, 그리 가벼운 소설은 아니라는 점. 작가인 유오디아는 광해군 소설을 많이 썼다더니 광해군시절의 역사를 참 잘아는 것 같다. 읽다가 보면 아버지를 찾으러 다시 조선으로 간다는 점이 흥미롭다. 게다가 경민은 미리 그의 운명을 알고 있지 않은가... 경민은 21세기에서 학자들이 말하는것과 다른 혼의 매력에 빠지게 되고... 정말 아련할 것만 같은 둘의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