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아시아라이 저택의 주민들 10
도쿠이치 미나기 지음 / 삼양출판사(만화) / 2010년 6월
평점 :
8권 까지 '피의 신'과 저택의 관계를 놓고 복작복작하던 이야기를 마무리하고(센의 레벨업으로 완료!), 드디어 본격적으로 요시타카가 지니고 있는 여의봉의 여의주(요시타카가 지닌 힘의 반을 담은)가 소재의 중심으로 왔습니다.
요시타카의 여의봉은 자신의 힘을 불어 넣어 여의주를 만들어 낼 수 있고,
이전 전투 때 센을 저택에서 내보내기 위해 여의주를 만들어 고양이 관리인(센의 대리로)에게 주었던 요시타카, 그리고 그 여의주는 결국 중앙의 베르파에게 넘어가고 그것을 다시 요시타카에게 당하고 중앙(좀 더 정확히는 베르파의 방 저수조)에 돌아온 아임이 꿀꺽,
보통의 영락신(어떤 특정 장소의 오리지널 신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잃고 다른 신과 지위로 대접받는 일)에게 걸리는 리미터를 해제시키게 되죠.
그리고 그런 상태로 외구로 불리우는 작품 배경의 마을을 돌아다니다가 고위 악마들과의 싸움을 통해 에너지를 흡수, 결국 자신의 원래 위치로 조신회귀(원래 자신의 나라에서 가지고 있었던 이름과 능력, 권위 등을 회복)하여 조로아스터교의 불꽃의 독악사신(毒惡蛇神) '아지 아다카'로 변신하기에 이릅니다.
10권의 소재는 한 권을 통털어 이 아임(아지 아다카)의 폭주를 중심으로 하여,
너무나 강대한 힘과 능력을 지니고 있어 과거 사타 나치아에 의해 중앙 지하에 봉인되어 있던 악마왕 바알이 깨어나 현세로 강신,
요시타카는 체력 회복하겠다고 혼자서 도피 중,
센은 변신(강신)해 버린 후쿠타로를 '입술 박치기'로 되돌리겠다고 일본 영토(야마토)의 고위 신이라 추측되는, 뭔가 꿍꿍이가 있는 듯한 시로히메를 들쳐업고 전장으로 돌진!
전 군단장이자 악마 대공인 메피스토는 십지왕 바알과의 뜻밖의 만남에 경직.
오세(표범 머리)의 능력(이라기 보다 지금껏 인간에게 시도해 보지 않은 기술)으로 악마 대공 중 하나인 1군단 단장 '사타 나치아(마녀들이 숭배하는 양머리 악마)'로 변신(결과적으로 소환 강림)한 후쿠타로는 크로셀에게 걸려있는 리미터를 해체하고 10권은 마무리.
상황이 매우 복잡하게 되어, 다음 권에서 아임 일을 처리한다 해도 바알의 문제가 남게 될 것 같네요.
많은 분들이 이 작품에 대해 너무나 많은 세계의 전승과 전설의 존재들이 등장하여 혼란스러워하시는 듯한데,
기본적으로 1~8권으로 이어졌던 '피의 신'의 몸 일부를 봉인한 외구 마을의 다섯 저택(이었던 걸로 기억) 중 아시(足)아라이 저택에서 벌어진 피의 신 봉인 해제 사건,
이 일로 센이 저택의 가신이 되고 그 힘(야기리)를 몸에 두른 것을 조사차 염탐하러 온 오세와 그의 족제비 부하에게 들켜 중앙에게 들킬 위험해 처하고(들키게 되면 강제 소환 당해 조사를 받을 거라고 예상),
그것을 막으려는 와중 괜히 거짓말 대공의 꾀임에 넘어간 단순하고 폭력적인 불의 화신 아임이 요시타카와 붙었다가 지고서 중앙으로 돌아가 파르체가 가지고 있던 여의주를 꿀꺽하여 리미터 해제 및 폭주로 외구(마을)을 돌아다니다가 고위 왕마 귀족(왕만 있는 건 아니니)들의 힘을 흡수하여 결국 본래의 존재인 '아지 아다카'로 돌아갔다는 거죠.(헉헉!)
그리고 그걸 해결하고 풀려난 바알의 일을 처리해야 하는 게 지금 부터 시작될 일인 듯하구요.
그 중심엔 요시타카의 여의봉(풍뢰부)의 여의기(여의주)가 있다는 겁니다.
또한 센과 대소환에서 살아남아 '맥(악몽을 먹는다고 하는 환상의 동물)'과 겹쳐진 후쿠타로에 대한 비밀도 수수께끼로 남아 있구요.
(그 외엔 전부 앞이나 과거의 복선, 떡밥이라고 봐도 좋겠지요.)
대충 이 정도만 염두해 두고 보시면 될 듯합니다.(쿨럭)
... 이라고 써놓고 보니 감상문이 아니고 정리글이 되어 버렸네요.(그런고로 감상에서 정리로 제목 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