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고 싶다기보다는 죽고 싶지 않을 때, 빠져나가는 길은 더 깊이 들어가는 것밖에 없다는 것을 알았을 때, 그저 깨어 있고 싶고 지루하지 않고 싶고 기계적이지 않고 싶을 때, 내 삶을 구하고 싶을 때 문학이 어떻게든 그 일을 ‘가까스로’ 해준다는 것. 그거면 된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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