쓱쓱 싹싹 - 제7회 상상만발 책그림전 수상작 북극곰 꿈나무 그림책 111
은희 지음 / 북극곰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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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제법 날씨가 쌀쌀해졌죠?

드디어 가을이 왔네요! 가을에 보기 좋은 그림책 '쓱쓱싹싹'을 소개해요

제7회 상상만발 책그림전 수상작이에요


화창한 늦가을 아침 할아버지는 일기예보를 들으며 하루를 시작해요

물 친구들과 한 집에서 오손도손 살고 있는데요

할아버지가 일을 나가자 동물 친구들도 밖으로 나가요

밖으로 나오니 온통 낙엽세상이에요

바스락거리는 낙엽 속에서 실컷 낙엽 놀이를 해요

낙엽 더미를 발견하고는 더 큰 납엽더미를 만들기로 한 동물 친구들! 

맞은편에 낙엽을 쓸고 있는 할아버지를 발견하지 못한 채 말이죠


서로 질세라 "더 높이, 더 높이! 더 빨리, 더 빨리!" 쓱쓱 싹싹 낙엽더미를 쌓기 시작해요

엄청 높은 낙엽산이 만들어지고 코가 간질간질한 코끼리가 재채기를 하자...!!!

무슨 일이 벌어졌을지 상상이 가죠?

고운 노란 빛깔이 가득한 가을 세상을 사랑스럽게 표현하셨더라고요


하지만 마지막 반전을 보고 마음이 슬퍼졌어요

이야기가 끝날 즈음 아이의 생각이 시작되는 그림책이였어요!

마지막 장면의 의미가 무엇인지 알거 같아 마음이 먹먹해지더라고요


감성을 자극하는 북극곰 가을 그림책 '쓱쓱싹싹'으로 가을을 만끽해보세요

북극곰 독후활동지로 가을 종이액자를 만들어보며 시간을 보낼수도 있답니다!

_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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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의 별난 산책 사각사각 그림책 68
나카가와 히로타카 지음, 아라이 료지 그림, 유문조 옮김 / 비룡소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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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그림책 거장 아라이 료지와 일본 그림책상 대상 작가 나카가와 히로타카의 콜라보!!
번뜩이는 재치와 별난 상상력이 담긴 ‘카이의 별난 산책’이에요!!

카이의 산책길은 참 별나요!
어디선가 날아온 사물들이 카이의 몸에 찰싹 붙어 버려요
우연히 만난 동물 친구가 그 사물을 갖고 싶어 하면 카이는 망설이지 않고 선물로 줘요
이 과정을 반복하는 이야기가 재미있어서 몰입하게 되요 
카이에게 날라와써 붙은 사물들이 다른 동물 친구들에게 갈 때는 다른 모습으로 붙는데요
이를 상상하며 보면 더 재미있게 볼 수 있어요 

“어떤 모습으로 변할까?” 하며 다음 장면을 먼저 상상봤어요
재치 있는 반복 구조 덕분에 아이들은 카이와 함께 산책길을 걷듯이 이야기에 푹 빠져서 본 답니다!!

_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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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당탕 한국사 보드게임 : 개항기~대한민국 상상의집 보드게임
고성윤 지음, 정서용 그림 / 상상의집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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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워했던 과목 중 하나가 한국사였어요

아이에게만큼은 한국사가 어려운 과목이 아니였음 좋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딱 마침!!!재미있는 한국사 보드게임이 등장했어요

똑똑해지는 보드게임을 개발하고 있는 루크하우스에서 출시한 와당탕 한국사 시리즈!


카드 숫자로 난이도 조절을 쉽게 할 수 있어 한국사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을 위해 쉬운 게임을 할 수 있어요

점점 카드 숫자를 늘려 가며 난이도를 높힐 수 있어요

질문 카드에 정답의 힌트가 충분히 들어 있어서 한국사를 시작하기 딱 좋은 보드게임이에요


사회자가 질문카드를 읽으면 정답카드를 고르는 게임이 은근 정말 공부가 되더라고요!

정답이 이미 질문 안에 있기 때문에 정답카드를 빨리 찾는 것에 집중해서 게임에 더 몰입할 수 있어요

〈와당탕 한국사〉는 한글을 읽을 수 있는 유아 어린이면 충분히 할 수 있는 한국사 보드게임이에요


_출판사로부터 제품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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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사의한 V양 사건 초단편 그림소설 1
버지니아 울프 지음, 고정순 그림, 홍한별 옮김 / 아름드리미디어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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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사의한 V양 사건>은 고정순 작가의 그림과 버지니아 울프 작가의 글이 담긴 초단편그림소설이에요

타인의 무관심으로 언제부터인가 이름조차 희미해지고 지워진 존재로 살아가는 사람들 혹은 군중 속의 외톨이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씁쓸한 삶을 이야기해요


사람들에게 배경에 불과했던 V양이 어느 날 자취를 감추고 이 사실을 알아차린 한 사람의 시점으로 전개되요


버지니아 울프는 이름 없는 사람, 영향력을 끼치지 못하고 주변인으로 치부된 사람의 일생을 기록한 이 실험적인 소설을 통해, 고독 사회에서 벌어지는

 ‘아무도 모르는 죽음’이 얼마나 불가사의한 일인지 일깨우고 싶으셨다해요


그림이 주는 느낌도 쓸쓸해보이고 외로워 보이지 않나요?

빈 의자가 고독함을 표현한거 같기도 하더라고요

저는 이 소설을 보면서 이런 생각을 했어요

내가 그 V양이였다면 어땠을까?

내 주변에 V양이 있었던 건 아닐까 하고요


소설 속의 두 자매는 ‘V양’이라는 이름을 공유하며그림 속에서는 다양한 형태로 묘사되고 있어요

다양한 그림으로 묘사한 이유가 무엇일까 생각해봤어요

군중속의 한 사람으로 무관심으로 지켜본 사람들과 그나마 가깝게 지낸 사람들의 시선의 차이일까요?


주변에 좀 더 관심을 가져야겠단 생각을 해보아요

아무 의미 없는 사람으로 죽음을 맞이하면 너무나 쓸쓸하고 외로울 거 같거든요


_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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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치미 떼듯 생을 사랑하는 당신에게
고정순 지음 / 길벗어린이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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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치미 떼듯 생을 사랑하는 당신에게는 고정순 작가와 정진호 작가가 일 년 동안 주고받은 

삶에 대한 생각들을 모은 편지 형식의 에세이에요

두 작가님이 어떤 이야기를 주고받았을까 궁금했어요

둘이 쓰는 에세이를 제안받았을 때 이상하게 마음이 편했다는 고정순 작가님!


작가님의 이야기를 듣고 있으면 저도 모르게 웃게 되기도 하고 눈물이 흐르기도 하고 그러네요

담담하게 써 내려가는 삶의 이야기들이  마음에 더 와닿는 느낌을 받았어요

요즘 저도 삶에 대해 많이 생각하며 지내고 있어요

그래서 그런지 더 집중하며 보게 되네요

마지막 인사말이 인상 깊어서 몇 자 적어봐요


'뒤를 보며 앞으로 걸어가는 초능력자 친구가'

'늘 재미없는 수다만 늘어놓는 친구가'

'친구의 건강을 걱정하는 결코 건강하지 않은 친구가'

작가님의 위트와 재치가 담겨있는 끝인사죠?


'요즘 주름살이 늘어서 걱정이라고 했더니 친구가 "괜찮아, 넌 예쁜 안경이 있으니까" 그러는 거예요 

이거 위로 맞죠?'라는 문구도 기억에 남네요


저도 친구와 서로의 생각과 고민을 털어놓으며 편지를 주고받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요즘은 메신저가 잘 되어있어서 편지 쓸 일이 많지 않은데 편지를 쓰며 내 생각을 전하다 보면

나에게 집중하는 시간이 될 거 같더라고요


별다른 일은 없지만 삶이 힘들고 지친 분이 계시다면 꼭 읽어보시길 추천해요!

당신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네줄 거예요


_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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