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날, 커다란 트럭에 짐을 하나씩 실어 날라요아이는 짐이 아니라 추억이고, 마음이고, 지금까지의 시간을 실어 날라요책을 읽고 아이에게 물어봤어요“너라면 트럭에 뭘 싣고 싶어?“”나는 ㅇㅇㅇ(친한 친구 이름)“그 말에 괜히 마음이 찡했어요 이사 와서 친구랑 헤어진 일이 가장 슬펐다는 준서에요”커다란 트럭에 이삿짐을 가득 실어요“는이사를 앞둔 아이의 설렘과 걱정을 아이 시선 그대로 그려낸 그림책이에요어른에게 이사는 공간이 바뀌는 일이지만 아이에겐 ‘관계’의 변화가 더 크겠다 하는 생각이 드네요반복되는 문장 덕분에 읽다 보면 아이가 “가득 실어요!” 하고 따라 말하며 재미있게 읽게 돼요이사, 전학, 새출발을 앞둔 아이와 함께 읽어보면 더 깊게 와닿을 책이네요¨̮♥_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