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한 존재가 세상을 떠나기 전,자신이 가진 것들을 소중한 친구들에게 나눠주고평온하게 떠나는 마지막 여정을 그린 그림책이에요“나에게는 더 이상 필요하지 않는 것들에게도 알맞은 쓰임이 있을테지요?““내 곁은 지켜 줘서 고마워.”그 말 한마디 속에서,이별의 슬픔보다 사랑과 평화가 느껴져요부드러운 색감과 따뜻한 그림 속에서아이와 함께 읽으면 자연스럽게‘나눔’과 ‘그리움’, ‘떠남’을 이야기할 수 있답니다책을 다 읽고 아이가 남긴 한마디가 마음에 남아요.“마지막 순간, 로미는 슬프고 편안해 보였어.”아이 마음에도 여운이 깊게 남은 그림책이었나 봐요_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