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 타는 감자 할멈 문해력 한입 꿀꺽
홍주연 지음 / 비룡소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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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음이의어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비룡소 그림책 <더위 타는 감자 할멈>

무더운 여름, 감자 할멈은 더위를 피하려고 버스를 타고 시원한 곳을 찾아 떠나요
하지만 햇볕이 너무 뜨거워서 햇볕에 타기도 하고,
더위 때문에 마음도 부글부글 타지요!

이 책의 포인트는 바로 ‘타다’라는 단어가 문맥에 따라 다르게 쓰인다는 것이에요
같은 단어라도 상황에 따라 의미가 달라지는 걸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어요
반복되는 문장과 유머러스한 그림 덕분에 읽는 재미까지 쏠쏠하답니다

아이가 이 책을 읽으며
문맥 속 단어 의미를 자연스럽게 익히고,
반복 구조 덕분에 혼자 읽는 자신감도 쑥쑥 자라요

읽던 중 아이가 갑자기,
“엄마! ‘타다’ 말고 ‘보다’도 되겠다! 엄마를 보다도 되고, 바둑 시험을 보다도 있잖아!”
라며 확장해서 생각하는 걸 보니 그림책 활동이 더 깊어지네요

_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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