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엄마들, 한때는 다 선녀였던 거 아시나요?사랑스러운 아이를 낳고 살다 보니 어느새 이름보다 ‘엄마’라는 호칭이 더 익숙해졌죠‘엄마’가 된 지금 정말 행복하지만 가끔은 ‘엄마’가 아닌 ‘나’로서 보내는 시간도 필요한 것 같아요<선녀 세탁소>는 그런 마음을 담은 그림책이에요엄마가 장롱 속에서 찢어진 날개옷을 발견하는데,알고 보니 엄마는 예전에 ‘선녀’였대요!날개옷을 고치러 ‘선녀 세탁소’에 간 엄마는 그곳에서 산책도 하고, 친구도 만나요집으로 돌아온 엄마는 아이에게 더 환하게 웃어줘요동양화처럼 예쁜 그림 속에 현실과 판타지가 어우러진 따뜻한 이야기, <선녀 세탁소>!“엄마도 힘들 때가 있구나” 공감할 수 있어 아이와 함께 읽기 좋았어요저도 이 책 덕분에 저희 엄마가 생각나더라고요‘난 엄마를 위해 뭘 해줄까?’ 생각하며 엄마와 오랜만에 길게 통화했답니다_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