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의자입니다모두 내 위에 앉아요하지만 가끔은 반대로 하는 것도 재미있지요 _<나는 의자입니다>이 책의 주인공은 의자예요 언제나 누군가가 앉는 존재였던 의자!그런데 문득 궁금해져요“앉는다는 건 어떤 느낌일까?”조금은 걱정되지만,용기를 내어 밖으로 나가 보기로 해요의자의 모험은 그렇게 시작돼요나무 옆, 물 위, 물고기 위,그리고 아주 높은 산꼭대기에도 앉아보지만…영 마음에 들지 않아요과연 의자는 무사히 모험을 마칠 수 있을까요?‘난센스의 제왕’으로 불리는초 신타 작가의 그림책답게기발한 상상력과 과감한 색채가 돋보여요.의자가 자리를 내어주는 대상에서 직접 자리를 찾아가는 존재가 되며, 우리에게 말해줘요정해진 틀에서 벗어나도 괜찮아.스스로 해보는 게 중요해.아이와 함께 읽으며, 인상깊은 장면을 그려보고 이야기를 나눴어요“엄마, 내가 보기엔 의자는 참 멋진 애 같아.의자인데도 모험을 떠나는 게 참 멋져.”“우리 랑이도 하고 싶은 일이 생기면꼭 모험을 떠나봤으면 좋겠어.”아이와 어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그림책, 자기 자신을 찾아가는 여정을 응원해요_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