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밀 작가님의 신작 <나도> 그림책을 소개해요박밀 작가님의 그림책은 단순한 형태와 선명한 색감을 통해 메시지를 직관적으로 전달해요그 메시지가 깊은 울림을 주죠! <나도> 그림책은 말해요너와 나는 다르지만 함께하고 싶은 마음만 있으면 서로 웃으며 잘 지낼 수 있다고 말이에요책 속 두 친구는 닮은 듯 달라요“내가 이겼어” “아냐 내가 이겼어!”“흥, 너랑 안놀아” “나도!” 라며 싸우죠두 친구는 어떻게 됐을까요 다름은 틀림이 아니기에 서로의 속도와 마음을 기다려주는 용기를 북돋아주는 그림책이였어요아이와 함께 <나도>를 읽다보니 이런 생각이 드네요 다름을 두려워하지 않고, 자기 마음도 소중히 여기고, 서로의 속도를 기다려줄 줄 아는 친구로 성장했으면 좋겠다하는 마음이요아이에게 책 속 두 친구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냐고 물어봤어요 한참을 고민하더니 이리 말하네요“너는 너라서 소중하고 나는 나라서 소중한거야 우리 다 소중하니까 싸우지 말고 사이좋게 지내” 우리 아이들이 꼭 읽어봤으면 하는 책이네요_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