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똑똑‘은 글 없는 그림책이에요그래서 생각을 더 많이 하게끔 만들어주지요글 없는 그림책을 부담스럽다는 분들이 계시더라고요아이에게 어떻게 보여줘야 할지 모르겠다고요뭘 보여주려고 하기보다 그림책을 함께 느껴보세요아무 말 없어도 좋아요 저도 처음에는 글 없는 그림책은 부담스럽더라고요뭐라고 말을 해줘야할 거 같은데 생각도 안나고 말이에요 그래서 방법을 바꿨어요 서로 말 없이 그림만 쭉 보고 그 다음 책을 펼칠때는 ”북극곰이 왜 찾아왔지? 엄마 생각에는~” 이러면서 대화를 나눴어요아이가 엉뚱한 말을 하면 그 자체로도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더라고요어느 날 똑똑 문을 두드린 북극곰,,북극곰은 우리에게 무슨 말을 하고 싶어 왔을까요그런데 북극곰이 이상해요몸에 글씨가 써져있네요?! 뭐라고 써져있는 걸까요? 북극곰은 새하얀 털을 다시 가질 수 있을까요!?환경 문제에 대해 생각해보고 아이와 어떻게 하면 북극곰을 지킬 수 있을까 이야기를 나눴어요 _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