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라도 행복한 은퇴 생활을 꿈꾸겠죠?평생 인체 해부학 교실에서 일해온 해골 모형 요한과 함께 하는 노부부의 은퇴 생활을 담은 그림책이에요평범하지만 행복하고 따뜻한 일상을 담았어요 투닥거리지만 서로를 생각하는 할아버지,할머니의 모습을 보며 얼굴에 미소가 지어지곤 했어요부모님과 함께 보면 더 좋은 그림책이더라고요이른 봄, 할머니가 돌아가신 후 할아버지에게 덤덤한 위로를 건네는 요한의 모습이 인상깊었어요때로는 말을 하지 않아도 옆에 있어주는 것만으로도 큰 위로가 될 때가 있잖아요 할아버지에게 요한은 그런 존재인거 같아요저희 부모님도 이제 곧 은퇴를 하시겠죠!은퇴생활을 평범하지만 소소한 행복을 느끼는 하루하루처럼 덤덤하게 지나가셨음 좋겠네요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부모님께 선물해보세요다가오는 겨울에 함께하면 더 좋은 그림책이에요_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