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두각시와 목도령은 아이게게 읽어주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 그림책이에요꼭두각시는 못생긴 외모를 가졌지만 참 씩씩해요집이 가난했지만 불평 하지 않고 지내죠어느날 목도령과 혼인 얘기가 나오고 기다지만 감감무소식이에요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꼭두각시는 목도령을 직접 찾아나서기로 해요그렇게 혼인한 둘은 가난했지만 열심히 일을 하며 살아가요 하지만 못된 사또를 만나 재산을 모두 빼앗기죠그렇다고 주저앉을 그들이 아니에요 마을을 떠나 정착할 곳을 찾으러 가는 길에 어떤 할머니를 만나고 선물을 받는데,,!!! 그 할머니가 관음보살님이였지 뭐에요!저는 꼭두각시가 참 마음에 들었어요 길을 스스로 개척해나가고 현재가 불행하다고 불평 하는게 아니라 더 나은 삶을 살아가기 위해 나아가는 씩씩함이 마음에 들었어요!!자신들의 재산을 더 가난한 이들과 나누는 착한 심성도 본받을만 하더라고요할머니가 준 호리병으로 여러 사람을 도우다 떠난 꼭두각시와 목도령이에요 착한 그들이 없기에 호리병도 사라졌대요아이가 할머니한테 편지를 쓰고 싶다해서 마지막 징면을 그려줬더니! 이런 글을 쓰네요“할머니 호리병 주세요 착하게 살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자신이 호리병을 갖게 된다면 엄마 힘들지 않게 밥 차려달라고 한다네요 ㅋㅋㅋ아침에 더 자고 싶다고 짜증이나 내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허허.._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