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여름을 시원한 색채로 표현한 여름 그림책이에요!그림책 표지부터 튜브를 들고 있는 사람들의 설렘 가득한 표정이 눈에 띄더라고요여름이 몰려오는 이 순간을 기대하는 표정이에요빨강,주황,노란빛의 태양과 파란색 바다,눈부신 황금빛의 튜브 색감이 보는 재미를 더해줘요저도 몇 번 보다 발견한건데 재미있는 점이 있더라고요사람들의 피부색이 페이지를 넘길때마다 점점 까매지더라고요일렁이는 파도에서 놀다보니 사람들의 피부가 햇볕에 그을렸나봐요 그래서 그림책에 생동감이 있나봐요!파도를 타며 바다에서 놀고 여름 제철 과일을 먹으며 담뿍 여름을 즐기는 사람들이에요사람들이 태양을 향해 물장구를 치는데 차가워진 태양은 몸을 부르르 떨고 섬도 으슬으슬 부르르르 떨며 재채기를 하는 장면이 재미있는지 아이가 엄청 좋아하더라고요'다시 뜨거워지면 또 만나요!' 라며 인사하는 마지막 페이지의 문구가 제일 기억에 남네요아이와 여름하면 떠오르는 단어를 마인드맵으로 적어봤어요여름에 제주도 한달살이했던 기억이 떠오르는지 제주도도 적었네요!마인드맵하며 추억도 떠올리고 그림책의 내용을 한번더 짚을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